지방의대 나와서, 서울로 입성하기 어렵나요?
부모님은 서울로 다시 입성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서울대 가서 공무원 시험을 보든, 회계사를 보든 하는게 낫겠다고 하십니다.
이에, 저는 임상의(페이닥터)로는 잘 모르겠지만, 타분야로 가면 서울입성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사로서 타분야진출에 학벌이 많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1.지방의대에서 내과나 정형외과로 서울내의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는 것이 해볼 만한 수준인가요?
2.개업하는 데에는 학벌보다는 돈과 대인관계능력이 중요함을 알겠습니다. 그런데, 페이닥터를 서울내에서 하는데에도 학벌이 큰 영향을 주지 않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녁ㅇㅈ 0
냉모밀
-
드디어... 4
전역의 달이 다가온다. 으하하하하하하
-
하루종일 오르비 하신다고 글 쓰셨길래 오르비 좀 그만 하라고 댓글 달았는데 그게 뭐냐고 물으시네
-
공하싫
-
강남역. 2
“3시”
-
걍 올해 평범하게 나온다 가정하면 가천대수시로 가는건데 이따구로 나올거면 재종...
-
누가 이 영상을 좋아할지 빠르게 판단 후 공유.
-
맞팔해여 2
현생 사느라 안부인사만 전하러 오지만 방학이니깐 다시 활동 해보갰음
-
초전도체처럼 됨??
-
대학생활은애저녁에저멀리로...
-
어디가 더 이쁘고 전반적으로 비율 좋음?
-
그나마 나는 1
명백히 현역보다 나은 입장이긴 한데 그래도 훈련소 들어갈 생각 하면...까마득하다
-
지인선님 해설에서 보면 sinb값 즉. sin그래프의 시작점을 2/1 또는...
-
기분이 상당히 좋네요 10
집에 복숭아 4박스
-
08이고 충북권 일반고 다니는 고1입니다 ㅠ! 이번에 1학기 내신을 망쳐서 한문 (...
-
질문 받아봅니다 9
-
일단 대충 2개월치 짜본건데
-
장마 시작인가 3
어두워서 살짝 우울해~
-
대 황 킅
-
반수 고민 3
학점 생각보다 망해서 반수 고민되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5덮 한번 수탐만 풀어...
-
문학 1
6모 문학 2개 틀린 2등급인데 .. 현강에서 기출 한 번 돌렸는데 n제 바로...
-
샤워실 청소 중이네ㅠ
-
서울 가는중 8
누나 집에 침대 들이는거 도울겸 놀러 감
-
나보다더잉여같은삶을사는사람이있을까?싶고막그러네
-
같이폰보다가사파리들어갓는데오르비알림내역떠서 ㅆㅃ 반수생각잇어서그랫다고개뻥쳣는데 안믿을듯
-
이럴듯..?
-
근데 누가 내 학교를 물어봤을 때, 사람들 입에서 '와' 정도가 나오는 효과는 있었음.
-
플래티넘 달성 3
아..
-
롤12시간후 오르비켜서 오늘공부안한다 글쓴 후 갑자기 현타씨게옴. 32432에서...
-
1. 쉬는 시간 쪽잠 + 나쁜 자세로 인한 허리/고관절/어깨 비대칭 및 통증 증가...
-
허수의 9월까지 계획 25
-
핀4모S2 핀셋nS2 서킷 지인선 실모시즌 전까지 쳐내는 거 가능한가요? 1
저것들 꼭 풀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까요? 지금은 빅포텐 3 하는 중입니다
-
오늘 대타로 잠시 오신 수학쌤이 진짜 충격적으로 좋아서 (메가 기숙에서 근무하셨던...
-
자몽주스맛남 달달씁슬
-
ㄱㄱㄱ
-
킬캠 풀어봤다 1
사실 안풀어봤다 사지도 않았다 언재 풀지
-
D-138 3
아직많이남앗군.
-
오랜만에 만점
-
심심해서... 이번 8월에 면접 있습니다 면접 준비중~
-
롤 16시간찍고 자야겠당 헤헤
-
미적분 할건데 수능전까지 심특 밀도있게 공부하고 엔제 한두권정도 풀 생각이거든요...
-
재수하며 학점따며 들은 수학 강사 현강 : 정병훈(3주)손승연(듣는중) 강기원(스1...
-
있네???
