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서 상위 7%를 하면 벌어지는 일
지난번 글이 대박났네요.
너무 많은 분이 관심을 주셔서 주말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뒤늦게 제 소개를 해봅니다.
저는 좀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한 때 공부법에 매료되었고 그 분야를 오지게 파헤쳤습니다.
좀 변태스러울 정도로 말이죠.
5년 동안 미친 듯이 공부법을 찾아다니며 연구했습니다.
의대에서 100번이 넘는 시험을 치면서 실제로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온갖 천재가 모인 의대에서 지속적으로 상위 10% 안에 들었습니다.
비축해놓은 공부법 지식으로 고등학생, 의대생 뿐만아니라
회계사, 임상심리사, 공무원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컨설팅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의대 준비생, 의대 합격생들과 재미난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이력을 가진 사람은 처음 보실 겁니다.
수능만 잘 친 사람이 아닌, '공부'라는 영역의 전체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가장 정제된 지식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다른 칼럼을 봤으면 아시겠지만 잡스러운 공부 스킬은 저도 혐오합니다.
'공부 전체'를 관통하는 통찰을 나누고 싶습니다.
앞으로 올릴 것은 여기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한 칼럼입니다.
https://medchan19/223034590100 (오르비 팔로우할 꺼면 안 들어가도 됨)
웹상 어디서도 나오지 않는 내용들입니다.
정보가 절실한 분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부터 정식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낙지 항상 4칸이다가 막판에 5칸으로 오르긴했는데 점공보니깐 될만도 해보여서요
-
뭐가 더 낫다고봄?
-
올해 대학 가실 분들 대학 가기 전에 하실 거 있나요? 4
올해 현역으로 대학에 바로 갈 것은데 마지막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어떻게 보낼지가...
-
얘네들 간단한 문장도 미사여구 이것저것 붙여서 공부하게 싶게 만드는 재주가 있구나
-
킬러문제랑 의대증원땜에 별로 좋을거같진않은데
-
덕코 주세요 1
네,,
-
3월까진 뭐 탐구 하나 유기하고 자기 못하는 과목에 시간 몰빵해서 약점 보완하는게...
-
경희대 높공 버리고 올 급임?
-
제가 아는 대부분 대학들이 1학기는 휴학이 안되는데 군휴학은 되잖아요 5월이나 6월...
-
점공계산기 0
1/4~1/3정도 들어와있는데 언제쯤부터 정확해질까요
-
현역 계명의에서 재수가치 있으려면 어디 이상 가야하나요? 4
06년생 25학번으로 계명대 의대 합격했는데, 재수 생각이 계속 나서요. 재수한...
-
너도알겟지만
-
개인적으로는 계명이 병원도 좋고 불인증 위험도 경상보단 훨씬 낮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
작년 6/9/수능 다 2등급 나왔는데 뉴런 포지션 강의수준으로 추천받고싶습니다
-
전 못봐서 궁금한것이에요... 고자전 교과우수처럼 재밌는 거 없나
-
닉변 투표 6
ㄱㄱㄱㄱ
-
수능 4번 봤는데(19,20,22,25) 88,86,88,89점입니다 유형별...
-
What's up, guys? This is Ryan from Centum...
-
시대 라이브 들을건데 수학 현역때 2/2/3 이였는데 수학 잘못해갖고 정석이 나은거...
-
국어 공부법 영상을 봤는데 국어 고1,2 모의고사를 풀어보라고 해서 해보려고 하는데...
-
강사들이 가르치는 내용이나 취향이 확실히 다르나요? 저는 강기원쌤 한 명 2주차...
-
그렇습니다 서강대 가주시길 바랍니다
-
현실은
-
단어 안외우고 해석복습 안하는 학생 만났을때 단어수준이 중2에 멈췄는데 지가 영어...
-
그래서 안들어오는건가 많이
-
오믈렛 도전기 1일차 11
아 계란말이 도전기 1일차 모양은 이래도 맛있네요~
-
중국은 미국에 떵떵 거리던데
-
나 왤케 못 먹냐
-
제일 궁금한거 0
문과 설대 저점매수 몇 점일지 경한 인문 587 뚫릴지 원광치 인문 4등 몇 점일지
-
뽕 좆되잖아..
