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 클리닉 6] 해석이 안되는 이유를 알려 드릴게요
[레슨의 목적]
해석이 안되다 보니, 여러 가지 (비법이 전혀 아니지만) 비법스럽게 포장된 사기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영어를 이렇게 어렵게 배워야하죠? 끊어 읽기? 무엇을, 왜 끊어읽죠? 긴 문장을 읽는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호흡 곤란이 염려가 되어서 인가요? 여기 저기서 끊어 읽어라? 그냥 의미 단위 그래서. 의미 묶음으로 내용을 파악하면 되지 않나요? 단어, 구, 절 이렇게 세 종류 밖에 되지 않는 의미 단위를 파악하는 연습만 하면 될 것을 말이죠.
더 큰 문제는 독해 교육이 해석해주는 교육으로 변질 되어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문맥(context)을 제대로 이해하는 연습조차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선생님이나 강사가 해주는 해석을 구경하고 있게 되고, 결국 독해 때문에 영포자가 양산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지식을 받아 들이는 창이 막혀 버린 심각한 지금의 상황은 국가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도 하루 빨리 개선 되어야 합니다.
이번 레슨에서 해석이 안되는 이유를 함께 짚어볼 기회를 가져볼 거예요. 그리고, 결국 영어 문장 작성의 기반이 되는 다음 세 가지 항목에 대한 부족한 이해와 미숙한 파악 능력이, 세 가지 항목이 조합 되어 만들어진 길고 복잡한 문장에 대한 해석의 어려움을 겪게 만든 원인이라는 점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 드릴거예요.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단계적으로 진행 되는 세 가지 항목에 대한 파악 연습과 이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한거죠. 독해학교는 여러분과 함께 파악/익숙해지는 연습을 함께 해나갈거구요.
1. 기본적인 문장 내용 작성 방법의 이해 → 합쳐서 문장요소라고 지칭 되는 완전한 술어(술어-목적어/보어 조합, 술어로 사용된 동사의 정보가 완성된 내용 묶음)과 주어의 파악 및 이들의 내용을 조합하는 방법의 이해 → 완전한 술어 + 주체 정보를 조합한 해석에 익숙해지는 연습
2. 각 문장요소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주는 수식어의 파악 → 해당 수식어 정보를 받는 문장요소를 파악하고, 구체화 된 문장요소의 정보를 정리 → 수식어 정보까지 포함한 문장요소의 정보를 대상으로 완전한 술어 + 주체 정보를 조합한 해석에 익숙해지는 연습
3. 단어 이외에 사용 되어 문장요소 혹은 수식어로 기능하는 의미 단위인 구(phrase)나 절(clause) 파악에 익숙해지는 연습 혹은 의미 묶음 단위로 파악하고 의미 묶음의 내용 조합에 익숙해지는 연습
이제 레슨 클립을 학습해보세요.
Eddie
독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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