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삼수생 정신적문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2 킬러는 0
특히 복추, 코돈은 예전만큼 어렵게 나오진 않겠죠? 수완에는 복추하고 제효 복잡한거...
-
사진은 강대 k 본 성적이고, 올해 6,9 평가원은 둘다 3등급, 이감 2~3초...
-
9,10,19 42점. 문제진짜 잘냈네 작수끝나고 공부 거의안한거 치곤...
-
최고난도 과학 지문, Crash course로 대비하기 0
안녕하세요 독서칼럼에 진심인 타르코프스키입니다. 혹시 Crashcourse를...
-
나만 안 외우나ㅜㅜ
-
반수 시작 직후부터 푼것들 포함해서 수능장 가기전까지 뉴런 수1 수2 미적 시냅스...
-
무서움 2
모의고사 운영 연습을 그렇게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실력은 분명 이것이 아님에도...
-
Fx가 0이랑 2에서 0이 되는데 불연속인거 아닌가요? 잘 이해가 안되서요..
-
명곡 중의 명곡
-
한번 망생 테크 타니까 이것도 벗어나기가 쉽지 않네여
-
이감 국어 오프 모의고사 6-4 답 번호 알려주세요.. 답지 잃어버렸습니다ㅠ 이모...
-
어떰?
-
진지함
-
인스타 릴스 뜨면 죽여버리고싶음 ㄹㅇ 지만 시험전날 영어 수특 n회독했냐 지만 수능...
-
출출~허이
-
막 ‘ㅎㅂ여중딩 가슴‘ ’ㅎㅂ여중딩 레전드‘ 이런 제목.. 커뮤에 다른 글들은 다...
-
님들은 몆번해봄
-
내년에 입학할때 현역들이랑 있을때 늙어보이면 안돼니까
-
고2 9모 성적 4
목표 (서성한 공대+@)인데 정시ㄱ? 내신 합산 3.9x~4.0x
-
질문 해드림. 11
대신 천 덕씩 내야함.
-
토요일은 현강 두개 들으러 가다 보니 뭐 측정할 공부 시간이 안나와서... 토요일은...
-
Making cookie dough with shit 6
nice ingredient for dark chocolate chip cookie
-
노베 기적일지 D-47 “기회는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다.” -크리스...
-
안테르그라테의 기계가 통계와 확률로 예언한 3차대전을 일으킬 전범을 낳을 남자가...
-
생각해보고 정리해봤는데 ㄱ 가정하는거 말고 정상적으로 푸는게 가능한가요…? 약간...
-
수2를 젤 잘하긴하는데 마무리용으로 하나 하고싶네여
-
…….그래서……..내가…문학을…….못해요…..
-
뭐가 있을까 님들은 그때그때의 욕망에 충실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이유? 동기?가 뭐임
-
내가 가진것을 모두 내려놓았는데 수능 성적 하나는 나에게 줄 만도 하다
-
혹시 일요일 같을 때 평소보다 약간 늦게 일어나시나요? 아니면 수면패턴 항상...
-
요즘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실모를 쳐내는 노동을 하는 느낌인데 2
국어 영어 격일로 하루 한 회 수학 물리 지구 하루 한 회 이정도면 딱 적당한...
-
눈만 감으면 그동안의 내 수험생활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참 고생도...
-
난 솔직히 그중에 절반이 허수일거라고 생각함. 하루에 10~11시간 앉아있는건 가능...
-
기출풀고 자이스토리처럼 해석 되어있는 해설지 영어문장 읽고 밑에 해석 동시에 같이...
-
국어공부 시작한지 얼마안된 노베라 잘모르겠는데 확실히 텍스트가 ㅈㄴ김... ㅈㄴ김...
-
승률 100프로 MX는 몇개 틀림
-
서울대점수나오면...
-
그래프 1도 안그리고 모두 수식으로 풀기 살면서 그래프 그려서 푼 문제는 기출중에...
-
애인이 맨날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 그러는데 진심1도 모르겠음. 눈도 작은데 계속...
-
이해원N제같이 저자 피셜로 수능에 나올 수 있는 문제들에서 평가원 스타일의...
-
용용 6
다들 잘자용
-
공부 12시간넘게 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국밥 먹게 해주셔서...
-
카기분
-
내신 벼락치기중인데 1단원 개념 강민웅 압축 듣고 자이스토리 피니까 기본문제들은...
-
생명 현강 2
백호들었고 실모 컨텐츠때문에 다니고 싶은데 지금 다녀도 해설 들을때 알아들을 수...
-
데려갈 누나 구해요 닉네임은 무시하시고
-
그래서 쎈b 5시간에 몇문제정도풀수있냐고 아
-
대학 다 뿌시고 6합 받고 골라갈거같은 느낌이드는데 제발 현실로 됐으면 좋겠어 ㅠㅡㅠ
-
준비 얼마나 하셨어요?
우울증같으신데 부모님께 말하고 치료받으시는게 멘토링보다 좋을듯합니다. 3월도 안됐는데 피지컬은 못챙기더라도멘탈만큼은 챙기고 시작해도 안늦어요.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정신과'라는거에 거부감이있으신건지.. 유세떤다고도 하시고....
시야를 좀 더 크게 가지려고 해보세요.
그리고 담담하게 공부하세요. 휴식시간에는 얘기도 좀 나누시고요.
