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현 입시 관련해서 가장 안타까운 편견
전 서울에 살고 경북대학교 모바일공학과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는데 너무 안타까운 것들이 많이 보여서 한번 글 써봅니다.
여러 입시생들이나 오르비 분들도 익히 들어보셨을 … 지거국과 인서울에 대한 얘기입니다. (+ 인하대와 아주대같은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의 대학들도 거의 통용되는 내용입니다.)
유튜브 댓글들을 보면, 아직도 부산 경북 공대는 옛날 명성에 힘입어 좋다. 명문이다. 사회에선 모두 높게 보는 학교들이다 라는 댓글도 있고, 그래도 명문은 아니다. 8090년대때 공대가 연고 서성한 라인급 위치를 가졌던 것에 비하면 중경외시.. 건동홍을 거치며 지금은 조금 많이 내려왔다. 또 어떤 댓글들은 부산경북은 현재 국숭세단 광명상가에도 비비지 못하며 한서삼 등 인서울 하위권 라인과에도 밀리는 학교가 됐다 등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첫번째와 두번째 말에 극히 공감합니다. 세번째 댓글같은 내용을 주장하시는 분들도 다수였는데, 입시를 한번도 안 해보신 분들인진 모르겠어도.. 부산경북 같은 서울 사립대였으면 진작에 정리되거나 통합되었을 여러 학과들을 모두 끌어안고 가는 지거국 특성상과 종류의 포화로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해 인서울 기준 여러 라인대가 나오는 학교 특성을 잘 모르고 그저 부산 경북의 꼬리 학과들을 부경의 전체 평균 수준이라고 비약하여 유튜브에서 “부산경북 지금 광명상가한테도 못비빔 ㅋㅋ” “국숭세단도 절하고 들어가야 할 성적인데 뭔 건동홍임 ㅋㅋ” 이러면서 훌리인지, 억까인지 모를 선동을 하는것을 보면.. 상당히 어지럽습니다. 조금 역겹기까지 합니다.
이 자료 말고도 여러 자료가 있지만 .. 전 개인적으로 가독성을 이유로 이 통계자료를 매우 애용합니다.
이 자료만 보더라도 부산경북엔 건동홍 국숭세단 광명상가 라인 다 존재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 동일 학교 내에서도 머리와 꼬리 차이가 극심하고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그냥 부산 경북 하위과에 꽂혀선 유튜즈나 여러 기사들에서 “부산경북 뭐 4등급대도 뚫던데 뭔 ㅋㅋㅋ” 이런 비합리적인 사실들을 무책임하게 말하고 다니는 것을 자주 보기에 .. 개인적으로서울에 살면서도 경북 공대의 전통, 계약학과를 체결할 정도의 사회적 인식과 위치를 보고 경상도까지 내려와 대학교를 다니는 제가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모바일공학과의 얘기 뿐만 아니라 전남 전기 경북 전자, 부산 기계 화공등 서울에서도 이름 날리는 특정 학과들이 지거국에 존재 하는데 .. 단순히 지방의 몰락이라는 단어에 희열감을 느끼는 일부사람들이 이러한 사실들을 모두 덮고 무분별한 비난을 하는것에 대해 정말 이해를 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경북대생이기에 누구보다 잘 압니다. 경북대 전자공학만 예로 들면 한 해에 정시로 뽑는 인원수만 해도 수백명에 달합니다. 보통 사립대에 비해선 몇 배 가량 머릿수가 많은 것입니다. 여러 분들이 아시겠지만입결을 머릿수에도 정말 큰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과 인서울 열풍이라는 분위기 속에도 건동홍쪽 라인 전자공학과에 밀리지 않고 근소하게 더 높거나 비슷한 입결대를 유지하는것 보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정도의 성적을 내는 학교의 간판과들도 있는데 지방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 정말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이러한 입시 분위기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06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성남고 조경민 소개 - 연세대 철학과, 국어국문학과 졸업 - 2019 수능 국어...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10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왔다 자료 배포 40
갓 미적을 들고 왔습니다. 그냥 드리기 아쉬워서 어떻게 작업이 되었나 어떤 원본을...
