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까지 하고 또 생각하는 사람들은(필독)
특히 본인이 중경 이상이다 하면 압도적인 공부시간이면 성공한다라는 환상에서 벗어납시다.
대학 안가고 다 학사경고 받고 등록도 안하고 1년 또 달려야지. 그런생각 하지맙시다. 3수때까지 죽어라 하셨으면 애초에 이런 생각도 안함. 본인이 생활이 좀 무너졌다고 인정하고 좀 아쉬우니까 다시 이번엔 절치부심 해보려는거임. 근데 안됨. 또 망할 확률이 큼. 또 무너짐. 1년내내 정신병의 반복임.
4번째 5번째가 아른거리는 분들을 일단 대학부터 갑시다. 1학기도 다녀보고 생활도 해보고 그러다 학교 괜찮으면 남고, 꿈을 다시 이뤄보고 싶다고 한다면 2학기 때 나오세요. 무휴반 성공하면 베스트지만 집중해보고 싶다면 휴학해아죠.
3월부터 독서실에 백날 앉아있는거보다 이제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중하고 멘탈 관리 잘하고 막판 2달정도에 쏟아부을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무휴반이나 반수로 오히려 성공하는 장수생이 괜히 보이는게 아닙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입니다만, ,,,,
# 삼수 사수 오수 반수 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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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는데 드려도 괜찮을까요? 무휴반 고민 중이라서요
넵
군필 02년생인데 시도할 가치가 있을까요? 언급하신 학교에 해당하는 경희대 다니고 있고 올해 전역하고 4개월동안 정말 열심히했는데 기대한 만큼 결과가 안 나와서.. 스카이로 꼭 옮기고 싶었는데 이게 1년을 때려박은게 아니라 안된건지 아니면 걍 재능의 벽에 막힌건지 판단이 안되네요
쪽지할게요
저도 고민중인데 질문드려도 괜찮을까요?
네~
쪽지 보냈습니다
쪽지봐주세요
9평 기준으로 34222였는데 10월부터 갑자기 국어성적이 갑자기 엄청 올랐고 수학은 실수1개틀리고 2개찍맞했고 사문은 원래하던대로 나왔는데 영어에서 듣기 3개가 나가고 생윤에서 혼자 역발상을 엄청해서 나락을 갔는데 일단은 국어 반영비가 높은대학으로 입학하고 삼반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나마 중요도가 제일낮은 영어랑 생윤이 나락을 가서 다행이기는한데 너무 아쉬움이 남으면서도 다시했을때 더 잘할수 있을지 확신이 안드네요.ㅠㅠ
가능성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수학 더 열심히 해보셔야겠어요. 1학기때 수학위주로 공부하고 2학기 휴학하시던지 하세요~
진짜 하면할수록 정병올거같다는말 인정해요.. 포기할때를 알고 가야하는거같은데 자꾸 아른아른거리는 희망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거 같네요
아 뼈맞았다...
쪽지 한 번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