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으로 6개 대학 All 합격] - 동국대학교 편
중앙대.동국대,세종대(호 텔경영),성신여대,서울여대,국민대
(합격증 분실로 인해 대학 로고로 대체합니다/ 12년도 중앙대 다빈치인재전형 최종합격)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이번에 합격 후기를 말씀드릴 대학은 입학사정관계의 꽃 '중앙대학교' 입니다.
입학사정관을 준비하는 친구들이라면 한번쯤 중앙대학교의 [다빈치 인재 전형]에 대해 들어보셨겠지요?
다빈치 인재 전형은, 단순히 학생을 한가지 재능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5개의 평가항목(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정신, 자기주도성/창의성, 문화친화성)에서 고르게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다빈치형인재전형'의 명칭이 2014년 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문의하는 것 중 하나가, 민쌤은 그렇다면 저 다섯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하는 학생이였나요?
제 대답은 NO>입니다. 저는 특히 내신 부분이 저의 취약점이였는데<3.2등급> 그 부분에 대해서 자소서 작성시에
저 만의 이야기로 잘 녹여 냈으며 면접시의 대처능력으로 합격을 한 CASE 입니다. (합격 자소서와 포트폴리오는 과외 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대 같은 경우 입학사정관이 초기부터 도입된 학교이며,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소서와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으며, 검열 또한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생의 데이터를 가지고 다빈치 전형의 5가지 항목에 각각의 점수를 매기며, 강점과 약점을 분석합니다. 또한 그 부분을 면접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출처 :http://news.cau.ac.kr)
그럼 이제 면접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 흑석동에 위치해있는 중앙대학교는 9호선 흑석역 또는 7호선 상도역을
통해 갈 수 있습니다. 쌤 같은 경우에는 9호선을 처음 이용해보는 학생이여서 급행 열차를 잘못 타 살짝 늦을뻔 했답니다.^^휴.. 다행이도 예상 도착시간을 1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출발했기에 면접시간에는 늦지는 않았답니다.^^
(+ 여기서 TIP> 면접 시에는 절대 지각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지각 시 면접을 못보는 불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지각한 학생은 조교가 별도로 체크를 하여 교수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여유를 두고 출발 하거나, 그 전날 미리 대학교를 탐방하여 위치를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민쌤은 우여곡절 끝에 해당 대기실에 도착하여 칠판 앞에 붙혀져있는 쌤의 수험번호를 찾았답니다. 수험번호대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는데 그 자리에 착석하여 20분~1시간 정도의 대기 시간을 갖게 됩니다. 많은 친구들이 자소서를 읽으며 시간을 보내거나, 껌을 씹거나, 청심환을 먹으며 각자의 방법대로 긴장을 해소합니다. 쌤 같은 경우에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눈을 감고 제 수험번호가 호명되는 순간을 상상하고-> 면접 대기 의자에 앉는 순간-> 노크를 하고 들어가는 순간-> 처음 뵙는 교수님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는 순간-> 자기소개를 하는 순간 이렇게 최대한 자세하게 상상하며 머리속으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했답니다.
(+여기서 TIP> 면접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 직접 그 순간을 마주했을 때 훨씬 덜 떨린답니다. 또, 청심환이나 약에 의존하는 방법은 외려 잠이오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부작용을 초례할 수 있기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면접장의 분위기는 정숙한 상태였습니다. 남자 교수님 3분이 들어오셨고, 2분이 전공 교수님이셨고 한분이 입학사정관 담당부서 분이셨습니다. 입학사정관 담당분께서 포트폴리오와 자소서에 대한 질문을 주로 하셨고, 교수님들께서는 해당 과목과, 앞으로의 진로, 전공에 대한 이해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또, 저의 단점이였던 낮은 내신에 대한 질문이 특히 많이 들어 왔는데, 민쌤은 사전에 미리 예상하고 연습해두었기에 잘 대처하였고 교수님들도 제 대답에 만족하신 미소를 보여주셨답니다.
(상세한 면접 질문은, 온라인상에 올릴 수 없기에 과외시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앙대의 명물 용 폭포입니다~^^ 밤이 되면 더 빛을 바라는 멋진 용 폭포인데요~
중앙대학교를 희망하는 모든 친구들이 중앙대 용의 기운을 받아 합격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남은 기간 잘 활용하셔서 15학년도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by, 민쌤
-----------------------------------------------------------------------------------------------------
중앙대 일정
원서접수 : 2014. 9. 11(목) 10시 ~ 9. 15(월) 18시
자기소개서 입력: 2014. 9. 11(목) 10시 ~ 9. 19(금) 18시
교사추천서 입력: 2014. 9. 15(월) 20시 ~ 9. 19(금) 18시
-----------------------------------------------------------------------------------------------------------
쌤이 운영하는 카페 주소입니다.
http://cafe.daum.net/believeminsa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회계사, MDEET, 로스쿨, 대학인강, 토플 인강 가격 우연히 봤는데 가격이 진짜...