-
칼럼) [54235 -> 11121] 1년 만에 의대 합격시켜준 공부법 16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예전에 수능 끝나고 썼던 칼럼을 보고 아직까지도 쪽지를...
-
[긴글주의, 정보글] 비문학 개념서 소개 및 수요 조사 45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미한이라고...
-
상상한다. 굉장히 많은 뜻으로 쓰이고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제가 이제부터 사용할...
-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같은 문제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
2025학년도 울고있는치타 선별자료 모음 수학 1 :...
-
[권희승]막전위 문제 맞추면 스벅3 (+지난문제 해설) 28
안녕하세요! 생1 강사 권희승T입니다. 지난번에 업로드했던 막전위 문제에 대한...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09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지인선입니다. 지인선 N제가 배포된 지 어언 한 달이네요. 시간이 확확...
-
EBS 변형문제 작업물에서 교재 원본 파일 문제들인데 한 번 더 선별해서 수1...
-
심찬우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목에서도 밝혔듯, 문학에서...
-
*** 3줄요약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배이 2025 출판팀입니다. 이번에...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08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5수생이 전하는 EBS 연계의 허와 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총론 9
안녕하세요 새벽하늘입니다. 이제 개학을 하고 한 달 쯤지나서 다들 고3이라는 상황에...
-
이건 진짜 비문학 개꿀팁 인정? (feat. 정규반 공지) 9
--- 독해 하수와 독해 고수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독해 고수는 적극적으로...
-
26요청)세계사 역대급 킬러를 케이크처럼 쉽게 먹는 방법 27
이 문제는 세계사 역머급 킬러라고 불리는 문제다. 갓직히 아프리카는 영프 종단 횡단...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04호 칼럼입니다.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칼럼 전 사담 평소 칼럼러들 칼럼을 읽으며 도움도 받았고 수능 국어에 흥미가...
-
(1년간 받아온 수많은 쪽지의 향연…) 늦어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03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수정) 중근을 가진다 -> 1개의 실근을 가진다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18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칼럼을...
-
반갑습니다 유성국어 조예성입니다. 요즘 부쩍 현대시에 대해 질문을 주는 학생분들이...
-
Farewell[2] : 보법이 다름(2024 수능 화학 1) 13
Farewell[0] : 논리화학 칼럼 모음 Farewell[1] :...
-
이미 다 알고있어야 할 출제방향 #수능국어 #무료특강 0
시작하는 이야기이해국어 매년 있는 일입니다. 3월이 시작되고, "선생님, 올해...
-
안녕하세요. 이틀 전에 배포했던...
-
??? : 기출문제집 3월 8일에 출간 예정입니다. [실제 해설 포함 VER] 11
저희가 했던 말이지만 정말 창피하네요ㅎㅎㅎ..... 안녕하세요...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02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장시인입니다. 드디어 장시인 모의고사 0회가 무료 배포됩니다. 공통 +...
-
안녕하세요. 본체만채!입니다. 여러분이 오래 기다려주신, 3월 학평 대비 본체만채...
-
이번 칼럼은 올해 제가 집필한 제001호 칼럼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3모가 갖는 의미란? 21
안녕하세요 흔한 고대생 에루입니당!! 이런 글은 처음 써서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
-
이번에는 사문....을 들고오긴했는데, 딱히 쓸만한 특별한 공부법은 없더라고요....
-
[칼럼] ???: 낙하산이 40개인데 39명 밖에 없어!!! 20
" 친구들! 나 「옯쿤」이 희생할게!!! 그동안 고마웠다!!" . . . "...
-
영어 칼럼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 국어 칼럼과 똑같은 형식입니다. 단, 이번것은...
-
분수함수 예제 35
어떻게 푸실 건가요. 미분해서 연립하실 건가요?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렇게...
-
국어를 개 못하는 내가 24
수능 국어 1을 찍은 건에 대하여 ,,, [서론] 이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은...
