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비문학 문제인데 풀어보고 평가좀..
인공임신중절.pdf
수능..?이랑은 거리가 좀 멀긴 한데, 추론형 문제 만들어보는 연습 차원에서 만들어봤슴당..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에겐공부만큼중요해
-
혹시 북미쪽 미국,캐나다 유학, 취업 이민 생각하는 분들없나요? 0
지금 돈을 다시 벌고 있고 10,20,30대 시절 외국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
건동홍 이상 대학다니시는분들 재수생들 학원 거의 다녔나요?? 4
ㅇㅇ?? 넵??
-
근데 새벽3시가 넘었는데 다들 안자나보다...
-
안자는사람 8
-
공부안하고 놀고 해서 그런가 나만 존나 저능해졋나 걍 교수 욕만 하고 싶어짐
-
요즘빠진한국노래 2
박지윤 - steal away 애플 뮤직에는 없음 ㅠ ㅠ 사진 클릭하면 노래 들을 수 있수어잉 ♥
-
4시간 벼락치기 하
-
몬스터 핫식스 말고 넷플릭스 원플원 하는 거 있는데 몬스터보다 양 많고 카페인...
-
오늘 기말시험인데 할 거 많아서 못 자고 있음 다행이 수학 같은 건 없고 지구랑...
-
트랜스젠더라고 ‘일단은’ 자신을 정체화하고 있는 상태 가지고 있는 인생 고민이...
-
성대나 연대공대목표인데 생명4인데 사탐런할가여?..지금부터 죽어라생명 할가요? ㅜㅜ 0
진짜 지금부터 상명하면 죽어라 할순잇는데 수능날 잘 볼 수잇을가요 유전..가능성이..ㅜㅜ
-
어느 등급대(오르비식)가 풀어도 얻어갈 게 있고 사실 킬러보다 준킬러 피지컬...
-
시간부족이고 문제는 다 풀 수 있음 김준 개념부터 or 크포
-
현역입니다.. 국어 백분위가 90-91로 고정이라 고민입니다. 도저히 안 올라요....
-
1시간째 혼자 끙끙 앓던거 강의 하나로 해결
-
나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업 잘되는과 돈많이 버는 과에 가서 잘먹고 잘살아도...
-
잠이 올듯 말듯 2
-
서로 껴안고 누워서 물빨하다 품에 안겨서 잠들고 일어났을 때 무방비한 상태의 누나를...
-
지금 재수하는 과외생 고3 시절 담임쌤께서 그러셨대요 올해 6평이 6명인데 작년은...
-
이미 사망한 사람의 게시물입니다
-
내가 진짜 잘하줄게 쪽지좀 주세요 ><
-
메디컬 원함계속 학교 다니면서 수능 치긴했는데 평균 공부시간 3시간정도로 시간투자를...
-
님들만의 좋아하는 순서있나요
-
언제 모집글 쓰지
-
수능날만되면 글이 다 튕김 신기하게 사설은 백분위 100도찍고 최소 2등급에 6 9...
-
첫사랑썰 5
감사합니다.
-
첫미팅썰 + 덕코퀴즈 18
사실술취해서기억안남 ㅋㅋ 퀴즈는 어느학교랑 한건지 맞추면됨 사진 참고해서 너무 큰...
-
작수 낮5였고 그땐 공부를 안 했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6모 백분위 60으로 딱...
-
불면증인가 0
아오 시발
-
우울해요 1
ㅜㅜ
-
얼버기 6
-
나는 복권 고수가 될거야!
-
잔다 3
-
과탐 최저 0
고대나 연대 공대같은 최저로 과탐 상위 1과목 반영하는 대학에 만약, 과1사1...
-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이른 취침을 하러 갈게요 다들 잘자자자자자자자자ㅏ
-
제발 성적 올리신 분들 길을 전수해주십시오..
-
나랑 놀아달라고! 기상!!!!!
