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줄 (62) 핵형이 정상인 비분리 자손
염색체 수가 비정상적인 난자와 염색체 수가 비정상적인 정자가 태어나면 핵상이 2n이고 핵형이 정상인 자손이 태어날 수 있다. 문제가 정도를 따른다면 감수 2분열 비분리가 일어나야 하는 게 옳으나 (그래야 부모와 표현형과 유전자형이 다를 수 있다.) 감수 1분열 비분리가 일어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부모 중 한명과 반드시 표현형과 유전자형이 그대로 동일하다.
[핵형 정상인 비분리 자손 정리]
1st 감수 2분열 비분리 생각 ∵ New 자손 등장 가능
2nd 감수 1분열 비분리 생각 ⇒ 상이든 성이든 무조건 부모 중 하나랑 유전자형, 표현형 같아야 함
감수 1분열 비분리라면 그 구성원 정보 표나 그림에 제시 안할 것! 그렇게 되면 너무 쉬워짐
예를 들어보자.
19학년도 수능 | 22학년도 9평 |
[19학년도 수능]
우열의 원리는 돌연변이와 무관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은 열성 형질이다.
표현형이 서로 다른 직계 남녀 2-6, 3-7을 통해 ㉠이 성염색체 유전, 성염색체 유전 전제 1-5를 통해 ㉠이 열성 형질임을 알 수 있다. 연관되어 있으므로 두 유전자는 모두 성염색체에 있고 1-2-5 관계에서 ㉡이 상염색체라는 모순 상황이 등장하므로 5가 비분리 자손이다.
이때 1, 2, 5의 그림이 모두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염색체 비분리는 감수 2분열에서 일어났어야 한다.
[22학년도 9평]
이와 같이 가계표에서는 감수 1분열도 등장할 수 있다. 가계도 그림에서 그림이 똑같으면 너무 뻔한데... 표는 그렇지 않고 ?로 숨기거나 아예 부모 구성원 중 하나의 정보를 빼버릴 수 있기 때문에다. (물론 가계도에서도 원 문자로 숨기면 가능)
둘다 성염색체 비분리가 일어났으므로 아들이 태어난다면 아버지와 표현형이 정확하게 똑같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므로 비분리 자손은 딸이고, 이 딸의 표현형은 가족 구성원 중 남자인 자손과 같거나, 아버지와 같거나, 어머니와 같아야 한다.
3, 4 모두 그렇지 않으므로 비분리 자손은 어머니와 표현형이 같고, 3, 4의 공통점인 (나)가 발현되지 않고 (다)가 발현되는 데에 주목하면 (다)가 우성 형질임을 알 수 있다.
3, 4를 구분하려면 공통점이 아닌 차이점을 봐야 하고 (가)의 발현 여부를 통해 자녀 3이 남자이고 자녀 4가 여자임을 알 수 있다. (구조 상 자녀 3과 자녀 4를 동일한 성별로 줄 리가...)
3은 2와 표현형이 다르므로 2와 다른 X염색체를 어머니로부터 받았고 2, 3은 모두 발현 여부가 'x'이므로 어머니는 (나) 정상 유전자를 동형 접합성으로 갖는다. 이를 자녀 1과 엮어 해석하면 (나)는 우성 형질이다.
자녀 4와 어머니의 유전자형이 완전하게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구성원의 정보가 완전히 숨겨진다면 감수 1분열 비분리도 가능하며 이와 같은 경우 유전자형까지 모두 동일해야 한다.
[다인자 유전의 해석]
[하루 한 줄 총 모음 - 생1]
[하루 한 줄 총 모음 - 생2]
[카드 뉴스]
insta : hyunu_insta
[생명 : 실전개념 출판 상술]
[화학 : 실전개념 디올 화1]
[생명과학1 실전개념서 링크]
3/3 삼겹살 데이인데...! 교재 고고히 쓰다 외톨이가 된 제가 혼자 먹기엔 넘 고난도 음식이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오늘 하루 한 줄 업로드 끝나고 교재 추가 자료 모두 전해드릴게요~!!
연락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거두실 수 있도록 열심히 서포트해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신 전날 1
잠이 안 오는 관계로 질받!
-
언어지능(IQ) 상위 몇% 쓰는건 조금 짜친다고 생각해요... 저격 아니고 예전에...
-
오늘한거 0
내일은진짜14시간
-
우울한 작품보면 끝도 없이 우울해짐 수완에 소금<<이작품 ㅈㄴ우울하네 저 시대를...
-
나형 + 영어 상대평가 + 3역사 와 너무 달콤하잖아
-
난 범부였구나 4
아까 올린글로 여러 댓글이랑 쪽지도 받았는데 변태평균 왤케 높음 ㄹㅇ…. 역시 난...
-
https://orbi.kr/00069395952/%EC%88%98%EB%8A%A5%...
