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cong [495749] · 쪽지

2014-07-19 19:18:55
조회수 560

님들은 친구한태 개인정보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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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이 내 주민번호를 묻더군.
당황해서 왜냐고 물으니 개소리를 늘어놓더라.

무슨 자기는 어떤 친구 주민번호를 안다나 어쩌다보니 알았다는둥 개소리를 하길래 그런건 물어보는게 아니라고 답해줌.

거기다가 네이버 이야기를 하니까, 네이버 비밀번호가 뭐냐고 물어봄.

ㅋㅋㅋㅋ.... 진심 장난이였으면 내가 말을 안함.. 뭐랄까 슬쩍 웃으면서 캐묻듯이 물어봄.

대망은 통장 만들었다니까, 비밀번호 뭐냐고 묻던거

그때 정색해서 딱 잘랐다지만
드는 생각이 이 새끼 날 호구로 보는게 아닌가.

친구한태 이런걸 물어보는게 정상인가?
이 자식 수능끝나고 망크릴당해서 사업이나 한다고 하면서 나보고 동업을 하자고 함.

ㅋㅋㅋ 아니 사업이 쉽나. 그래서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돈 때문에 의상할 수도 있다고 거절하니까 하는 말이

"하긴 내가 니돈 들고 튈 수도 있겠다"
내 이 자식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다만 정색하고 중얼거리듯 하는 말을 듣고 좀 당황했음.

그래서 "그러면 안 되지"라고 하니 대답을 했는데 아무말 안 함.

ㅋ....

이자식 만나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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