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기복..
독학재수하는학생인데요 같이 밥먹는친구도 있고 친한친구랑 문자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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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이전에 자 본적이 없다.... 수능 끝나면 맘껏 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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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통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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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왔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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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덕코를 주세요... 빈털터리 다보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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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좆됚다 ㅋㅋㅋ 나란거 특정될만큼 단서 ㅈㄴ 많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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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작수 71에서 6모 92까지 올라왔는데 왤케 찜찜하지 이게 내 점수가 맞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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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들 32
다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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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이 아니라 점수대가 무변동이라 과거조차 기만못하는 갑종이면 갯추~
저도감정기복 짱심해요 그럴때 독서실앞에있는 놀이터가서 그네 실컷 타고오면 기분 많이 나아져요 게다가 그거 은근 운동이라 몸에도 좋을지도몰라요
안주무십니까ㅏ..
자려고 한시간동안 눈감고있었는데 잠안와서 왔어요 다시 갈거에요 ㅎㅎ
얼른주무세요 밸런스망가지면힘들어요
이미 망가졌어요 ㅋㅋ 지금 할머니댁이에요!
아하 저두이따가부모님이 데리러오신대여 ㅋㅋ할아버지생신이라고
저도보통 누워서 한시간정도 뒤척이는데 잠안온다고 다른짓하면잠못잠..
넵 ㅠㅠ 자러가겠습ㄱ니다 냴 일찍 강제기상 해야되는데 큰일이네요감사해요
오 그네 좋은방법이네요 ! 같이화이팅해요 ㅎㅎ!!
저도 그래요ㅠㅠ 전 집독재라 거의 매일 혼자있으니까 가끔 쉴때 티비보면서 막 웃다가 갑자기 울컥해서 울기도 하고 문제 안풀리면 다 찢어버리고 싶기도 하고...근데 언젠가부터는 이런 경험 자체를 즐기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살면서 내 자신을 위해서 이 정도로 노력하고 이런 감정의 기복을 맞볼 날이 몇번이나 더 있을까를 생각하면 되게 뿌듯하고 괜찮아져요! 힘듦=내가 노력하고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수능끝나고 원하는 학교붙어서 재수생들 힘내라고 나는 ~~~하게 극복했다고 조언해줄 상상하면 이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ㅎㅎ 딱 6개월만 더 힘내고 고생해요 !! 죽기전에 살면서 내가 가장 열심히 살았을 때를 떠올리면 지금 이 시기가 떠오를만큼!ㅋㅋ새벽이라 감수성 폭발하네요~~
정말 멋진마인드네요 크게배웁니다 ㅎㅎ 제 사고방식을 반성하게되네요
서울대학교 홧팅!!!
저두 그래요 저두ㅠㅠㅠㅠㅠ저도 독학인데ㅠㅠ그때마다 이상하게 슬픈 노래만 찾아듣게되구ㅠㅠㅠ이럼안되는데ㅠㅠ그래두 포기하지 말구 끝까지 가봐용 우리!!
6개월한거같은데 이제 겨우 몇달이네요 독학은 참힘든같아요 ㅜㅜ
포기하지말구 끝까지 화이팅해요 ㅎㅎ!!
저도 독재라 그런지 아무래도 감정기복이 심해요.
힘들 때는 그냥 괜찮다고 힘들지않다고 잘하고있다고 계속 생각하면 괜찮아지더라고요.
정말 힘들 때는 보고싶은 친구랑 전화 잠깐하거나 주변사람들한테 아들자랑 한번 제대로 못하시고 재수시킨다고 힘들게 돈벌어오시는 부모님보면 아차싶어서 힘들다는 생각도 없어져요.
멘탈관리잘하셔서 재수 성공하세요.
네 ㅠㅠ 정말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내년엔 자랑스러운 아들딸 되서 기 세워 드립시다 같이성공해요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