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지는 꽃 [918085] · MS 2019 · 쪽지

2023-05-23 16:19:34
조회수 6,239

작수 ㅈ될뻔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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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에 수험표 책상서랍에 넣어둔거 까먹고 새벽1시까지 온가족이 다뒤지다 잠다깨서 결국 밤새고


고사장 개먼데 아침에 손목시계 놓고와서 ㅆㅂ ㅈ됐다하고 주변 문구점에 전화 20분 돌리다 한군데 열었길래 마침 운좋게 주변에 있던 전동킥보드 주워서 존나 달리는데 또 길잃어서 사람들한테 막 물어봐서 문구점 찾고


아주머니제가지금시간이없어서그런데가져가서이따가돈드려도될까요제발요제발제발 간청해서 받아서 다시 달려서 8시 8분에 도착


반납하려는데 학교안이라 반납이안되서 멘붕하는데 옆에 경찰관분이 자기가 해준다고 가래서 감 반납 돼있더라고 ㅋㅋ


걍.. 존나 어지러웠음 국어보기 8시 20분까지 헥헥대고 있었고 ㅋㅋㅋㅋ 밤샜는데 아침에 멘붕했다가 뛰어다녔다가 킥보드타고 달리고 걍 난리였음


다행히 국어빨로 대학은 갔지만 만약 이거때문에 대학못갔으면 진짜 자살했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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