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자가 알려주는 수능 역사과목 공부법 with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고아름쌤
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특목고에서 한국사 1등급, 동아시아사 1등급, 세계사 전교2등을 했고, 수능에서는 동아시아사, 한국사 만점을 받았고 서울대학교에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역사 과목을 내신 및 수능을 준비하며 메가스터디 고아름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이용하며 공부의 틀로써 이용하였습니다. 내신이 있는 1학기와 겨울방학때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수강하였고 1학기 내신 종료 후 7월부터 현장강의를 수강했어요. 지방에 거주하였지만 고아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러 매주 대치동 시대인재 수학별관으로 갔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강의였어요)
이제부터 공부법 이야기를 해볼게요.
겨울방학과 학기 초반(1~3월)에는 개념을 탄탄하게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저는 올클 개념완성을 통해서 동아시아사, 세계사 과목을 개념, 구조화, 연대정리, 킬러문제를 분석하며 학습했어요.
국영수를 공부해야하니 하루에 3시간정도 투자했습니다.(사탐과목은 꾸준히 수업듣고 복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클 개념완성을 듣고 매일 마더텅 기출문제에 배운 단원 문제를 풀고, 분석하며 배운 내용들을 체화하려 노력했어요.
또, 매 수업시간 고아름 선생님께서 다른 단원과의 연결성을 가지고 설명해주셔서 수업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기도 했습니다.
2024대비로는 올클 개념완성이 '아름다운 개념완성' 이라고 쌤의 이름을 내건 커리큘럼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내신과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정말 괜찮은 커리인 것 같아요.
개념공부가 끝나면 이제 문제풀이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요.
4월부터 6월모의고사 전까지는 연표와 교과서를 체화하는 것을 준비했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고아름선생님의 연표를 암기했어요.(연표는 많은 시간투자보다 짬짬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그리고 이맘때는 내신 준비를 위해 동아시아사 교과서를 암기하고, 올클 개념완성을 회독하며 이해의 깊이를 늘리고자 노력했어요. (추후에 내신 역사과목 공부법도 올려볼게요.)
6월모의고사 전에는 가볍게 지금까지의 기출문제를 복습하고, 암기한 연표를 통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7월, 사실 사탐공부는 이때부터 시작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저도 이맘때쯤 고아름쌤의 동아시아사, 세계사 현장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현장강의에서는 매 수업시간 시대인재 서바이벌 모의고사 2회를 배부하고 아름쌤께서 직접 해설해주십니다.
버리는 문제 하나 없이 매일 오답노트와 복습장을 직접 검토해주시며 피드백해주셔서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요.
서바모고 해설 이후에는 E킬리허설을 설명해주시며 EBS 연계교재 변형문제, 어려운 옛기출 분석, 10지선다 다중답안들을 통해 학습했어요.
사실 10지선다 문제들과 어려운 기출자료 분석들은 정말 어렵지만 이 과정을 겪은 후에는 모의고사가 정말 쉬워집니다.
7~8월, E킬리허설과 시대인재 서바모고로 문제풀이와 연표암기, EBS연계교재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물론, 이렇게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과정속에서도 본인이 스스로 복습하고, 개념교재를 꾸준히 회독해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가끔은 숙제를 안내고, 모의고사 오답노트를 안써갔는데 그럴때마다 부모님께 고아름 선생님의 따끔한 문자(?)가 와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9월모의고사를 기점으로는 실전모의고사가 정~~말 중요해집니다.
하지만 무작정 실모를 푸는 것 보다는 실모를 풀기전에 킬러포인트를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실모를 본격적으로 풀기에 앞서서 고아름 선생님의 E연지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물&연표&지도&자료를 공부하면서 고난도 킬러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는 포인트를 학습하였고 이는 각종 실모 및 수능에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E연지사를 통해 개념과 연표, 자료 및 기출문제를 꾸준히 복습할 수 있었고 새로운 지식들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반복하지만 실모를 푸는 과정이든 개념을 학습하는 과정이든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매번 복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방학때 했던 것, 내신기간에 했던 것, 강의로 들었던 부분들을 꾸준히 복습하고 회독해야 합니다.(제일 중요해요!!!)
9모가 끝난 후에는 실모를 양치기해야해요. 저는 시중에 있는 실모를 거의 다 풀어본 것 같습니다. (하루에 5개씩 두달을 풀었어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모르는 문제를 추론할 수 있어야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계속해서 보완해나가야해요.
가장 주요하게 회독하고 분석했던 모의고사는 고아름 쌤의 현강 리얼 파이널 모의고사와 Secret 평가원 대비 모의고사였어요.
현강에 갈때마다 시대인재 서바모고를 풀고, 해설한 후에 고아름쌤 모고를 풀었습니다.
고아름 선생님의 모고는 시중에 나온 그 어떤 모의고사보다 어렵습니다.
수능이 7정도라면 선생님 모고는 10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모래주머니를 무겁게 달고 뛰는 느낌입니다. (수능은 어떤 과목이든 이 느낌이 중요합니다. 수능은 무엇을 생각하든 더 빡세요)
그렇게 현강에서 서바모고와 고아름쌤 모고를 분석하고, 오답노트와 자료집을 정리하면서 매주 실력이 쭉쭉 느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두달정도, 11월이 되어 수능이 다가오면 빈틈이 거의 없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수능 전날까지도 연계교재를 복습하고, 개념교재를 회독했어요.
아름쌤도 수능 전주까지 수업을 해주셔서 시험장에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1~3월, 4~6월, 7~8월, 9~11월정도의 4단계로 공부를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페이스의 차이가 있을수 있고 공부법의 차이도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짜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수능 역사 커리큘럼을 짜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제 커리를 참고해서 짜보세요.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것은 무조건 복습!!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제보다 하나라도 많은 것을 알아야해요. 복습은 사랑입니다.
제 공부법에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남겨주세요.
하나하나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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