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받습니다. ^^
수험생활은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라 입시에 관한건 제외하고 ^^대학 생활이 궁금하시다면 치과대학다닐 때의 생활,그 이후라면 인턴/레지던트, 군의관, 연애,결혼, 육아 등등꼭 위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 아닌, 어떤사소한 질문도 좋습니다.제가 경험했던, 혹은 아는범위에서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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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진 만나이로 20대랍니다.. 라고 해봅니다.
연애요. 치과의사면 여자들 줄 서요?
그렇지 않습니다. 네버 ^^;;
~면 여자가 줄을 선다 이건 다 어머님들 아들 공부시킬려고 하는 선의의 구라아닌가요ㅋㅋㅋ
대학 타이틀 많이 차이나요?
제가 느끼는 체감은
서울대 >>>>>>> 연세대 > 그 외 대학
이렇네요.
헐.. 완전 낮은대여도 사람인식이같은거에요?
완전 낮은 곳이 어디를 말씀하시는지요??
그 외 대학 간에는 딱히 타이틀에 차이가 없어서 ^^;;
아 오해하실까봐 덧붙입니다. 치과대학/치전원을 얘기한 겁니다 저는 ^^
예전으로 돌아가도 의대말고 치대를 선택하실 건가용?
다시 돌아가도 많이 고민할 것 같습니다.
다시 고른다면..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
집이 여유가 좀 있다면 치대를, 그게 아니라면 의대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요즘 의치한 개원가 상황 다 힘들어졌다고 하는데 치과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말 소문처럼 치과 개원가 상황 어렵나요?
전 아직 개원가에 나가기까지 3년정도 시간이 있어서 직접 체감하진 못하지만 어려운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사모님은 같은직종에 종사하시나요?ㅎ
네네. 같은 직종에 있습니다. ^^
와.. 그럼 육아는 상당히 힘드실듯.. 두분다 바쁜삶에 치이지않나요ㅠㅠ
장모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덕분에 아이 키우고 있네요.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라더라구요. ㅜ_ㅜ
수험시절로돌아간다면 어떤선택을하실건가요? 다시치대선택하실건가요?
위에 비슷한 질문이 있어서 답 달아놨습니다. ^^
친구분들과 비교해서 삶의질이나 수입측면을볼때 만족하시나요??
아직은 다들 돈버는 시기가 아니라 수입측면에서 어떨지는 나중을 봐야겠고,
보드따는 기간까지 삶의 질 측면에서는 당연히 의사보다는 치과의사가 편합니다. 하지만 진료할 때 치과의사는 체력소모가 많다는 점.. 의사들의 경우 외과계열이 아니라면 그렇지 않죠. 그게 젤 부럽네요.
수험생시절 치대를선택하신 이유가뭔지여쭤도될까요?
지금은 아니지만 04,05년도까지만 해도 연세대를 제외하곤 의대보다 치대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막연히 치대에 대한 환상이 좀 있었죠.
사실 그 나이에 뭘 제대로 알고 선택을 한 것도 아닙니다. ^^;;
주변에 의사, 치과의사 분들이 계셔서 조언을 얻은 것도 아니구요.
혹시 지방치시면 연애상대의 풀의 좁음에 난항을 겪지 않으셨나요?
혹시 지방치시면 연애상대의 풀의 좁음에 난항을 겪지 않으셨나요?
혹시 지방치시면 연애상대의 풀의 좁음에 난항을 겪지 않으셨나요?
여자친구가 없이 홀로지낸 시기가 없어봐서 그런 건 잘 못 느꼈습니다만,
굳이 연애상대가 아니라 대인관계가 굉장히 좁아질 수 있겠다고 느끼긴 했네요!
Aㅏ...
교정과 들어가기가 그렇게 하늘의 별따기인가요,,? 교정과 노리려면 고3 수험생보다 더 빡시게 해야하는지??
하늘의 별따기 맞습니다. 성적만 좋다고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얼굴 성격같은것도 본다는게 레알인가요? ㅋㅋㅋㅋ
얼굴을 보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격이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는 못하겠군요. ^^
언제 결혼하심?
28세 레지던트 2년차에 했습니다. ^^
캬 이상적이다
치대의 매력이란...?
한마디로 정리해서 쓰기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예쁜 미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겠죠?
답변에서 30대의 노련함이 느껴진다ㄷㄷ
쪽지로 질문 드려도 될까요??
네네 괜찮습니다. ^^
결혼일찍하면 안좋을까여
하... 어려운 질문이 또 나왔네요.
장단점이 있지만, 결혼 전에 싱글라이프를 충분히 즐긴 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전 싱글라이프 대신.. 일찍 결혼해서 둘 만의 신혼생활을 좀 즐기고 싶거든요! 주말이면 근교로 놀러도 가고.. 나중에 아기 낳게되면 그런 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지니까요ㅠㅠ
아이를 늦게 가지고 신혼생활을 즐기실 거라면 강추합니다. ^^
뜬금없지만 컴퓨터공학 전망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 혹시 적성에 안 맞을까 걱정이에요 커리큘럼과 배우는 내용 보면 너무 마음에들기는해요 ㅠ
아.. 정말 죄송하지만 공학 분야에는 정말 문외한이라..
답변을 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하시다뇨 ㅠㅠ 제가너무뜬금없는분야를 여쭤본 것 같아요.. 대신 위의 결혼댓글 보고가요! 저도 결혼빨리하고싶어서 궁금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수능 끝나고 할꺼 추천해주세요 힣
닥치고 여행 추천합니다!!
그 외엔 하고 싶었는데 공부하느라 못 했던 것들도요 ^^
교정과 근무중이신가요??
치과보존과 전공했고, 지금은 군복무중입니다. ^^
아.. 그러면 보철에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보존이랑 거리가 먼것같긴한데..
보존과 진료범위 안에는 임플란트와 틀니를 제외한 크라운, 브릿지, 라미네이트 등등의 보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중1때부터 교정을 시작해서 중3때 끝냈어요 그뒤로 4년이 지났는데 점점 치열이 원래대로 되돌아가는거 같습니다 ㅠ 유지장치 하고있는데도요 다시 해야될까요?
말씀하신 내용은 보철이 아니라 교정에 관련된 질문이네요. 재교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건 분석을 해봐야 알 수 있구요.
치과가 무서워서 치과의사는 못할것같아요 ㅠㅠㅠㅠ (의대지망 ㅎㅎ)
어릴때부터 치과가 무서웠습니다ㅠㅠㅠ
전에 신경치료받느라 스트레스 + 약이 세서 위궤양도 생기고..
치과너무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검진만 받으러가거나 레진 아말감 정도만 해도 무섭습니다ㅜㅜㅜ
극복방법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