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르비에 새로운 수학 모의고사 저자 등장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능 수학에 진심인 남자 MIS입니다.
꿈에만 그리던 제 이름의 모의고사를 낸다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제작과정이 행복해요.
아마 7~8월쯤 모의고사 한 회차를 오르비에 무료배포할 생각입니다. (아직 계획에 불과합니다. 어떻게 될 진 몰라요)
혹시 무료배포 결정이 나지 않더라도 맛보기로 중간중간에 괜찮은 발상들을 올릴 것입니다.
이 사진이 맛보기식 사진 입니다. 표현도 어색하게 조건을 달아줬죠.
g(t)의 정의도 흔하게 한글로 풀어 쓴 버전이 아닙니다. 이것만으로 f(x)의 개형을 추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문제를 제작하는 방향은 최대한 어색하고 낯선 상황을 마주하는 것은 물론, 같은 상황을 다르게 표현하는 법을
배워가게끔 제작합니다. 이것이 수학 잘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기초체력"을 기르는 과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한 얻어갈 것이 많게끔 제작합니다.
선 넘는 난이도를 지양하며, 기출 난이도보다 약간 어려운 난이도의 문항들로 모의고사를 구성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오르비에 나타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0 XDK (+10,000)
-
10,000
-
근데 이러면 1
당장 내년 수능부터 어떻게 되는 거임
-
계엄령 내린건 2
다 이유가 있겠지
-
지렁이도 밟으면 뭐한다? “꿈틀”한다~
-
계엄해제 민주당 집권 중앙대 출신 대통령 탄생 탄핵유력
-
아가 자야지 2
모두 굿나잇
-
군인들 개인이 그냥 포기하고 가도 되지 않나
-
포고령 1번이 국회 어쩌고라서 령 이라서 국회보다 못하나
-
2036학년도쯤 수능에 나올려나
-
무한선포하면 되는거 아님?
-
빨리 해제해 0
…
-
뭔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양반이 3시간 계엄하고 끝나버리노
-
나라가 이모양이지
-
끝? 0
여튼 옯생 첫 이륙 감사하빈다
-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자 박수~ 1
ㄹㅇ 역사적인 순간이다
-
대체 뭔 생각이지
-
하 어떡하죠 1
12월 8일 동국대 면접인데 정상적으로 진행될까요??
-
다음에 이런상황이 오면 무서울듯 하다. 역사 잘 배워놓고 이런상황 안오게 하자
-
[속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1
[속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이제 탄핵도하자 0
집가지말고 저기서 그대로 탄핵못함?
-
환율 급락 ㅋㅋ 0
머노
-
이게 뭔 ㅈ밥 같은 짓거리지 이럴 거면 계엄령선포는 왜 함?ㅋㅋㅋㅋ
-
진짜 나라 난리남 ㅅㅂ
-
걍 진짜 기능 테스트였던 건가
-
이제 해제하나?
-
???
-
조까하는순간 바로 위헌이고 탄핵사유임
-
이게 진짜 뭐지 3
-
이제 무시하면 9
어케됨? 헌법이고 나발이고 이미 다 어겼는데 ㅋㅋㅋ
-
자이스토리 독해 기본 사려는데 2025 아직 안나왔는데 그냥 2024 풀어도 되겠죠?
-
앞으로 국회의원 못함
-
해제를 하겠는가 무시하겠는가
-
정상화 됐다 0
휴
-
속전속결 ㄷㄷ 0
-
짜스!!
-
오 0
끝?
-
휴 1
비상계엄해제요구 가결
-
두차이햄 그래도 수능까지 건그리긴 쫄렸나보네 ㅋㅋ
-
캬
-
표결 하네 다행 0
빨리...
-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상계엄해제요구안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0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
와 드디어 1
가자
-
라이브 못보겠다 0
보면 그냥 뭔가 힘들어
-
계엄령의 명분이 6
있다고 보심?
-
수능 연기 원했으면 개추 ㅋㅋ
-
사태끝날때까지 라이브 계속봐도됨 등교도 출근도 안한다고ㅋㅋㅋㅋ
확실이 한글로 풀어쓴 거랑 위압감이 다르네요..
현장에서 마주했을 때는 그 위압감 차는 배가 되죠.
해설도 올려주시나용
그럼요!
선생님 제가 맛보기 30번 문항에 대하여 간곡한 부탁이 있습니다ㅠㅠ
1) 4차함수를 사차함수라고 써 주세요.
2) 30. 문항 번호를 한양견명조로 써 주세요.
3) g는 t에 대한 함수인데 g(x)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 실수 t에 대하여’ 어구와 함께 g를 제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4)(가) 조건에서 t 앞에 ’모든‘을 붙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낯선 형식과 새로움을 추구하시는 선생님의
지론을 정말 존경하지만, 평가원이 보여주는 최소한의 무결성과 여태까지 기출에서 변하지 않았던 규칙만큼을 지켜서 문항을 창조하신다면 정말 좋은 문항을 많이 만들게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선생님의 대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초보인지라 ㅠㅠ
꼭 기출의 형식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문항을 볼 때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아무래도 겉모습과 포장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학 문항이 비주얼적인 요소에서 선을 넘어버리면 학생들이 아름다운 내용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워할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평가원이 그동안 쓰지 않았던 발문과 형식을 갑자기 도입하여 시각적인 새로움을 추구하려 하는 것을 보았을 때, 평가원이 보여주는 상황의 완전함은 최대한 따라하려 노력하고, 발문에서는 어느 정도의 자유로움을 지향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평가원이 그동안 쓰지 않았던 발문이어도 ‘평가원이 이 정도 새롭게는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용인된다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 유념하셔서 문항 만드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염치불고하고 댓글 남겼습니다. 부디 성공을 빕니다!
아마 폰트가
문항번호: 한양 견명조
문제: 신명 중명조
수식: HyhwpEQ
일 겁니다
이거 안 지키면 큰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