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 수능 끝나고
본인은 03년생
22현역
23재수
24삼수 수능을 친 수험생임
다닌 독서실이랑 선생님 이름은 웬만하면 말안할래...
선택과목은 언미영물지 (3년간 바뀐적 없음)
22수능 (수능등급: 21122)
지금 돌이켜보면 ㅈ도 모르는 데 깝치는 현역이었음
인강
열심히 들은 건 현우진인데 n수 해보면 아는데 학교에서 인강을 못들었기 때문에
학교 끝나고 부터 늦어도 10시 11시까지 인강 자습 병행한다고 쳤을때 이게 솔직히 불가능에 가까움
다 날려들었음
깔짝거린거는 메가에서 국어 물리 커리 몇개씩만 듣고 이어나가지 못했음
단과
이것저것 다 들어봄
시대인재 수학 3월부터 수능때까지 정규 다녀봄
시대인재 지구 6월인가? 부터 듣기 시작해서 수능때까지
메가 소속 영어 단과도 오랫동안 들음
메가 소속 지구 단과도 들어봄 이건 ㅈㄴ 대충 들음
결론: 과학은 공부 ㅈㄴ 안하다가 22과학에 데임 특히 물리 ㅅㅂ것
국어는 재미없어서 안했는데 아다리로 2초반 뜸 헤겔 브래턴우즈 어케한지 모르겠음
23수능 (수능등급: 41231)
와 ㅅㅂ 22때 국어 2맞은게 실수였던게 그게 내 실력인줄 알고 공부 안하다가 1컷 90중후반대 시험에서 74점?인가 맞아서 4등급 뜸
인강
- 뉴런 내용 거의 똑같길래 다 2배속으로 ㅈㄴ 빨리 듣고 드릴2랑 드릴3을 남들에 비해 빨리 했던듯
그렇게 초반에 달리다가 모의고사 시즌이라기에는 아닌 ㅈㄴ 애매한 시점에 n제를 많이 푼것도 아니고
하나를 풀더라도 제대로 얻어간 것도 아니게 시간보냄 22수능때랑 수학실력에 차이가 없었음
- 메가 국어 듣다가 6평끝나고부터 단과로 갈아탐
- 배기범 기범비급2 뺴고 다했던것 같음 그리고 모의고사는 초반거만 풂 (아는 사람은 알거임 정오표이슈)
단과
- 시대 국어 들었는데 뭐 이때는 한명밖에 없었어서 누군지 알지 않을까 싶다... 국어는 일단 흥미가 없어서 공부를
안했음 일부로 수학과학 문제 풀정도로 간쓸개,ebs를 외면했음..
- 현역때 들었던 서바 지구랑 메가 영어 파이널때 들음 만족하면서 들었어서
결론: 국어 4뜨고 물리 omr 마킹 잘못해서 3뜸 수학이 현역 재수 둘다 마찬가지 얘긴데 69때는 높은 1인데 수능떄는 기막히게 백분위 96뜸... 영어는 나한테는 ㅈㄴ 어려웠음
24수능 (6 : 91 94 97 50 50)
(9: 95 100 89 50 50) 전체에서 영어빼고 국어만 2개틀림
(수능등급: 312 47 44) 예? 국영수 가채점확실하지않아서 안썼음
1년동안 강대 소속 기숙학원에 있었음
이게 낮은 반에서 잘해서 자부심도 생겼고 높은 반 미친놈들 보면 좋은 열등감도 생겼어서 열심히 다녔음
올해 처음으로 국어ebs를 사서 열심히 품 언매까지
과학은 앞에 2년동안 풀었는데 의미없는거 같아서 안품
수학은 평가원 발표 이후에 수완만 풀었음
인강
-배성민 풀커리탔음 셑핏 뺴고 이건 도저히 못듣겠더라
-언매 독서 둘다 ebs 포함 다른 선생님으로 해결함
-배기범 전반기커리는 다 해놔서 ap7 나오자 마자하고 모의고사 시즌까지 암것도 안함 국어수학에 시간썼음
-4월부턴가 션티듣기 시작함 키스로직베이직부터 풀커리탐 키스에센스까지 만족하고 들었음
(수능이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지 ㅅㅂ)
재종수업
-강대 문학 그자체 선생님 들었었음 이분들으면 이전까지 문학바라보는 시각 달라짐 실제로 9평때 2개틀린것도 독서만 틀리고 문학 다맞음
-강대k 파이널때는 모의고사 열심히 푸니깐 16주 지나있었던거 같음 쌤들이 워낙에 주는 모의고사랑 컨텐츠 많아서
시간 빨리감
결론:
기숙다니면서 재밌는 경험도 많이 하고 현역재수때랑 급이 안되게 실력이 올라갔음
69때 스스로한테는 증명했던거 같음 수능이 이렇게 바뀔지는 몰랐음... 과학도 수능에만 틀리고
국어는 평가원 7번만에 첫 90점대도 맞아본건데 수능때 원상복귀함
수학은 9평 30분남고 100이라 수능은 어려워지겠지 했는데 이정도 일줄 몰랐음 백분위는 역시나 96임
n수생에게 하고 싶은말
수미잡임 ㄹㅇ 9평때 성적으로는 어디든 갈수있었는데 없어지니깐 허무한 상태...
수능끝나고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다고 원서어디쓸까 이제 슬슬 돌리기 시작하면서 글써봄
재수n수 시작할때 마인드 끝까지 가지는게 제일 어려운데 어찌보면 이게 다임
솔직히 올해도 마지막에 많이 흐트러졌음 (월즈 어케 참음 ㄹㅇ)
사수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원서 상담은 해보고 잘 써볼예정임
이 글 읽는 사람 다 상향쓰든 원하는 곳쓰든
다 붙었음 좋겠음 힘내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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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ㅠㅠ https://docs.orbi.kr/docs/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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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
고생했수다 행복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