-
세개씩쳐틀림 아 ㅋㅋ
-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통계자료(Crux Table) 사전 공지입니다. [탐구...
-
혀녀기 3모 ㅇㅈ 10
뭐 저땐 현역이었어
-
이성 꼬실라고 연락하는 시간에 자기계발에 힘썼으면 그따구로 안 살아도 됐을 거다 뭐...
-
내신은 거의 버린 상태인 고2입니다.. 정시로 연대 전전 너무 가고 싶은데 연대...
-
생윤 질문? 0
갑을 모르겠어요..... 다른 애들 보면 노직 같기도 한데 해설이 없네요??? 병은 롤스 맞나요?
-
공리주의에서 공리가 공익을 뜻하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벤담이 사회적 이익 증진을...
-
약점 채우기 3
본인이 못하는걸 극복해가는 공부를 하길바람 남들 하는거처럼 무지성 n제 무지성...
-
기대가 됩니다
-
어디서 구하나요…?? 내신이랑 수능 모의고사에 나오는 학자별 제시문 모아져 있는거...
-
우리 학교에서 제일 일진 같은 남자 무리가 있는데 한 10명에서 다니고 키가 다...
-
분할 분배나오는 문제 나오나요?
-
유툽 급 수익 가능함??
-
1등급 기준 개념 문제를 어느정도 시간안에 풀어야 안정적인지 궁금해서 ㅎㅎ
-
이래서 정신 꽉 붙잡고 살아야하나뵴
-
강민철 새기분이 2
강기분 좀 어려운 버전인 거잖음 강기분 -> 강E분 -> FEED100 이렇게 하는 사람 계신가
-
군수생 달린다 4
하기 싫어도 달린다~
-
어그로 ㅁㅌㅊ?
-
꼬부기 0
(얼버기라는뜻)
-
반수생인데 4
7월 한달동안만 매주 월수금 오전 9-10시 한시간만 수영 레슨 배우려는데...
-
얼버기 3
-
오르비 들어와서 6
랜덤으로 보이는 뻘글에 댓글 쓰고 튀는 챌린지 중
-
뒤끝없게 잘 시마이해야지
-
옴 돈도 안 냇는데 있는책이 또 왔어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
반수 포기 고민 5
2학년인데 약대가 가고싶어서 반수 생각을 시작했습니다.. 공부시작한지는 한 2주?...
-
오르비 일동은 호림원 상병님의 행시 2차합을 기원합니다. 0
화이팅!!!
-
저녁 뭐먹지
-
그다음 가사는 기억안나~
-
10/10 34분 소요. 1회차에 비해 힘을 많이 뺀 시험지 평가원 중난이도 문제...
-
인생 피는글 아니야?
-
교재 제본 종이 4
모의고사 말고 교재 제본하려고 하는데 백색지가 맞을까요 미색지가 맞을까요? 미색지...
-
광역버스타고 지하철 두 번 갈아타고 으아
-
6, 9에 나온건 빼고할 수 있다
-
입결 괜찮은 서울 시내 고등학교 재학중이고요 1학년부터 의대 생기부인데 담임쌤께서...
-
94분컷 미적 100 6평 정도의 난이도 10번 초반대가 어렵고 킬러 번호대가 쉬운...
-
천덕코 줄테니까 10
지금 배때지긁고 누워있는 나를 위해 충고한번 해조
-
얼리부기 19
부타동 시킨거먹고 공부해야지...
-
표준화 안쓰고 m+N표준편차 이렇게 거리감각으로 풀면 감점당함? 문제풀면서 표준화...
-
어으 6모 성적표 그냥 홈페이지로 쏴주면 안 되냐 10
팩스 전쟁하기 귀찮구로
-
처음보는 뉴비들이 11
많아졋구만.. 맞팔해용
-
건강이 나빠졌나 했는데 그냥 카페인을 안 먹어서 그런 거였다
-
6모 2
성적표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발급 ㄱㄴ??
-
시험지내에서 막혔을때 좀 고민해야하는 시간과 넘겨야하는 시간 기준을 잘...
-
무잔좌 1
이제야 당신을 이해합니다
-
문학/ 화작 : 심찬우 (커리..?) 비문학 : 김승리 (커리) 생윤 : 임정환...
-
c가 돌리네, D는 카르스트지형이라서 붉은색 풍화토가 발견되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
주변 사람들이 다 12
나도 짝녀도 친구도 동생도 동생의 친구도 다 본인이 수학을 못한다고 하더라
-
지구는 사설만 보면 제 실력에 하자가 많은거 같은데.. 0
원래 그런건가요? 국어는 반대로 평가원만 보면 하자가 있는득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