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깅
대학 생활은 무척 즐거운 것 같아요!
이동수강도 좋고 공강때 우르르 가서 밥
먹는 것도 좋고 연강때문에 뛰어가는 것도 좋아요!
통학도 좀 힘들지만 괜찮구 인간관계가 확 넓어지는 것도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것도 새롭고 낯설지만 좋아요!
대신 너무 새로운 것도 많고 챙길 것도 많으니까 정신이 없어지긴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 하는대로 휘둘리지 않고 제 소신대로 제 하루를 제대로 잡아낼 수 있도록 빨리 정리가 되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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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부럽네요ㅠㅠ 복학한 제 친구들 얘기하곤 다른 세상이네요
제 성격이 조증조증하고... 아직덜빡세서..ㅠ
부러워요. 저는 그렇게 즐겁게 대학생활을 한다는 것이 다른 세상의 일처럼 느껴져요. 지금 있는 대학은 성적은 안되는데 원하는 대학의 정시가 사라져서 삼수를 할 수도 없어서 왔던 거라 새터도 안 가고 그 밖의 대학교 활동도 전혀 안 했어요. 결국에는 수능을 다시 준비하게 되네요.
므엉... 사실 전 초6때부터 가고싶은 과가 쭉 똑같던데 정시모집을 안하더라구요 진짜 화학과 가고 싶었는데... 근데 전 고3때까지도 입시 크게 신경 안 쓰고 공부한 타입이었고 어딜 가도 배우고 싶은 거 잘 배우면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사범대를 쓰는 (12년동안 상상도 못해본)결과를 냈지만...
사실 전 어딜 갔어도 즐겁게 대학생활은 했을거에요 성격이 단순하거든요! 낙천적이기도 하구요. 성적이 안 되서 여기를 못 가고 제가 나름 목표로 하던 곳도 못 갔다면 찝찝하거나 약간 답답해서 어떤 결정을 했을지 모르는 일이지만요ㅎㅎ
이번에 꼭 원하는 곳으로 가시길 바라요! 그러실 수 있을거에요( ´ ▽ ` )ノ
래인님의 응원 정말 고마워요. 마음에 새길게요.
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