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작성된 '11수능 문과 주요과목 290점'에 관한 글..
댓글 작성을 다하고나서
입력을 하니깐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일반글로 남길게요.ㅎㅎ
-
사람들이 글을 하도 대충 읽는것같아서, 지나가다가 그냥 댓글남깁니다.
글을 잘 읽어보면
사촌오빠 당사자가 아닌 '글쓴이의 아버지분께서
사촌오빠와 비교를 하는 듯 말한다.'가 요지인데
댓글들을 보니 자칫 쓸데없는 X학년도 수능 VS Y학년도 수능 등..
뭐 그간 오르비에서 많이 보였던 이상한 뻘논쟁이 일어날까봐
참 유감스럽네요.
저도 91년생이고 10, 11,12수능 전부 쳤었는데
10수능 당시에, 신종플루 피해자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냥 웬만한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신종플루, 수능' 키워드 검색만 해봐도
아마 2009년 시행 10수능관련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나올텐데,
그때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격리고사장같은 것들을 설치해서 운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고, 실제로 저희 학교에서도 날고기던 애들
꽤나 많이 이듬해에 강남대성으로 갔습니다.
각설하고, 지균급 내신이면 당시 서울대 지균식 80점 만점에서
78점 이상대였다는 소리인데, 솔직히 잘하는거 맞죠..
그리고 11수능 언수외 290점이면 언수외 표합 418점입니다.
그 당시 제 점수가 언어 88점 1등급에서 2점 모자란 점수 였고
표준점수가 127점, 수리가 100점에 표 147, 외국어가 96점에 표 138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저 점수 418점이 맞을겁니다..
(당시 청솔컷기준, 언수외 표합 411점이면 0.5%였습니다.
이듬해 강남대성 6야반 컷이 410점이였구요. 확실합니다.
L5반 제가 들어갔었고, 담임은 고정재선생님이셨습니다.^^)
그리고 417~418점 라인은
그 유명한 11연경 핵폭발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점수대이기도
합니다. 흔히 '앞에서 닫혔다.'라고들 하나요?
그래서 아마 당시 가군 연대, 나군 서울대 둘다떨어지고 다군으로
간 것 같은데, 상당히 불운의 케이스네요. 제 친구도 비슷한 케이스로
중앙대 간 애가 있는데..ㅎㅎ
솔직히 실력자 맞고, 글쓴이분께서 너무 평소에
그 사촌오빠분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들어와서 스트레스를 많이 쌓아놓으신게 아닌가싶네요. 하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소신발언)피코 은퇴해야 되는 건 맞는데 | 오르비
-
특히 문학은 더 만점을 위해서라면 지푸라기라도 손에 잡아야지 물론 이러고도 결국...
-
ㅁㅊ..
-
선생님들,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0
내신을 반영할 때 국수영탐구한국사 등의 주요 과목만 반영하는지, 한문, 정보 등의...
-
헤헤 4
은테로 바뀌었나요~!
-
https://nz.sa/xAPkS
-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살면서 느는게 후회밖에...
-
부조리 0
이 인간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희망을 향해 계속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부조리한...
-
기출분석잘하면 연계공부안했는데 연계지문 나와도 비연계라 치고 보면 풀려서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
-
제자야 일어나라 1
넵.
-
노래를 들을때 0
가수의 목소리를 제일 신경쓰는거 같아 난 나도 목소리가 좋으면 좋을텐데 부럽네 정말
-
솔직히 재밌고 쉬운데 진짜 꿀단지인데 사문 생윤 선택할때마다 마음이 아파
-
난 꿈이 뭘까 0
일단 임상신경과학쪽으로 전공하고 싶긴한데 이상심리학만으로는 애매해서… 이게 과연...
-
야한질문이라던가 특이한 질문을 기대하는데 너무 식상해 맨날 봤던 질문 또보고 또보고
-
사실 제제는 상관없으니 뭐든 만표 150 찍혔으면 좋겠어요 22때처럼 인문이랑...
-
조용하네 2
거리도, 오르비도 전부 이제 내차지인가
-
만원 할인받겠다고 2시간이상 줄서는사랑 이해안됨
-
우울하다 우울해 0
수능끝나고 하는게 없으니 더 그런거 같기도… 뭐라도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
내가 국어를개못해서 그런지 노래가사가 이해가안됨.. 우린 따로~ 필요할 때가 있어...
