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sky 목표로 재수하는 친구들께 묻습니다 ᆢ
저는 재수하고 있는 학생엄마입니다. 강대 못가고 다른학원 상위반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열공을 잘 안하는 친구였던지라 ᆢ요즘 학원 마치고 집에오면 간식먹고 쉬다가 그냥 자네요. 아침에도 일찍은 일어나는데 씻기를 워낙오래하니 아침공부 없구요. 주말도 지난주엔 토욜만 오수 6 시까지하고 일욜은 하루종일 푹 쉬었네요 물론 처음이라 그런건지 . 같은 목표로 공부하고 결국은 경쟁자될 친구들은 지금 어찌보내는지 궁금하네요. 시간이 가면서 공부시간 늘고 ,집중 하겠지만 ᆢ ㅠ 인강도 구매해 놓고 그 교재들 전혀 학원 안가져 가네요 ᆞ학원서 충분히 공부할 자료들 주는지요 ? 참 엄마라는 존재들은 피곤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그냥 믿고 지켜보면 될것을 ᆢ댓글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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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금은 그 정도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공부의 양이 중요하다곤 하지만 많은 시간이 많은 양을 보장해주는건 아니니깐요ㅋㅋ 집중력이 더 중요해요
월화수목금토 누적복습 및 진도.
일 주중 딜레이 과목 처리와 함께 주중에 배운거 누적복습.
해야 되는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저는 6시에 씻고 30분동안 웨이트하고 독서실로 향합니다.
7~ 23시까지 하루에 16시간 앉아있으면 스탑워치로 평균 하루에 14시간 나오네요. 제 공부량도 적다고 생각하는데..
학원을 아무리 열심히 다녀도 그 날 배운거 복습 안하면...sky나 의대는 허황된 꿈이자 욕심입니다.
어머님~ 걱정되시는 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학원에서 집중해서 한다면 윗님말대로 그것도
작은 시간 아니거든요.
글구 아드님도 성인이니만큼 좀 두고보시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구 자기 스스로 안 하면
뭐라고 말씀해도 잔소리로 밖에 안들릴테니까요,
그냥 지켜봐주세요.
너무 신경쓰시면 어머니만 몸 상해요.
그리고 혹시 아드님이 이글을 보시면 출가할수도
혹시 아드님??ㅋㅋㅋㅋ
출가 = 가출 ? 이글이 아들한테 그렇게 자극적이거나 존심 상하게 할 수 있는 글인가요 ? 학생 눈으로 그렇게 느껴지나요 ? 전혀 아들을 기분상하게 할 맘은 없고 , 단지 궁금했을 쁘ㅡㄴ인데ᆢ
어머님께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자극적이거나 존심상한다기보다는
아드님이 수험생이라서 느끼는 부담감도
있을텐데 어머니의 조급함까지 안다면
더욱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는
말인듯요.
이게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의 주원인이잖아요 아들입장에서는 안좋게받아들일 수 있는내용인데 부모입장에서는 당연히걱정하는거다. 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거죠.
이런데올리는거보다 학원선생님과 상담을하던지
아들붙잡고 너 재수할생각은있는거니 마음은 잡은거니 하고
얘기해보세요
학원선생님과의 잦은 상담 같은건 비추구요.
선생님께서도 개개인은 모르실뿐더러
해결해 주실수도 없구요.
아침에 나갈 때 종종 편지 한 장 씩
써 주시는건 어떨까요?
부드럽게 써주신다면 밖에서 보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도 생기니까
더 좋을듯요.
님의 2014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작년에 재수해서 정시로 문과 연대간 사람입니다 ㅎㅎ 저도 학원 끝나고 집에서 공부 전혀 안하고 잤구요 일요일날 공부 한적 1년동안 손에꼽거든요.. 절대적인 공부량도 중요하지만 집중도도 중요합니다 ㅠㅠ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구 한번만 믿고 지켜봐주세요
대단하시네요 ㄷㄷ 현역땐등급이 어떠셨나요?
323312요~
와..대단하시네요 ㄷㄷ 저도 23212에서 재수하는데 님처럼올리고 싶네요ㅡㅜ
재수해서 점수오르는 사람은 재수생 중 5프로 입니다...윗님은 5프로 안에 든 것이지요,,나머지 95프로는 아닙니다..네버..네버...재수만 했지 집중도 떨어지고,,,,,타성에 빠진 공부하면서 세월만 까먹지요
타성에 빠진 공부하며 세월을 까먹는다라 좀 듣기 거북하네요 대부분의 N수생들을 그들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역들도 N수생못지않은 노력을 하기때문에 N수생들 전부가 성공할수는 없는노릇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