-
나도 adhd인가 아님 그냥 집중 못하는 성인인건가 흐 모르겠다
-
큐브는 13
매번 느끼는 거지만 과탐은 수요<<<<공급인 것 같음 타 과목은 안 해서 모르겠음
-
어떡하지
-
점심 외부 식사 가능한가요? 아니면 도시락 따로 준비해가야 하나요
-
정말 무섭다... 이사람들은 진짜 지가 뭐 좀 되는사람들임
-
만 없는 이유가 뭔가요 …
-
두 곡선이 접한다-식의 직접적인 서술이 가능한가요? 제가 이것때문에 중3교과서부터...
-
adhd 검사해야함? adhd 검사하려면 돈 많이 드나? 병원 + 약값 10만원 안으로 되나
-
왜지
-
마라탕 먹고 싶다 15
-
ㅇㅇ
-
기출 이제 막 끝냈습니다 6모 미적 2틀 (29 30)
3번 문제 답이 왜 3번인가요?
저거 일부러 좀 지엽적으로 내긴 했는데.. ㄱ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생명권'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3번선지에서는 '모든 생명권'에 대해서 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제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지 '제한해야 한다'고 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3번 선지의 입장에서 ㄱ을 볼 때 사람의 생명권에 대해서는 '제한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해석할 여지가 존재한다고 본 점에서 "지지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저걸 의도로 출제하긴 했는데.. 오류가 있을까요??
'지지'는 '반대하지 않음'이 아니라 '찬성함'의 의미로 쓰인다는 점에서 3번이 답이라고 보기엔 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추가로 1번 문제 ㄷ 선택지는 적절하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용 전개 방식'이 반드시 '논증 방식'이 되는건 아니라서요.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방식은 '논증 방식'이 되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이런거 많이 만드시면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니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 설명 방식과 논증 방식이 차이를 보인다는 지적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3번문제 3번선지의 경우에는 '반대하지는 않는다' 정도가 좀 더 적법한? 표현이겠네요!(근데 저 궁금한 게 있는디요.. 제가 선지 표현상으로 찬성'할 수 있다'는 가능의 표현 자체도 정답의 근거로 보기 어려울까요..?)
근데 그렇게 따지면 진술 자체가 너무 광범위? 해집니다.
"A는 생명체이다. 따라서 A는 사람일 수 있다." 분명 맞는 말인데 뭔가 이상하죠.
실제 시험에서는 보통 3번 선택지 같은 진술은 "강화하지도 않고 약화하지도 않는다."는 표현으로 나타냅니다.
강화(지지)/약화 문제는 리트 추리논증이나 피셋 언어논리 기출문제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약간 참은 참인데 공허한..? 동어반복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슷항 논리로 5번선지의 경우에는 모든 권리는 예외 없이 제한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생명권이 신체결정권보다 반드시 우선한다는 ㄱ의 견해를 약화한다는 점에서 ㄱ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답으로 정했습니다!
문제가 아닌 지문만 놓고 보고 얘기하면, 저는 본문에 제시된 인공임신중절에 찬성하는 논증에 심각한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고 봅니다. '자신이 선택해서, 또는 임신 가능성을 인지한 상황에서 임신을 한 것'과 '자신의 의지 및 예측가능성과 무관하게 강제로 납치되어 바이올리니스트와 연결된 것'을 동일하게 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이런 점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맞아요 사실 저도 저거 읽으면서 '임신은 자기 선택으로 하는건데 저 예시는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그래서 저거 반박하는 3점짜리 보기 문항 만들려고 했는데 제가 직접 글을 쓰자니 뭔가 이상하고, 텍스트를 찾자니 어디서 찾아야 할 지 모르겠고..ㅋㅋ 그래서 뺐습니다. 근데 내용이랑은 별개로 귀류법 자체가 되게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 지문으로 선정했습니다 ㅋㅋ(근데 정작 귀류법 물어보는 문제는 만들지도 못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