-
ㅋㅋㅋㅋㅋㅋ 풀었던 문제집 수학 상부터 다시 보고있는데 풀 수 있는 문제가 하나도 안 보임
-
21학년도 나형 2등급이었다가 22학년도 때 확통 높2 떴는데 작년도 그렇고 1을...
-
f(x) < b 이걸 f(x)가 x좌표 (b) 보다 작은 구간 이라고 봤지 뭐에요...
-
님들 모고보다가 서면 13
어케 하심? 요새 국어실모때마다 서서 종 치면 바로 화장실감 이거 엄청 신경쓰이는데...
-
초딩 때는 한겨울에도 반팔 입고 뛰어 다녔는데 지금은 조금만 추워도 바로 바람막이라도 입고 감
-
의자랑 좌석이 개같음 세명씩 붙여놨는데 대부분 뽑기라 일찍간다고 편한데 앉지도 못함...
-
국어 5 수학 영어 3고정 나머지 4~6 평균내신 4.7 모고 국어4...
-
3시간 컷 했는데 몸이 갈려 나가네...
-
단순히 수학적 능력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는건가
-
진짜 ㅇㅈ ㄱ? 5
ㄱㄱ?
-
룩백 관람 명작이네요... 창작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생각이 많아지는군요
-
즐
-
춥다 6
너무 춥다
-
P&L COOLER 정법 자작모의고사 후기 (스포포함) 0
https://orbi.kr/00069395759#c_69397812 우선 양질의...
-
가채점표 2
종치고 작성하면 부정행위인가? 종치고 omr말고 가채점표 좀남은거빨리하면 봐줄거같은데 아닌가
-
2024 9모 (작년9모) 쉬웠다고는 하는데 전 수학을 못해서 다시 풀어보니...
-
ㄹㅇ 지금은 85 돼지고 ㅠ
-
ㅈ됐다 언제올리냐 이거
-
방갑닼ㅋㅋㅋ 1
ㅋㅋㅋㅋ
-
가채점표 2
omr 다 쓰고 나서 약간 영혼을 빼주는 느낌으로 쓰면 잘써짐 자아가 들어가면 더...
-
최저땜에 국어가 2는 나와야될것같은데 지금 한게 1.상상 시즌1~4 2.마닳 1,2...
-
16수 3
https://www.youtube.com/live/YFW7wumU1s0?feature=shared
-
가까워지지 않는게 좋은 듯 좋은 꼴 못봤음
-
식사와 카페인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고 맛있는거랑 맛있는거 섞어서 더 맛있어질 것...
-
응원해주세요
-
왜 나혼자 풀때는 점수 잘나와서 희망고문 하는것인가 !
-
재수할 때 교재 0
다들 그 년도 교재 다시 사서 씀? 나 재수하면 인강 패스랑 교재는 알바해서...
-
군대가면 외로울까봐 한명 2년동안 사귀게..
-
생명러들 이런생각해봄? 10
xxy 염색체는 여성의 특징을 가진 남자니까 현실 낭자애 아닌가 하는생각 나만해봄?
-
그냥 경영,경제랑 다른거임?더 좋은건가.
-
1주일동안 하사십이랑 지인선 n제 조졌더니 수학 실력이 먼가 떡상한 느낌이 드는데 기분탓인가
-
ㅇㄴ 오늘 한시쯤?.. 홍대 정문 옆 메가커피에 회색 후리스 입으신 분...
-
엔수분들 팁 주세여
-
재종에서 지나가는 남자애보고 아무 이유없이 거세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쳤음
-
블루블루한 프사 6
On
-
고3 현역입니다. 3모 90 6모 69 9모 76 3모이후로 영어를 안해서 떨어진거...
-
정법 지문 실사판 보는 것 가틈.. 실제로 사례를 보니까 먼가 신기하고 또 댓글...
-
옛날거도 있던데
-
수능 가채점표 원래 종 치고 시험지 거둘 때 써도 되는건가요? 작수때 제 옆자리분...
-
오랜만에 프사나 바꿀까 10
블루블루한걸로 바꿀까
-
수능 끝나고 뭐할지 고민 << 이거 은근 시간잘가고 행복해지고 의지보충됨
-
ㄷ과학파트에 종 다양성(?) 이거 생명과학 교과과정인가요
-
확통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6-7월까지만 이해하시면 충분한 내용이에요~!!
추후 막타라는 파이널 교재에서 매일 써왔던 하루한줄 (300)까지 한번에 정리해서 드리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꽤나 유용한 무기가 될 거라 확언드려요~!! (매년 리뉴얼될 테니까요!)
메쟈의님은 분명 잘 해내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도 완전 고생 많으셨어요!!
복습용으로 보는거는 안비밀이죠
누적하시면 분명 큰 나비효과가 되어서 고3때 돌아오실겁니다 :)
그때까지 언제나 함께 할게요!!
크악..아직 갈길이 머네요
강치님은 연역적으로 제가 드리는 지식들 하나하나 흡수하실 수 있으니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해내실 수 있을 거에요!
늘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강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