-
포스트잇에 적어서 손바닥에 붙인다음 하루종일 봐도 물리학 공식조차 못외움... 근데...
-
군대 와라 10
나쁘긴 한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근데 나쁨 오지마
-
100.0% 3
깔끔
-
머먹지,, 11
일단간단하게불닭먹엇는데,, 후식으로멀먹을까..
-
이따 맥주 사갈까.. 11
흐음…고민중
정형외과는 몰라도 내과로 레지 하시는 건 내신만 괜찮으시다면 생각보다 어렵지않다고 들었습니다. 설대 연대 고대 최상위권들은 자교가 아니라 삼성서울병원이나 아산병원을 가니까요..
의대생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레지라는 말 선배들이 들으면 안좋아하시지 않나요... 저도 그래서 굳이 '전공의'라고 하거나 아니면 '병원남으신 선생님들'이라고 하거나 '레지던트쌤들' 이라고 하는데 ㅋㅋ;;
[명사] 다방 따위에서 손님을 접대하며 차를 나르는 여자
그런가요;; 앞으로 쓰면 안되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설연고 최상위권은 자교가요ㅎㅎ
대개 졸업한 의대가 아니라 레지던트 한 병원 있는 지역에 눌러앉는다고 하던데요
저희 외삼촌도 전북대 나왔는데 성모병원에서 전공의 보내셨고 거 주변에서 계속 사시던데
삼룡같이 서울에 병원이 있는경우에는 수월하게 갈수 있고요 (이것때메 삼룡이쎌듯) 다른 지방의의 경우에는 성적 좋으면 메이져병원 아니면 삼룡 브랜치나 국립의료원 보훈병원 기타 종합병원에 갈수있어요
다만 타병원이라 경쟁해야 되므로 어느정도 내신은 따놔야 되겠죠
아 글고 질문에 대한 답은
정형외과는 인기있는 편이고 내과도 인원이 차기 때문에 서울의 병원에서 수련받으러면 성적이 좋아야겠죠?ㅋ
페닥은 자세히는 아직 답변을 못드리겠으나 자기가 수련받던 병원 밖으로 나가려면 일단 자리가 나아 합니다
열심히 하기나름이 겄지여어어.......... 개방화가 점점 가속화 되는 곳도 생기지만은...그래도 자교출신 우대는 은근히 존재를 하겄지여어어....!!!
죄송한데 그 말투의 출처는 어디신가요? 스스로 만드신 건가요?? 궁금해서 ㅎ
저랑 완~~전 똑같은 고민 ㅋㅋㅋ.....ㅠ
서울에 대학병원이 많아서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는 않아요. big 5위주로만 말씀드릴게요.
다만 타교에서 인기 있는 삼성, 아산 (서울대병원도)은 경쟁률이 쌥니다. 대략 그 학번에서 상위 20% 안에는 들면되요. (의대에서 상위 20%는 아무리 낮은 의대라도 정말 힘듭니다 ㅋㅋ)
아산 삼성을 간다고 해도 전공 선택에서 엄청난 제약이 있습니다. 피안성 정재영은 물론 어느정도 인기 있는 과는 쳐다보지도 못해요. 어쩌다가 우연하게 자리가 비었는데 마침 인턴성적이 아주 좋은 타교생이 있으면 "지원해볼만한 기회"가 생기는거죠. 하지만 이것도 100% 확신할 수 없어서 잘 못해요. (픽스가 아닌거죠. 갑자기 지원 당일날 서울대에서 치고 들어오면...바로 군대?!ㅠㅠ)
성모 병원은 병원이 워낙 많아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들었어요. 마이너과도 타교생들한테 많이 넘어간걸루 알구요.(TO가 워낙 많아서ㅋㅋ)
서울대 병원은 워낙 안에서 경쟁이 심해서 인턴 이후에는 끝까지 못남고 돌아오더라구요.
세브란스는 자교분위기가 강하다는 인식 때문에 많이 안가요 ㅎㅎ아마 원주캠 빼고는 타교생 많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서울에 있는 타교 병원에 갈때는 자교 병원의 메리트를 포기해야겠죠. 그래서 무조건 공부잘한다고 Big 5가는건 절대 아닙니다 ㅋㅋ
제가 쓴 글 먼저 읽어보시구요
내과는 요새 서울 어느병원에서도 크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
정형외과는 그보다는 좀 어렵지만 제 동기, 후배들은 서울에서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