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자신을 잘 까먹는듯
나는 뭘 잘했었는데.. 내 성격은 이랬었지.. 이러면 즐거웠지.. 이거 하고싶었는데..
이런걸 현실에서의 많은 일들에 치이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잊게되는듯
그냥 이걸 왜 하고있지라는 이유는 어느새 까먹은채 이걸 해야한다는 의지만 남았음
오늘 자전거 타며 경치를 보니 옛날엔 밤하늘만 봐도 즐겁고 모르는 곳을 자전거로 탐험하며 높은곳에서 경치 보는게 즐거웠었는데
어느새 그 즐거움은 사라지고 즐거움을 주던 행위를 하는거에만 집착하는 거 같아서 씁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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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사귀고싶다
뭔가 낭만적인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