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T] 수학공부 뭐 해야 돼?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큰 변화가 있는 요즘
수능에 걱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늘 말하지만 상위권 친구들이야 하던대로 준비하면 잘 봇 것이니 걱정이 적어요.
하지만 그 아래에 있는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점수를 올리기 위해 걱정이 많을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남은 시간 반드시 해야 할 공부에
대하여 소개를 할테니 끝까지 잘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럼 시작할게요!
좋아요, 팔로우, 댓글
부탁드려요..!
1. 시험지를 다루는 본인만의 전략이 있어야 한다.
시험지를 아무 이유 없이 1번부터 30번까지 순서대로 풀어야 할 이유는 없어요.
예를 들어 3점을 먼저 풀고 4점을 뒤에 풀거나, 주관식을 먼저 풀고 객관식을 풀거나, 선택과목을 먼저 풀고 공통과목을 푸는 등 다양한 전략이 존재해요.
특히 9월처럼 객관식보다 주관식이 쉬운 시험지는 주관식을 먼저 풀고 뒤에 객관식을 푸는 것이 심리직으로 여유로울 가능성이 높죠!
누구에게나 무조건 좋은 전략은 없지만 본인에게 잘 맞는 전략은 반드시 존재하기에 실모를 통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전략을 반드시 찾아야 해요.
전략을 찾더라도 완전히 체화시키는 과정이 또 필요하니 최대한 빠르게 찾아야 여유롭게 해당 전략을 훈련할 수 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1번부터 순서대로 푸는 편이나, 중상위권 학생들과 상담하다보면 3점부터 풀고 4점을 푸는 것이 심리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학생들이 많아요.
또한 객관식보단 주관식에 우선순위를 두고 먼저 푸는 것이 수월하단 학생들도 많아요.
다만 선택과목을 먼저 푸는 학생들은 확통은 비교적 무난한 편이므로 먼저 풀어도 좋지만 미적분의 경우 상대적으로 공통과목에 비해 난이도만 봤을 때 밀리진 않으므로 먼저 푼다고 좋기만 하진 않을 것 같네요..ㅜ
2. 시험도중 풀다가 문제가 막혔을 때의 매뉴얼
위의 전력과 비슷한 맥락인데요, 누구나 시험지를 풀다보면 막히는 순간이 있죠.
이때 문항 번호가 초반이고 후반이고 동일한 매뉴얼이 필요해요.
많은 학생들이 문항번호가 초반이란 이유로 풀 수 있을 거란 믿음에 오랫동안 문제를 붙들고 있다가 시간관리에 실패하여 망치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생각할 때 막히는 문제가 많은 학생일수록 문제가 막히면 빠르게 넘어가는 것이 이득이에요.
어차피 넘어간다고 다시 못 푸는 게 아니기에 빠르게 넘어가서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여유있게 남은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넘어가는 기준을 3분으로 잡았다면 문제를 풀다가 손이 멈추는 순간 시계를 보고 3분이 지난 순간 미련을 갖지 않고 바로 넘어갈 정도로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좋아요.
시험지 한 사이클이 돈 후에는 못 푼 문제들 중에서 가장 풀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문제를 먼저 접근하면 돼요.
이때 두 번째 문제를 바라볼 때는 3분만에 넘어가지 말고 풀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끝까지 노력하는게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다시 문제를 풀 때는 전에 풀던 풀이를 이어받아 푸는 것보단 표지나 선택하지 않은 선택과목 시험지에 다시 푸는 것이 오히려 답이 잘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많은 친구들이 조건해석을 잘못했는데 잘못된 조건해석을 전제로 뒷부분을 고민하니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당연히 전제가 잘못되면 답이 나올리가 없겠죠?
따라서 처음부터 조건해석을 하는 것이 오히려 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그래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혹시나 놓친 조건이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해보면 반드시 풀리게 될 거에요.
요즘 9월 모의고사를 보면 개별적인 문항의 난이도가 확실하게 낮아졌기에 조금만 차분하게 바라보면 풀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평소 자신이 있던 단원이나 유형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풀리는 문제가 많고 남은 문제를 더 여유있게 고민할 수 있겠죠 ㅎㅎ?
3. 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신
재수생이 아닌 현역인 학생들은 아직 수능의 압박감이 어느정도인지 모를 가능성이 높죠.
생각보다 초조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본인의 템포를 찾으려면 반드시 본인 실력에 대한 확신이 필요해요.
이때 확신은 100점을 맞을 수 있다는 확신이 아니라 평상시 본인이 맞는 점수의 에버리지를 알고 있어야 몇 개의 문제정도는 못 푸는게 괜찮다는 걸 알아야 말리지 않는 것이죠.
위에서 말한 시간관리와 실력에 대한 확신이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할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특정 유형을 만났을 때 유형에 해당하는 풀이법에 대한 확신 또한 갖고 있어야 문제가 막혔더라도 해당 풀이법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면 답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확신으로 답을 구할 수 있는 것이죠.
적어도 요즘 난이도의 시험지는 비록 계산이 귀찮아 보여도 이렇게 풀면 답은 무조건 나오겠다라는 확신이 있어야 해요.
자신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가장 중요한 점은 2교시가 끝나고 온전한 멘탈로 이후에 있는 시험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위의 세 가지가 수능에서 가장 필요한 사항이에요.
현역이신 분들은 10모가 끝난 관계로 공식적인 시험이 수능 하나 남았는데요, 요즘 실모가 정말 많으니까 위의 세 가지에 대한 훈련을 실모를 통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9월 모의고사가 반영된 시험지로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요즘 정말 좋은 실모가 많이 있으니 잘 선별하여 푸시면 돼요 ㅎㅎ
다만 무의미하게 실모를 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말한 것처럼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고, 막혔을 때 몇 분을 고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확인하며 실모를 푸는 것이 중요해요.
실모를 풀고 단순히 오답만 하는 것이 아닌 특정 방식으로 시험지 전체를 다루는 것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죠.
앞에서도 말했지만 누구에게나 올바른 방법은 없으니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에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요즘 많이 바빠서 글을 정말 오랜만에 적는 느낌이네요..ㅎㅎ
그래도 수능까지는 매주 남은 시간
도움이 되는 정보로 글을 적으려 노력할게요!
만약 좋아요, 팔로우, 댓글이 많이 나온다면
제가 제작한 9월 모의고사 반영된 실전모의고사를 올리도록 할게요!!
질문은 댓글이나 쪽지를 통해 편하게 해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바로 답변 드릴게요!
남은 시간동안 모두 화이팅하고,
11월에 일년동안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학년도 유료특강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348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348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348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 )
국어공부는 그냥 강민철 들으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국어공부나 해볼까요??
자주 글 적어볼게요 ㅎㅎ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