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캠프 가야할까요..
글 한번도 안써봤는데 고민되는게 있어서 씁니다.
공사 남자 문과 조종 총점 268점으로1차를 가산점 받고 붙었는데요
제가 처음 쓸때는 별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서 한능검을 안봤어요 ㅠㅠㅠ
근데 점점 하다보니까 가고 싶어져서요,,ㅜㅜ 체력도 거의 간당간당하게 붙는 수준이고 내신도 2점 중반 정도인데 붙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까요?ㅠㅠ 모의고사는 위에 첨부한 정도로 나오고요,,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으면 가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막차라도 탈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시나요??ㅠㅠㅠ
<요약>한능검을 안봤는데 현재 상태로 붙을 가능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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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은 80점 나왔습니다.. 수학 잘 하는 건 아니긴 한데요 이정도 수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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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원쌤…… 0
돌하르방 슉슉 하는짤 강기원쌤 닮음 ㅎㅎ
공사가기가 이렇게 어려웠나..
한능검 가산점으로 합격이 판가름 날 정도로 공사가 치열한가요?
가산점이 20점이라서요 ㅠㅠㅠ 체력 만점이랑 최하점 차이도 10점이던데..하...이럴줄 알았으면 미리미리 챙기는건데 말이죠,,,
헐...육사랑 다르네요
육사랑 달라요???육사는 몇점이나 들어가죠??
뭐죠 저랑 사탐도 같은데 점수는워너비 성적표.. 부릅다..
시험보니 가고싶죠? 2차 다녀오면 더 가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공사는 합격 가능성을 계산하고 가는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부족한 듯 해도 꿈을 위해서 오늘 노력하는 자에게는 길이 있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우월한 성적이더라도 겸손함과 열정이 없다면 다시 돌아나오게 됩니다.
군인의 길을 갈 수 있다면 도전해 보세요.
면접 때 역전이 많이 일어납니다.
군인이 자신의 확고한 의지와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없으면 하기 힘든 직업이라는 것 잘 압니다. 저도 나중에 민항사나 가서 인생 꿀이나 빨아봐야지 하는 심정으로만 가려는 것도 절 대 아니구요,,
그래서 가망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가려고 하는건데 만약 진짜 죽었다 깨나도 뒤집기 힘든 점수 차이가 이미 나있다면 저도 제 인생의 중요한 시기인만큼 신중하게 선택할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그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드렸던 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신중히 결정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넵!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 당연히가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