-
쓰레드가 뭐임 1
쓰레드가 부정적 늬앙스인것같은데 왜지
-
술 한잔 했어요 0
그대가 보고 싶어서
-
피코가 잘못한건맞지만 12
그렇게까지 큰 잘못을 했을까싶다,,, 나는 굳이 헐뜯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
-
연세의 수치 1
롤로노아 피코
-
원서가 처음이라...
-
하루동안 시총 1000조원이 날라간거임…? 이건 엄….
-
사서 유빈이에 올림 ㅅㄱ
-
돈을 또 얼마나 땡긴 거임
-
4대 크루 통합으론 모자랐던거니....?
-
기차지나간당 5
부지런행
-
어디 가실거 같나요? 그냥 궁금해서 투표 올려봅니다
-
설대식으로 397점이어도 서울대 인문계열 떨어짐??
-
나는 내가 4
빛나는 별인 줄 알앗어요
-
https://nz.sa/xAPkS
-
잘자요 0
오야스미나사이
-
짱구 23기는 어디서 봐야되지
-
친구 이제 대학교 3학년인데 갑자기 배우 회사 들어간다던데 학과는 딱히 상관...
-
공부도 못한다는것 외모도 못났다는것 어느 분야에서도 탑이 아니라는것
-
http://www.newsagora.co.kr/news/articleView.htm...
-
지듣노 1
-
사람이없다 2
이럴순없다
-
계정은 남겨둘까
-
엄마몰래 라면끓여먹기 아빠가 찍어준거라고 해명하는게 겁나웃김ㅋㅋㅋㅋ
-
https://nz.sa/xAPkS
-
국힙들을게없노 5
ㄹㅇㅋㅋ
-
오늘도 지듣노 7
목소리 좋아….
-
탈릅은 하더라도 1
덕코는 뿌리고가라 오랜 생각이다
-
다시 국어 0
귀찮;
고정재쌤이 담임이셨다니..ㅋㅋ 어떠셨나요ㅋㅋ 그때도 많이 웃기셨나요?
확실히 저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첫인상은 무뚝뚝해보인다고들 하는데, 생각보다 되게 잘 챙겨주세요.
좀 그런 사람들 있죠?
무관심한듯하면서도 막상 대화하면
촌철살인 팍팍꽂아주는 그런 사람들요 ㅋㅋ.
선생님은 좀 그런 스트였던거같아요
그리고 좀 말투자체에 약간 웃긴요소가 있는듯?.. 질문가면 친한애들한테는 '~거야. 병시나.'
라는 식으로 많이 말씀하셨던거같은데..
저랑은 좀 어색했나봐요 ㅋㅋㅋ.
아무튼, 요즘은 오르비에서도 인강관련되서
글 굉장히 많이 보이던데, 선생님께서 인강쪽으로 가실 줄은 몰랐어요. ㅋㅋ
가끔은 그때가 그립네엽
아 그랬군요ㅋㅋㅋ 아이민이 굉장히 예전 아이민이라 새롭네요ㅎ
이젠 20만번대도 '예전' 아이민인가보네요..
오르비올때마다 나이먹어간다는걸 느끼는듯해요. ㅎㅎ.
그 학원 옆쪽에서 아침마다 김밥먹고 주말에는 옆에 수제햄버거집에서 처묵처묵하곤했는데.. 아저씨는 잘 계신가모르겠네여.ㅋㅋㅋ 다 바꼈으려나.
아무튼..
시간 되게 빨라요~~ㅋㅋ
김밥까페랑 크러스티 버거 말씀하시는건가요ㅋㅋ 저도 작년에 자주갔었거든요ㅎ
크러스티버거..ㅋㅋㅋ
이름보자마자 탁!하네요.
아저씨 되게 친절했는데..
같은 학사살던 1살아래 동생
데리고 주말마다가서
펼치는 잡담이 나름 재미였는데.. ㅎㅎ
BBQ버거만 생각보다 맛없어서
놀랐던 기억도 있고. ㅋㅋㅋ
강대다녔었나보네요..
저도 삼반수할적에 강대갔었는데 ㅎㅎ. 참 괴물들 많았는데
잘되셨으면 좋겠어요^^b
강대에서 재수하고 곧 강대2학년하러 들어갑니다ㅎㅎ
이제 새건물을 쓰게되네요ㅋㅋ 강사합니다ㅎ
근데 그 분 작성글 보면 좀 이상했어요
그런가요? ㅋㅋ
글내려가있던데,
댓글작성 도중에 글이
내려가버리는 바람에 댓글입력이 안됬나봐요.
시간날렸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