-
시?발
-
저녁야짤투척 11
러시아 제국 소속 핀란드 대공국입니다 이후 겨울전쟁에서 영토를 빼앗기기 전이라...
-
ㅈㄱㄴ
-
점공 0
하아 소수과인데 점공 내뒤로 한명 들어올때마다 술 마시는거보다 더 기분이좋네요 ㅋㅋ
-
밀렸음,, 우럿서 ㅜㅜ
-
수능 선택 물2랑 지2면 고3 되기 전 겨울방학때 뭐 하는거 추천하시나요??...
-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서 세수하고 공부해야지' 라는 의식을 하기도 전에 본능적으로...
-
김현우 미적 0
1,2주차 놓치고 이제 수강신청해서 들으려는데 괜찮나요,,,?? 아님 돈 주고라도 구할정도임???
-
존못에 20살도 아니면서 ot나 새터 가는애들 ㅋㅋㅋ 31
어떻게든 눈치없이 껴서 20살이랑 놀아보겠다고 발악하는거 웃기지않나여 조용히 쥐죽은듯이 살면되지
-
좀 뜬금없긴한데 항상의문이였음 단적인예로 19수능 만유인력 -> 나는 중3때부터...
-
경희대 화학 0
점공 더 해주면 좋겠다 22명 너무 적어ㅠㅠ
-
지금 옯붕이랑 있는데 12
저메추 해주세요
-
40명은 돌까...?
-
컷이 서성한? 중경외시? 심하면 이론상 부산대 높공까지 갈수도있다는데 이게 말이 됨?
-
근데 교육부가..? 사기업도아니고
-
안되는거면 미리알고싶어요…
-
일상에 도파민이 부족함 빠른 조발 부탁
-
작년에는 스나성공 외치시던분들 합격시즌에 다 소멸하샷는데 올해는 제발 다같이...
-
저녁의 질받 4
선넘질이든 뭐든 무물보
와우…… 와드
1팔로우 드립니다
팔로우 했습니다 -!-!
숭배합니다, GOAT
+1follow
+1
+1
+1
반수 마려운 글들이네요..
선생님 칼럼 몇개 읽어봤는데요...
목적감각과 순서감각이 없는 사람이 의대에있나요?
제가 생각했을 땐 의대생들은 지능은 그다지 타고나지 않더라도 시험을 대비하는 스킬/시험보는 스킬하나는 기가막힌 애들이라 이런건 다니면서 터득한다고 생각하고 10등급인애도 공부는 이렇게 하던데..
CPA객관식 10프로 올리는 시험장 전략도 이미 모두가 쓰고 있는 방법 아닌가요..다들 아리까리한 문제들 체크표시해서 남겨놓고 그 문제 보고, 그 다음 전혀 모르는 문제 보죠..
이걸 모르는 학생들한테는 도움이 되겠지만, 이미 목적감각, 순서감각을 체득한 의대생들한테는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요
1. 목적감각, 순서감각 없는 의대생이 있느냐?
'성실하고 똑똑한데 공부 못하는 사람 특'이라는 칼럼 보시면 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 다 사례를 조금 바꾸긴했지만 실제 사례를 가져온 것입니다. (본1때 의대에서 3등하다가 순서감각 낮아서 중상위권으로 떨어진 학생, 목적감각 낮아서 의대 공부를 헤맨 학생)
'의대생끼리 한 공부법 얘기' 이것도 실제 제가 나눴던 대화를 각색한 것입니다.
의대생이라고 모두 공부법이 완벽한 건 아닙니다.
2. 객관식 시험장 전략 모두가 쓰고 있는 방법 아니냐?
1)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험 치기 전부터 '쉬운 문제' '헷갈리는 문제' '모르는 문제'에 사용할 시간을 각각 계획하고, 순서까지 미리 정해놓는 학생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2) 그리고 '절대평가' 시험에서의 방식과 구분하기 위해 글을 쓴 이유도 큽니다. 절대평가에서는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쉬운 문제를 다시 보는 전략이 더 좋습니다.(남들도 다 맞는 것을 확실히 맞는 것이 가장 중요) 모르겠는 문제는 아예 버려도 상관 없고요.(커트라인만 넘기면 되므로)
그런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He is GOAT
He is GOD
성장해서 메디프리뷰랑 경쟁구도까지 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