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14경제 [453255] · MS 2013 · 쪽지

2014-03-22 02:07:02
조회수 1,046

기숙학원 다니다 잠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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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정규반으로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부모님과 상담하고 향후 공부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잠시 나왔습니다
3년간 학교에서 기숙생활을 했는데도 5주간의 기숙학원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수업이나 공부 면은 괜찮은데 .. 사실 공부하려고 약간 아싸처럼 밥도 혼자 먹긴 했습니다
그래서 애들과 얽힌 사건은 없는데 왜 그런지 기숙사나 반 아이들이 눈에 거슬리네요
그리고 건물이 삭막해서 그런지.. 계속 우울하고 눈물이 나서 안되겠다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겠다 하고
짧게 결정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지방이라서 주위에 그닥 통학할 만한 재종반은 없구요. 프랜차이즈만 있네요
이미 한 달 지났는데 통학 수업을 듣는게 애매한 것 같기도 하고
독학을 하고 싶긴한데 너무 실패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으으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고될만한 짧은 조언이라도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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