-
2025 수특 문학 1부.교과서 개념 학습 평가원화 배포 18
같이 보면 좋은 자료) 현대시 평가원화(작품만)...
-
2025학년도 울고있는치타 선별자료 모음 수학 1 :...
-
여러분들 누구나 한번쯤은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모킹버드 홍보하러 나왔습니다. 모킹버드 N제 코너 잘 이용하고...
-
이번 글에서는 국어를 잘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몇가지 질문들과 그에...
-
3월 학평 대비 본체만채 수학 모의고사 배포 계획 25
**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수학칼럼] 확통만 들어오세요 (feat. 확통만 이해가능) 28
안녕하세요 오르비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생각보다 저번 글의 주제가 마음에 들어서...
-
2025학년도 수특 현대시 전 작품 평가원화 배포(XBS) 14
안녕하세요! 자이오노스입니다. (줄여서 자이온이라 부르셔도 됩니다.) EBS 문학을...
-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칼럼은 아니고, 그냥 썰 같은 글입니다 ㅎㅎ...
-
What'up guys. PHYSICS CODE 입니다. 이번 글은 1등급 /...
인터넷 댓글 ㅈ까고 인아부경 공대 들어가서 가성비 꿀빠는게 제일 좋음 ㅋㅋ
근데 인터넷 댓글 대부분이 지방사립+고졸+전문대or현실 모르는 급식일텐데 현실인식보면 됨. 대구에서 경북대라고 하면 오~라는 반응 꼭 나온다
경북대 모공은 꽤 힘든거 맞는데...
경북대 모공이면 꽤가 아니라 엄청 높죠ㅋㅋ. 메디컬급으로 알고 있는데
그정도는 아니긴해요
메디컬을 간호대까지라고 본다면…맞을 수도..?ㅋㅋ
그 꼬리도 안되는 애들이 까고 다니는거라서 ㅋㅋ
왜 까겠음. 까내려서 자기를 높혀야 하니까 까지. ㅋㅋㅋㅋㅋ 그만큼 자기가 인정받을 데가 없다는 거... 걍 ㅂㅅ들이 까는 거임 학벌 상관없이 현실에서 자아실현 잘하고 행복하게 살면 굳이 그딴 짓을 왜 함
모공이면 무시하시는게 승리에요. 결국 10년뒤엔 필자분이 승자임.
이게 맞죠...
전자과만 한해정원이 400명이더라고요..원래 인터넷상에선 고졸 전문대졸이 중경외시를 잡대라고 무시하죠ㅋㅋㅋ
제 학교여서 더 잘 알지만 동홍 전자 두 학교의 한해 정원을 합해도 두배 가량 차이가 나는데 .. 심지어 지방에 위치했고요 .. 이러한 악조건에도 누백 10퍼센트 근접이면 정말 굉장한 성적이라고 봅니다. 상위 성적순으로 인서울 사립대들 정도 정원으로 비교하면 현 입결보다도 훨씬 더 올라간다고 봅니다 .. 물론 인원수가 사립대급으로 줄 일은 없을거같습니다만
경북대 모공은 입결이 넘사던데
얌마 그건 선 넘었어
솔직히 팩튼데 서울 따라지대학 꾸역꾸역 상경해서 공무원할거면 고졸하고 하든가 술집 피자집 창업할거면 고졸하고 하든가. 부산경북대는 지역인재라도 받아서 밥벌이라도하지 서울 따라지대학 다니면 애비돈은 돈대로 쓰고 나라 혜택도 못받고 나이쳐먹고 눈높아지고
이거보고 중앙대 서강대 포기하고 경북대 넣기로 했다
이거보고 자@살하기로햇다
이런 분은 어디 다니는 뭐하시는 분이길래 ㄷㄷ
시동걸기전에 전방주시하는 땃쥐 제대로 프로운전수네
ㅋㅋ
지금 시점에서 건동홍을 하나라인으로 묶고 쳐말하면 중앙대 아래론 대학 가지말라는 소린데 ㅋㅋ
그건 경상도 사는 애들 얘기고.
