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한국지리 동아시아사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ㅎㅎ

제 경험을 토대로 두 과목의 장단점을 수험생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ㅎ

저는 내신 때문에 두 과목을 선택했었지만 운이 좋게도 정말 저와 잘맞는 조합이었다고 생각해요

알려드리기 앞서 제 점수를 먼저 공개할게요

6평 한지:29 5등급 동사:45 1등급
7평 한지:42 2등급 동사:42 2등급
9평 한지:40 4등급 동서:48 1등급
10평 한지:47 1등급 동사:50 1등급
수능 한지:48 1등급 동사:48 1등급

제가 이렇게 점수를 쭉 나열한 이유는 사탐 마다 어느정도 고유한 특성이 있다는 점이에요

먼저 동아시아 과목같은 경우는 한번 공부해두면 끝까지 가는 과목입니다. 계속 복습만 해주신다면 40점 이상은 반드시 나와요. 그러나 누구나 그렇기에 등급컷은 굉장히 높아요. 보통 48점까지가 1등급이었고수능도 그랬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40점 이상이 나오면요. 평가원 입장에서는 낚시문제를 하나라도 더 낼 수 밖에 없어요. 수능 날 전 운좋게 하나밖에 안틀렷지만 그 당시 저도 문제를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것도 외웠어야되? 를 한 세번정도 외쳤던것 같아요.

즉 동아시아를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책을 통째로 외우시길 바랍니다. 양이 적기 때문에 반드시 다 외워야 안정적인 1등급늘 받으실거이요

한국지리는 사실 기억력+수리력 동시에 필요합니다. 외울것이 굉장히 많구요 개념정리를 완벽하게 해더 순발력과 수리력이 뒷바탕 되지 않는 다면 1등급 보장못해요. 그러나 외울것은 광장히 많지만 개념을 한번 이해한다면 도미노 처럼 자연스럽게 개념이 외워지는 장점이 존재하죠. 그리고 또한 수리력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일명 표문제들 또한 평가원이 요구하는 방식은 동일하가 때문에 많은 문제를 통해 충분히 섭렵하실 수 있으세요.
한국지리= 개념문제 + 표(계산문제)로 이루어지는데
개념문제에서 보기를 10초 이상 생각하시면 개념정리가 안된거에요. 보기를 보자마자 x와 0를 구분하실 수 있어야 됩니당. 그렇게 개념정리에서 시간을 저축하신 다음에 나머지 많은 시간들을 표 문제에 투자해야 되요. 수능장에선 긴장 때문인지 계산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그럴수록 자신을 믿고 계속 풀어야됩니다. 자신을 믿을 정도가 되려면 최대한 많은 표 문제를 풀어봐야 갯죠??

수능장에서 저는 한국지리 정말 정신없이 풀었습니다 한문제에 막혀서 그거 고민하느라 시간이 부족했네요. 그래서 결국 표 문제도 ㄱ ㄴ 이 맞다면 ㄷㄹ 이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도 못하고 ㄱㄴ 고르는 사태가... 결국은 맞았지만 ㅎㅎ
이처럼 수능날 사탐은 평소 모의고사와는 다르게 굉장히 빡세요. 운좋게 저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주변에 사탄때문에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봤기에 이번 수험생 여러분들은 준비를 탄탄히 하고 가셔서 좋은 점수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더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마세요 선생님과 친구들은 제가 지리 점수 때문에 대학 못갈거라고 막 놀렷는데 전 사실 신경도 안썻거든요 6평은 진도도 다 안빼고 시험을 쳤엇고 9평도 개념정리가 미숙했가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했었어요. 그래서 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만 계속 공뷰햇죠. 중요한건 수능이에요. 수능 전에만 완벽해지면 되니까 조급해할 필요 절대 없습니다.

아이폰이라 맞춤법 틀린더 양해해주시고 빡치넼ㅋ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