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T]가채점에따른 예상가능대학 시스템(팁)+EBS연계
+ 많은학생들이 가장 민감할 수 있는 예상가능대학에 대하여 추가로 적어봅니다.
저는 영어T 이지만 긴시간 고3 및 재수반 을 담당하면서 입시까지 함께 한 자칭 입시전략가 입니다.
많은 기관에서 점수별 대학 합격/불학격 및 유리/불리 등을 산출할때 이뤄지고 있는 시스템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원점수를 표준점수로 전부 환산 => 표준점수 총점합계산=>상위순서대로 누적백분위 환산 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과거 합격불합격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누적백분위에 따른 대학별 학과별 나열이 이뤄집니다. 예컨대 누적백분위 3% 정도는 무슨대학 무슨학과 . 이런식으로 서열화 시키는 겁니다. 대략적인 표는 큰 종이 (이른바 장판)에 그려지고 세부적인 디테일한 요소는 프로그램화 시켜서 점수 넣으면 짠 하고 나오게 만들어놓죠.
문제는 여기도 상당수 구멍(?)의 여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모든 대학별 학과별 서열은 과거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기에 현 실시간 인기나 유행은 잘 반영되기가 힘들며, 수시인원 합불과 정시인원의 변동 그리고 지원자들의 수능외점수 (내신, 면접 등)는 배제된것이라서 @의 플러스 마이너스의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원서 쓰는 사람 또는 선생님의 지혜와 기질도 매우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지요
현장에서 쉽게 원서를 쓰면 (선생님 입장에서), 컴터에 점수넣고 돌려서 나오는 대학 학과별 편차 잡고 학생에게 이정도 선에서 원하는 학과좀 골라보렴, 한후 안전빵 한개 평타 한개 도전 한개 넣습니다. 하지만 진짜 심혈을 기울여 쓴다면 한명학생을 3-4일 매달려도 힘듭니다.
자, 매년 같은 시기에 항상 나오는 질문들입니다
몇몇몇몇몇(가채점예상등급) 인데 어디 대학 어디학과 가능할까요? 와 같은 질문은 어느누구도 확신할수 없는 대답을 요하는 질문이 됩니다. 2등급이라는 수치안에서도 초반과 컷에 따른 갭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인서울과 아웃을 충분히 오르락내리락 할수있는 급간입니다. 물론 저같은 장기간 원서써온 사람은 대략 그래도 어느권에서 어느권이구나 는 가늠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늠이지 현실과는 다릅니다.
정시지원자는 성적표 나올때까지 충분히 기다리는것이 맞습니다. 표준점수가 정리되고 각 기관별 비공개 누적백분위가 나와서 어느정도 배치표가 나올때까지는 조금 여유를 가지세요.
등급컷을 만족한 수시지원자의 경우입니다. 실제로 수시지원한 대학보다 정시로의 더 높은 대학을 갈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학생의 경우인데, 이는 수시를 보러 갈것이냐 말것이냐의 중대결정을 해야하므로 , 빠르게 입시기관의 도움을 받는것이 제일 현명합니다.
저 또한 어느정도 데이타가 정리 및 확보되면 계속해서 관련글을 연재할 것입니다.
추후 정시원서 시즌때 다시 더 확보된 데이터를 가지고 많이 도와드릴게요 ~
**
리키T 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ㅜㅜ
독해 총 19 문항 EBS 연계 되었습니다
18,19,36,40~45 빼고 전부 연계 되었네요 ..
등급컷은 적어도 내일까지는 어느정도 왔다갔다 할 것입니다..
조금만 차분히 여유를 가지고 지켜봅시다.
순수 난이도는 그렇게까지 쉽지는 않았는데, 빈칸 전부 EBS 연계로, EBS 주력한 학생들 덕분에(?)
등급컷이 어느정도 이상은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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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연계 많이됐네요 특히 빈칸...
네, 보통 빈칸에서 난이도 있는 비연계가 항상 나왔기에, 어느정도 변별력 추구를 해왔었는데, 이번 시험은 완전 EBS연계 몰아주기를 했습니다. 등급컷에 상당한 기여했네요.
빈칸 싹다 연계라 정말 감동받았습니다..다행
EBS 연계힘을 무시할수가 없네요 어마합니다.
Ebs국어는 몇번정도 봐야하나요? 연계가 되도 체감율 똥이라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국어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패스할게요 ^^ 이번에 많이 어려웠다고 우리 아이들이 ㅜㅜ
문학 뭐 나오는지 정도만 보셔도...
굿모닝 !
헐 ㅋㅋㅋㅋ저 대충읽고 이거 국어 말씀하시는줄 알앗어요 죄송합니다 ㅋㅋ
아 어쩐지 ^^ 화이팅입니다 ~
굿모닝!은 너무 늦었네요
굿앺터눈!
문학외에는 안봐도 되나요?ㅎㅎ
물론 다른 것도 보시면 좋긴 하죠 일단 연계니까 비문학도 글이 바뀌어도 소재는 알고 들어가면 심적으로 덜 떨리겠죠
근데 개인적으로 시간대비 효율은 별로인 것 같아서 시간없다 싶으면 일단 문학 먼저 보시는 게...
감사합니다^^
이런글들 좋습니다 ^^
예비고3인데 긴가민가한 빈칸 2개있었고 어휘문제 틀려서 97이면 ebs로공부열심히하면 이정도로나왔을때 백점 무난하게맞을까요?? 근데ebs연계율큰줄은알았는데 좀심하네요...
예비고3 학생이군요 ^^ 베이스는 아주 좋네요. ebs 쭉 잘 따라가시고 역대 평가원 및 수능 문제 풀고 분석 및 코드좀 익히시고, 어휘학습 꾸준히 하면 괜찮을 겁니다. 결국 가장 큰 변수는 당일날 긴장감, 컨디션, 압박감등.. 이것은 진짜 수능날 아니면 알수 없는 부분인듯합니다 힘내요!
어느입시기관에물어봐야하나요 내일당장시험인데...
작년 백분위랑 현 가채점 백분위정도라도 비교하셔서 준비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영어가 다시 합쳐져서 또 다른
백분위의 변수가 생기네요.
저 올해
국어97
수학96
영어100
생1 45
지1 50
인데 오늘 대가대면접인데 정시로 갈수잇다면 안가도 되는데 가야댈지말아야댈지 너무 진짜 고민되서ㅜㅜㅜㅜ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아 .. 고민이 상당하겠네요 제가 지금 해외에 나와있어서 많은 데이터를 확인할수 없어 말씀드리리가 힘들지만, 대가대의 경우 백분위 1% 정도대에 형성되고 있을겁니다 문제는 수학하고 생1이 과연 어느정도 만점대비 표점이 깎여 나오느냐 의 문제인데. 해외 지하철에서 핸폰으로 답글쓰느라 제대로 자료 참고를 할수가 없네요 ㅜㅜ 개인적으로는 나온 점수만 볼때 정시전략을
취하겠습니다
백분위 기준 100 92 99 사탐 평백 70인데 중경외시 가능할까요..
예측문의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성급하지 않고 조금 더 정확하게 찾아오겠습니다 ~
문과 원점수 86 92 97 사탐평백 76 인데 건동홍가능할까요.. 약간상향이라도 건동홍 밑으론 생각없어서 쓸예정입니다.
윗글 댓글과 같은내용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