모공이면 걍 우월감느끼면서 학교다니면 될텐데
서울사람이 경북대 좋아하기 진짜 쉽지 않은데 신기하네
메디컬처럼 학과 이름만 말해도 되는 정도도 아니고 아무리 계약학과여도 그냥 경북 이름표는 달고 다닐 학과라 .. 저번 시위때 뭔가 뭉클하기도 했고요
결정적으로 아버지가 경북 전자 출신이셔서 ..
애초에 지거국은 과별로, 또 학과 내에서도 상방 하방 편차가 무척 큰편이라, 건동홍 어쩌구저쩌구하는 라인업에 낑궈넣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임
맞아요 이게 핵심입니다.
학교 내에 건동홍 국숭세단 광명상가 라인을 모두 아울러서 학과들이 포진하는데 이런 학교를 애초에 딱 집어서 어디다 라고 고정시키는거부터 논리가 안맞죠
등록금 싸, 지역 내에서 인식 개깡패야, 지방할당 미쳤어..
집만 부산이였으면 부산대 경영 달려갔다
(사실 당시 부산대는 제2외 탐구대체 안해줘서 탐구 하나 망친 나는 점수 애매하긴했음)
근데 요즘 정권바뀌면서 공기업 티오 개박살 나서 그 부분은 조금 고려해야할 것 같긴함
지금 대학 들어가는 애들은 공기업 티오 개박살난게 존나 좋은거죠..
4년뒤 6년뒤에 취업하니까..
와 저도 이말 하고 싶었음
무슨 지방 몰락에 희열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뭐라도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심리죠
연예인들 대상으로 악플다는거랑 같은 심리죠 ㅋㅋㅋ 좋은대학인거 19세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알고있음
진짜 대단한건 졸업생이 매년 550명 정도씩 나오는데 취업률이 아직도 단단한거 보면 박수만 나옴
솔직히 부경인아 통학가능하면 비슷한 인서울 올라가서 깨지는 등록금+생활비가 너무 아까워요...
걍 지방이 망하기를 바라는거같음 요즘 보면
유튜브랑 인스타 댓글은 거르는게 맞는데
개추
모공은 삼성대학교 대구캠퍼스 전자공학과아닌가요
사랑한다 부산대
생각해보니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입결 방어하는거 보면 대단하네요. 부산,전남,경북 다 좋죠.
근데 숭컴 누백은 왜 14냐 내 평백이 87인데 숭컴 쳐다도 못보겠는데
경북대모공 연고대랑 입결 겹치지 않나…?
인터넷에 지거국 비하 똥글 싸지르는 애들은 옆에 금오공대는 갈수 있으려나
??네?진짜요??농담아니고??
제가 알기론 서성한 높공~연고낮공쯤인걸로 알아요
난생 처음듣는데 대박이네요;;;;
삼성 계약학과니까요,,,
딱 그정도 느낌
지금 제 텔그 기준 서성한 전컴보다 퍼센트 안나옴
학교다니면서 보니 지방가면 죽는 줄 아는 사람도 꽤 있음
모공이면 걍 어쩔티비 하시고 다녀도 전혀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걱정 ㄴㄴ..
무지성 인서울 선호도 딱히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무지성 지거국 훌리하는 애들도 많으니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긴 함
제 부모님이 경북 전자 출신이라 지금 경북부산의 간판학과들이 억까당하는거에 뭔지 모르게 공감되고
아무리 모공이라도 (실제로 모공이 전자공학부 소속이기도 하고) 메디컬과 다르게 같은 경북대로 묶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 그게 기분이 나쁘단 건 절대 아니구요 실제로 국숭세단 건동홍쪽 라인한테 지방대라고 그냥 조리돌림 당한적도 한두번이아니라서
실제로도 입결상으로 건은 몰라도 동홍은 동일과 기준으로 상회하는 성적대 학과들이 지거국에 존재하고 이러한 학과들의 학생들은 집과의 거리나 공대의 내실과 전통성 아웃풋 등을 따져서 소위 말하는 인서울 열풍에도 건동홍 라인 붙고 내려온 경우도 꽤 많을텐데
이러한 학생들이 그냥 인터넷 억까충들한테 그성적에 왜 건동홍안갔냐 지잡대 소리 듣는 현실이 마음아파서요
정말 입시를 안해본 건지 해보고도 그런 소리를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부산경북 간판은 현 사람들이 말하는 “지방대”의 수준과 함께 묶여서 욕먹을 위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입결로 보나 아웃풋으로 보나… 뭐 주관일 뿐입니다.
