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경의 중요성 (ft. 작수 22 적중)
개념원리, 수학의바이블 정도로 개념 공부를 마치고
쎈, rpm 정도로 계산 연습을 한 다음에
마플 교과서, 마플 시너지로 개념 복습을 하고
올림포스, 올림포스 고난도, 고쟁이로 연습을 좀 한 다음에
한완수로 개념 복습과 사고과정 개조를 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출 문항들을 어느 정도 공부했다면
그 다음은 교육청, 사관학교, 경찰대 기출 문항들을
공부할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n제와 실모를 거의 풀지 않고 원점수 100점을 받았던지라
굳이 n제/실모까지 넘어가지 않더라도 수험생으로서 공부할 것들이
적지 않다, 충분하다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가 교육청, 사관학교, 경찰대 기출 문항을 중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평가원과 조금은 결이 다른 시험지
2. 평균적으로 더 많은 계산량
3. 평가원 모의고사 다음으로 (아마도) 가장
많은 수험생이 풀어볼 시험지
공부를 할 때에도 다양성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우진T의 자료만 공부하다보면
킬링캠프 점수는 잘 나오지만 수능 점수는 안 나오고
Ebs 연계교재만 공부하다보면
계산은 잘 하지만 수능 점수가 안 나오듯이
다양한 문항을 접하는 것이 실력 향상과
그에 따른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5학년도 고3 10월 교육청 모의고사 수학 A형 27번입니다.
삼차함수와 정수 k에 대한 다음의 부등식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분명 작수 22번을 현장에서 풀어내는 데에
15고31027(A)를 분석해본 이와 해보지 않은 이의
체감 난이도 차이가 컸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p.s. 황성필 선생님의 15고31027(A) 문항 언급을 참고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자께! 4
안녕
-
뻘글을 쓰고싶다 2
쓸ㄹ게 없어
-
나 잘건데 10
잘자 라고 해줘
-
. 2
-
한완수 상 중 끝나면 한완수 하 독학 쭉 때릴까요 아니면 현우진 뉴런을 듣는게 나을까요??
-
근데 언매로 채점해도 2~3 진동이고 화작으로 채점해도 2~3 진동임
-
야미 3
-
만점을 한 번도 못 맞아봤다는 문제가 있긴 해도 애초에 화작에서 20분 넘게 쓰고...
-
나도 스카이가보자잇
-
네 그래서 저는 화작합니다
-
91 99 2 98 98 언매 미적 화학1 지구1 이정도면 메디컬 가능한가요?? 어디까지 될까요??
-
답 ㄱ
-
전명구! 라던 친구가 잊혀지지 않음..
-
내가 수능 만점받는다 라는 [역사개변]을 시키면 됨 쉽죠?
-
덕코 선착 6
1명만 1000덕 주고 자러가야지 다들 잘쟈
-
좀 약하다 싶으면 아예 들어오질 않고 좀 세게 긁으면 죄다 긁혀서 본문엔 답장을 안해줌
-
1띰 15~20문제라 치면 보통 얼마나 잡나요? 오늘 4띰 푸는데 5시간 박아서...
-
메가 수시 합격예측 16
얼마 전에 알았는데 수시 합격 예측도 있더라구요? 3학년 내신은 우선 등급만 대충...
-
나도 트렌드를 따라가볼까
-
제목어그로 ㅈㅅ 수학 하방 어케 올리죠 상방보다 하방 올리기가 힘든듯
-
내프사그려줘!! 같은것도 받습니다 대신 그릴때 재미없어보이면 안그릴거임!!
-
ㄹㅇ 고민 존나되네
-
언매 만점받는법 7
한국인의 느낌을 되살리며 세종대왕을 몸에 강림시킨다
-
벨링엄은 안되나
-
유튭에서 봤는데 마인드가 대단하신듯.. 자기가 밤새서 만든 저작물이 pdf돌면...
-
주변에 언매 왤케 많아
-
선착순 1명 10
쓰담쓰담
-
2달동안 N제든 뭐든하면서 상방 1까지는 올려야하고 나머지 2달동안 하방 올린다고 생각하니까 개짧네
-
냠냠냠냠냠
-
나님 등장 5
-
8호 이후엔 뭐 풀지
-
나이많으면하지마 중고딩때 열심히안했으면하지마 진짜 sibal 하지마그냥 너 국수영탐...
-
언매 풀 때마다 반드시 꼭 두개씩 틀리라고 협박 당하고 있습니다.... 왜 꼭...
-
더프 후기 6
포기마렵다
-
슬슬 0
때가 오는구나
-
수능 잘보기 3
행복하고싶다
-
대학교 다니다가 휴학하고 반수반 2주전에 들어왔습니다 작수 국어 3등급 이었는데...
