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느낀건데
서울대간다고 인생 탄탄대로 다풀리는것도 아니며, 지잡대간다고 인생 망하는것도 아닌듯해요
서울대가서 학교 간판믿고 공부안하면 망하듯이
지잡대가서 열심히하면 기회를 얻는듯해요 (ex.편입)
저도 별로 좋은 학교 다니는건 아니지만 여기 선배분들중에 취업 잘하신 분도 좀 되시고 편입해서 서울 상위권 대학 가신분도 종종 있네요 토익985점 맞으신 선배님도 있으시고..
근데 지잡대간사람은 대학가서도 공부를 안해서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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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임 수험생때는 보이지 않던 세계가 있죠 학벌이 중요한 사회이긴 하나 학벌이 전부는 결코 아님
제생각에는 지잡대지잡대하는이유가 그곳에 어울리는 분위기가있잖아요 안좋은대학교가다보면 안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될꺼고 또 자신도 변해가겠죠 아니면 자신의 의지가 있어야하는데 이거조차힘들죠. 어딜가나 또라이들은 있지만 지잡대보다 좋은대학이 사람들도 좋고 생각이 올바르지않을까요? ㅠ
아니요 제 경험상 좋은 학교라고 사람들이 다 좋지는 않아요 오히려 더 영악하달까 같은 목표를 보고 달려야하는 학교라는 공간이라서 더 그런거같기도 하네요
저는 고딩때부터 이걸 느꼈고 친구들 보면서 또한번 느꼈기에 엄청나게 격공하는데요... 고등학교도 좋은곳으로 가면 학교 명예 더럽히기 싫음 + 친구들한테 방해되기 싫음 .. 그래서 공부 더 열심히하고 행실 똑바로 하고 물론 또라이 보존 법칙이라고 거기서도 또라이가 존재하긴 하겠지만 선생님들의 엄격한 지도 등으로 인해서 그나마 대화도 잘통하고 애들도 나름 괜찮고 그럼... 그리고 대학교도 마찬가지임... 저는 반대의 케이스를 걸었죠. 괜히 내신 딴다고 안좋은 고등학교 갔다가...ㅠ 물론 제가 흔들린 죄지만...흑.. 그리고 안좋은 대학간 친구들 보면 면접 볼때부터 선배들이 쓸데없이 군기잡고 질투하고 그랬다고 막 울더라고요 ㅋㅋ 그거 보면서 격공...ㅋㅋㅋ
편입이면 '지잡대가도 인생망하지 않는다'가 아니죠. 지잡대가 아니라 상위권 대학을 간거죠
근데 의대,치대,교대는 뭐 일단 수능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