글쓴이님 입장 충분히 너무 억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경북을 그냥 지방대로 싸잡아서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고 어차피 사실도 아니니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진짜로..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자기만 피곤해져요 제 말은 님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 역의 경우도 님이 느끼는 억까처럼 충분히 많아서 걍 무시하고 사시는게 마음 편하다는 말입니다
유튜브 인스타 댓글은 나와 같은 종으로 취급 안함 분명 유사 인류가 틀림없음
그게국평오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
유튜브 평균은 8,9등급 아닐까 싶음 걔네 우리 13살짜리 사촌 동생보다 지능 낮은 것 같던데
무시하셈 다 좋은 대학교인거 알아요 입시하는 사람들은
근데 ㄹㅇ 무지성 인서울 외치는 사람이 많긴함
올해 의대 증원 발표되면 수도권 의대 보유 대학들 중심으로 수험생들 몰릴거라.. 정확히 말하면 의대 미보유 대학들을 기피할거라서 무지성 인서울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겠죠 ㅋㅋㅋ 인서울도 인서울 나름..이죠
의대 보유랑 수험생 선호가 무슨 관계가 있나요?
학생 줄어들면서 대학들이 하나 둘 망하기 시작할거임. 근데 나라가 망하는거 아닌 이상 망하기 쉽지 않은 대학들이 있음
1. (지방거점)국립
2. 종교재단 (ex:연세대 동국대 숭실대 등)
3. 기업재단 (ex:성균관대 중앙대 등)
4. 대학병원 보유
만약에 학생 수 부족으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도 망하는 대학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여기에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 학교들은 버티기 쉽지 않을거임
자금력이랑 관련있어요 병원 매출이 몇천억~ 조단위라하면 학교법인에 떨어지는 금액이 수백억이고, 나중에 수험생 20만명 시절이 다가오면 이 자금력이 있는대학과 없는대학은 역량 차이가 많이 날것이고 역량 다 차치하고 학교 회계로 봐도 자금력 좀 딸리는 대학들 파산하는 사례들 보면 당연히 생존이랑도 연결되겠죠
부산대 경북대 안좋게 보는 1인도 모공은 ㅇㅈ함
그런건 지거국의 숙명이니 어쩔수 없이 안고가게 되는거 같음 힘내삼
진짜 위치만 서울인 대학 가는것보다 경북대 부산대가 훨 나아보이는데
역거운 애들은 그냥 국립대조차 못가는 애들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입시 조금이라도 관심 가져본 사람은 다 아는걸..
경북대 모공은 지금 연고대 낮과랑 겹치지 않나?
아주 좋은 글 이네요!!!
최근 글 댓 빌립니다
인천대보다 근소 우위 아닌가요 저정도면
제가 잘 못 알고 있던거면 사과 드립니다
아까 누백 말씀하시더니 왜 자료는 반영비 떡칠되는 평백표를 … 문과계열쪽은 하위과가 인가경라인까지 떨어지는건 맞는데 그거 감안해도 인천대에서 간판 1개학과 다음으로 높은 학과 사이에 부산경북 인문계열 학과들이 수십개가 껴있는데 근소 우위라구요..? 심지어 인천대 끝자락이랑 부경 끝자락이랑 입결차이도 광운대 같은 스펙트럼 짧은 학과 인문계열 하나 통째로 들어갈수있는 차이인데 근소 우위는 진짜 상당한 비약 아닌가요 …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