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지는 꽃 [91808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3-07-19 20:24:49
조회수 4,014

오늘 초등교사 관련된 사건이 왜이리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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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초등교사가 자기 반 학생인 초6 남학생에게 폭행당해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음. 


20~30대 정도를 구타당했다 하며 바닥에 내려꽂고, 발로 마구 밟았다 함.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남학생은 분노조절장애, 경계선 지능장애로 하루 1시간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으로 특수반 수업 대신 체육 수업을 듣겠다고 하다 거절당하자 이런 사건을 저지름.


정말 분통터지는 일은 오히려 폭행을 가한 학생측이 피해자인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교육청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가해 학생을 차별대우 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2. 서울 서초구의 모 초등학교에 신규 발령받은 초임 6학년 담임교사가 투신자살했다고 함. 학부모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한(화장실 가는거 수시로 체크해라, 무조건 어디 앉혀라 등..)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는 소문.


학교는 교사의 개인사에 문제가 있었다며 쉬쉬하고 덮으려 하고 있으며 기사 한줄 안 나가는 상황. 


맘카페랑 네이버 톡톡에 관련 내용이 있지만 문제될까 가져오진 않았습니다.


진짜 참담하네요. 오늘자 발의된 법안중에 교사의 정당한 지도활동은 아동학대로 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하던데, 꼭 통과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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