삼수라고하면 꽤 공부 많이 했는데 왜 난 안될까라고
생각하실 확률이 큰데요.
생각보다 장수생 꽤 있습니다. 사수이상.
삼수는 하나도 늦지 않아요. 올해 성공해서 가면 됩니다.
그대신 공부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많이 가지길
바랄게요.
수능 망치는 거에 대해 생각하지말고 수험장에서
풀어야하는 문제 하나에 집중하는 연습하는 게 좋을듯요.
오로지 문제만 생각하기.이해관계 생각하지말기.
힘내요!^^
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노량진 비추드립니다. 그곳에서 좀 오래 있었는데, 공부할만한 동네는 결코 아닙니다. 저에게는 애증이 섞인 동네이기도 한데, 다시 가라고 하면 저는 안가겠습니다. 차라리 동네 독서실을 다니거나 도서관 다니는거 추천해드립니다.
많은 리스크를 듣고, 보고왔고... 생활해보니 말씀하시는 이유는 대충알법도 하네요... 근데 환경은 제가 원래 집이 일산인지라 비슷한거같고.. 혼자 있다있고 방도 작다보니 공부는 아직까지 잘되네요..
저도 노량진비추
노량진분위기 비추
제 과거랑 너무 비슷해서 댓글남깁니다.
꼭 정신과 말고 ymca에 있는 청소년상담심리센터 추천합니다. 무료고 1주에 1번씩 가면 전문상담사님이 계시는데
이야기 다 들어줘요.
수험 기간에 답답할때마다 가면 내면의 답답함이 해소될꺼에요.
모르고있었던 정보네요.. 정말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우신것 같은데
일단 남자분이시면 수험생활을 잠시 미뤄두고 군대를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삼수면 굉장히 늦은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조바심이 나겠지만 삼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갈 수 있다면 군대가서 마음도 새롭게 먹고,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전역 후 다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약 공부를 계속하시더라도 고시원은 말리고싶습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종합반을 끊어서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신을 너무 몰아 세우지 말고 위로해주세요.
부디 잘이겨내길 바랍니다.
먼저 군대에 가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부정적이라...
맘고생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생각해봐야겠네요..
좋은 조언과 위로 감사드립니다.
늦게나마 댓글 써요
저도 기분장애로 약먹고 있는 수험생인데요
집중력과 기억력에 나쁜 영향 많이 받았고 가슴이 답답하고 괴롭고 공허한 느낌이 심해서 툭하면 멍하니있고 끼니 거르고 잠만 잤습니다
공허함이 가시질않아 벽에 몸을 부딪히다보니 팔부분이 멍투성이에 몇달동안 10kg이 빠지더군요
그런데! 병원에서 처방한 약먹고 운동병행하니 공부할 수 있는 정도로 나아졌어요
작성자님이 우울증이라는 가정하에, 확실히 우울증은 병이고 약물치료로 차도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약효가 잘받아서 부작용은 거의 없었는데 다른 분들은 잘 맞는 약을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답디다
그러니 꼭 병원 가시고 약물치료 몇일받다가 효과없다고 안다니지말고 의사랑 약에 대해 상의하면서 맞춰가세요
병원약이라고 다 멍해지는거 아니고, 저는 오히려 약먹으면서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병원다니고나서 신세계가 열렸어요
부모님 어떻게든 설득해서 병원가세요
약만 몸에 잘맞아준다면.. 정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경험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사람들 만나고 밖에 나가서 먹고 싶은거 먹고...
많은 지원을 해주셨더라도 부모가 내 인생 살아주는게 아니더라구욤.
많이 늦은 댓글이지만 꼭 읽어주셧으면 하네요. 먼저, 힘내세요!!! 그리고 정신과상담 치료는 꼭 받으셔야해요 꼭꼭꼭 괜히 정신과 의학이 아니예요. 많은 부분에서 힐링 그리고 영구적 개선이 가능하실겁니다. 꼭 얼마가 됐든 몇개월이 됐던 꼭 꾸준히 가세요. 그리고 부모님 생각하셔서라도 꼭 나쁜 마음 먹으시면 안되요. 어머니가 자살얘기에 화까지내셨다는데 만약 안좋은 마음 먹으시면 살아있는 어머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그보다 부모님하테 정말 솔직히 있는대로 다 털어놓으세요. 그리고 대학 가시면 분명히 느끼실겁니다. 학력이 절대 다가 아닙니다. 솔직히 제가 비록 반수하고 있지만 이렇게 확신해서 말할 수 있는 건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확신입니다. 제가 나름 인생에 목표가 생겨 반수를하지만(학점이 2.8점ㅜㅜ) 막상 사회생활, 아니 대학생활만 해보셔도 뼈저리게 느끼십니다. 학력이 다가 아니라 성격, 인품, 마인드가 행복의 지름길이란걸요! 아직 피지 못한 꽃봉오리에 찬바람이 불고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 꽃봉오리야말로 어느 꽃보다도 아름답게 성화처럼 핀다고 합니다. 힘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도 현재 노량진에서 재수 중입니다. 혹시 시간적 여유와 심적 여유가 허락한다면 제가 직접 만나서 나름의 좋은 얘기도 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꼭 하고 싶은 말은 정신과의학에 힘을 빌리세요. 절대 부끄러운 게 아니예요. 티비에서 연예인들도 심하지 않은 우울증임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정신과에 다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