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안 된 인간들이 꼭 있다.
온라인 상 질답 관계도 하나의 학생과 선생의 관계라는 것을 깨닫고
덜 배운 미성년(물론 N수가 있겠지만) 학생의 눈에 맞춰서
참된 마음으로 대할 줄 아는 태도조차 못 가진 이들이 과연 누군가를 가르쳐도 되는가?
교육의 기본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데 있는데 그 인간의 성장 가능성부터 차단하고 대하는 인간이 교육자인가?
마음 속에서도 그래선 안 되고 그런 생각이 들어도 표현해서 안 되는 게 교육자의 윤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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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씨(고3이 아닌거같으니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이거보고 진짜 개어이없어서 당황했음 ㅋㅋㅋㅋㅋ
ㄹㅇ 충격
너무 학생을 내려보는듯한... 만약 그학생이 서울대여도 그랬을까 싶네요 강약약강인같아요
크게 보면 선생의 윤리를 넘어서 인간된 윤리 부족이죠...
학생이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