-
영어로 대화하면 중간에 계속 서로 못알아들어서 대화가 끊김 내 리스닝이랑 발음이...
-
좀 제가 바보같아 보이실수도 있는데요 전 인생의 목표가 없어요 고등학교 친구들한태...
-
화작하니까 맞춤법을 잘 모르겠네요 나중와서 하려니까 그렇게까지 할 동기가 안생겨서...
-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
-
모쏠 들어오셈뇨 25
너도?ㅋㅋ 어 나도
-
디엠은 내가 심심할 때 보내면 안심심해도 답장해야하는데 오르비는 그냥 내가 심심하면...
-
지금 하는 게 좋을까요? 제 마음은 n제를 풀고 싶지만.. 6모 2등급인데, 여튼...
-
자기계발은 무조건할듯 수능 망한다면 더더욱 운동이라도 해야 제정신 유지하지않을까..
-
ㄹㅇ임
-
투과목러들 모두 ㅎㅇㅌ
-
걍 머리가 다른거 정시는 사고력이 좋은거고 수시는 아무리 수능형이다 뭐다 해도...
-
ㅇㅇ 이거 1령식 맞지?
-
help ㅜㅜ 8
지문에 (B)부분의 첫번째 문장의 to get~ 부분부터를 서술형으로 순서배열 하는...
저도 저거 19학년도 현역 때 풀었던 기억나서 올해 22번 쉽게 맞춤
2025학년도 수능 대비 기준 평가원 기출 15년치, 교사경 기출 10년치에 ebs연계교재 4권만 제대로 분석해도 선택과목 무관 원점수 100점 가능하다 생각
언제나 즐겨 봐용
감사드립니다, 즐겨봐주신다니 기쁘네요
연계교재는 수특수완 2권 아닌가요?
수능특강 수학1
수능특강 수학2
수능특강 (선택과목)
수능완성 수학1, 수학2, (선택과목)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수특 수완 두 종류 맞습니다
근데 솔직히 윗 문제랑 아래 문제랑 비교하면 사고 과정의 차이가 너무 크지 않나요..? 뭔가 윗 문제가 길고양이 라면 작수 22번은 호랑이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네, 동의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한 번이라도 접해본 것에 처음 보는 것보다 익숙함을 느낄 수 있기에 풀어본 이가 풀어보지 않은 이보다 더 유리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분석해본 이가 분석해보지 않은 이보다 더 유리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위 교육청 기출 문항을 풀어본 후 f'(k)f'(k+2) 조건을 확장하여 어떠한 위치의 정수 k값들이 조건을 만족하고 다른 어떠한 위치의 k값들은 만족하지 않는지, 사차함수 f(x) 혹은 삼차함수 f'(x) 개형에 따라 조건을 만족시키는 k값 개수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해봤다면 (저는 이를 문항 분석이라 합니다)
241122의 상황도 충분히 재구성해보았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제가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2022학년도 수능 대비 수능특강 미적분 미분 단원의 한 level 3 문항에서 곡선과 직선의 교점의 x좌표를 alpha(t), beta(t)로 정의해두었던 상황을 살펴본 후 220615의 같은 방식으로 정의된 함수 alpha(t), beta(t)를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접근을 시작할 수 있었듯이요!
교육청은 거릅니다.
거르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선생님은 내신 문제집 많이 풀으셨나요?
다들 피지컬 기르기에 좋다는 평가가 있어서 궁금하네요
일단 본문에 언급된 자료들은 모두 공부했습니다, 내신 대비도 안해보고 수능 준비하는 학생들 중 잘 풀린 경우 많이 못 봤습니다 (갓반고, 자사고 제외)
근데 교육청에서 좋은 소재들을 가공해서 더 좋은 문제로 만들어서 n제에 들어가지 않나요?? 저는 인강강사님 기출교재가 비록 얇지만 잘 선별해주셨다길래 그것만 열심히 분석하고 n제 넘어갈랴고 했는데 그러면 n제보다 교육청 기출이랑 이전 평가원기출까지 다 보는게 맞는 방향인건가요??
저는 좋은 소재들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내가 학습할 수 있던 부분들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변형본을 공부하기 이전에 원본을 공부하는 것이 확장 가능성에 있어 더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중 n제를 공부하기 전에 교육청, 사관학교, 경찰대 그리고 평가원 기출 문항을 직접 분석해보고 이후에 이들을 토대로한 n제로 앞서 홀로 분석했던 내용을 정리해가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학습 방법이 다르고 뇌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더 효과적일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원본부터 확인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다가왔지만 좋은 소재들이 가공되어 만들어진 더 좋은 문제들의 집합, n제부터 혹은 n제만 공부해도 동등한 수준 혹은 그 이상의 학습 기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방향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적절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아 네넵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참고해서 공부해나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