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선생 [487716] · MS 2014 · 쪽지

2014-05-24 17:02:44
조회수 6,871

[김대기T] 기출을 거들떠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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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M) [5482]

001_기출문제를 지배하는 자_2014 수능 B형.pdf

안녕하세요. 김대기 선생입니다.

모평이 다가 오고 있네요. 재학생이든 N수생이든 서서히 심장 RPM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지요?

EBS는 선생이 제시한 방향대로 공부해 왔다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겁니다.

우리 모두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문제에 사용되는 지문은 EBS를 반영하 것이지만, 문제의 유형은 그간 출제해 왔던 기출문제를 통해

정리해야 하겠지요.


그래서.....지금쯤 기출을 한 번 쯤 더 봐야 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미 문제만 보아도 답까지 외울 정도인데 어떤 형식으로 기출을 정리해야 할 지

답답한 학생들을 위해 기출 해설 파일 하나를 첨부해 올립니다.

선지 하나하나에서 근거를 어떻게 찾아가는지 선생 나름대로 친절하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출문제를 횡으로 배열해 놓고 상관관계를 알려 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일단 2014년 수능 기출 B형에 대한 해설을 첨부합니다.

첨부 문서를 다운 받아 확인해 보시고 여러분들이 기출을 분석하면서 찾아왔던 근거와

선생이 제시한 근거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시고, 각각의 파트에서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생각하시면서 훑어 보시면 나름 정리의 의미는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해설서의 구성은 기출문제 + 지문 접근법 + 유형에 대한 간략한 언급 + 문제 분석 + 각 지문에 대한 적절한 근거 제시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응 좋으면 계속 주욱~~~ 기출문제 해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저에게 마법같은 2014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대기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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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쌤 저번에 듄국어 공부법
    그거 그대로 해보겠습니다.

    좋은글이더군요

  • 이경미 · 505767 · 14/05/24 22:52 · MS 2014

    감사합니다!다음에도또올려주세요~~^^

  • 김대기 선생 · 487716 · 14/05/25 15:57 · MS 2014

    호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만든 자료가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선생들의 공통적인 마음이겠지요. 1주일 정도의 갭을 두고 기출분석 파일을 하나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로버스mile · 484093 · 14/05/25 00:54 · MS 2013

    올려주신거감사하구 더올려주셨으면합니다!

  • 김대기 선생 · 487716 · 14/05/25 15:58 · MS 2014

    네. 추후에도 계속 올릴게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 쿠왕 · 451392 · 14/05/25 16:35 · MS 2013

    감사합니다

  • 야생드룹 · 452023 · 14/05/25 17:00 · MS 2013

    20대 후반인데 고1 전국연합 모의고사가 30점대 인데요;;ㅠㅠ 독해력이 문제인듯 합니다...
    방법없나요?ㅠㅠ

  • 김대기 선생 · 487716 · 14/05/25 18:06 · MS 2014

    의지가 있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언제나 방법은 있다고 믿어야지요. 수능 국어 공부를 시작한지는 얼마나 됬는지 모르겠네요. 점수대가 그 정도라면 스스로 진단하신 바와 같이 일단은 독해력이 제일 큰 문제일 겁니다. 그런데 독해력이라는 것이 뜬구름 같은 것이라서 얼마나 늘었는지 얼마나 모자란지 수치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학생의 드룹님의 입장이라면 공부방향의 스탠스를 독해력에 두고, 방법론적인 측면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냥 책을 읽는다고 독해력이 늘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가 준비하는 것은 시험이지 단순한 독해력 측정이 아니니까요.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에게 맞는 강의하나를 고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선생이 잘 가르치던 그렇지 않던 간에 그 선생의 방법론적인 측면을 숙지해 두어야 합니다. EBS 강의든, 다른 인강 강의든, 아니면 오르비에 올라와 있는 제 강의든 간에 조금 여유를 갖고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하나 골라서 끝까지 완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선은 EBS 연계 교재니 뭐니 하는 것들은 일단 신경을 접어두고 기출문제에만 매달려 보기 바랍니다. 기출이 익숙해져야 내가 싸워야 할 녀석이 어떤 놈인지 윤곽을 잡게 될테니까요.

    수능 문제 유형이 이렇구나 어렴풋이 알아가고, 독해라는 것이 모두 방법론적인 측면이 있구나를 알때 쯤이면 스스로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효율성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수능은 끈기 있는 놈이 이기는 싸움 입니다. 건승을 바랍니다.

  • 야생드룹 · 452023 · 14/05/26 05:02 · MS 2013

    정말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