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론에서 공부하는 독서방법: 24학년도 07모 (칼럼 #2)
![]() | 원래 문장 |
이해국어 |
글을 쓰는 과정에서 필자는 글의 내용을 상세하게 기술하기도 하지만 생략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따라서 독해 과정에서 독자는 글에 제시된 정보나 자신의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생략된 내용이나 주제, 필자의 의도까지도 추론하며 글을 읽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글을 읽는 과정을 추론적 읽기라고 한다. 먼저, 독해 과정에서 독자는 글에 제시된 정보를 활용하여 추론적 읽기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글에 사용된 단어나 문장, 담화 표지 등에서 단서를 찾거나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여 글에 생략된 내용을 추론한다. 이때는 글에 명시적으로 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적 읽기를 하기 때문에 꼼꼼한 읽기가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독자가 글과 관련된 자신의 배경지식을 능동적으로 활용하여 추론적 읽기를 하는 방법이 있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글에서 생략된 내용이나 필자의 의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글에 제시된 정보와 자신의 배경지식을 서로 비교해 가며 추론적 읽기를 하게 된다. 실제 독해 과정에서 독자는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며 추론적 읽기를 한다. 추론적 읽기 과정에는 글의 응집성, 글에 제시된 정보의 양과 같은 요소들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먼저, 문장들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은 글은 독자가 문장 간의 관계를 재구성하며 읽어야 하므로, 문장 간의 관계가 자연스러운 글을 읽을 때보다 독해 과정에서 더 많은 추론이 필요하다. 또한 독자의 읽기 능력에 비해 글에 제시된 정보의 양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그 정보들이 오히려 독자의 추론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글의 내용과 다른 부정확한 추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는 많은 정보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선택한 정보의 중요성을 점검해 가며 정확한 추론을 할 필요가 있다. |
![]() | 다시 읽어보기 |
이해국어 |
내가 글을 읽을 때, 나는 때때로 작가가 무언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곤 해. 그래서 나는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또는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는지를 추측해야 해. 이런 식으로 글을 읽는 것을 '추론적 읽기'라고 부르지. 예를 들어, 나는 글에 나타난 단어나 문장을 보고 글쓴이가 말하고 싶은 것을 파악해야 해. 이 과정에서 나는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글에서 생략된 부분을 추론하게 돼. 이런 식으로 글을 읽을 때는 작가가 직접 말한 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뻗어 나가야 하니까 꼼꼼히 읽어야 한다는 것을 느껴.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내가 가진 배경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있어. 나는 글쓴이가 생략한 부분이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글에 나타난 정보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비교하며 읽곤 해. 실제로 글을 읽을 때 나는 이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곤 하지. 추론적 읽기를 할 때, 글이 얼마나 잘 연결되어 있는지, 제시된 정보가 얼마나 많은지도 중요해.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은 글은 읽기가 더 어렵고, 나는 문장 간의 관계를 다시 이해하며 읽어야 해. 반면에, 너무 많은 정보가 있으면 오히려 나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어서, 중요한 정보만 골라내고 그 정보의 중요성을 잘 판단해야 해. 이런 과정을 통해 나는 글을 더 잘 이해하고, 작가의 의도나 주제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지. . |
![]() | 정리되는 태도 |
이해국어 |
자, 그럼 내가 글을 읽을 때 가져야 할 태도들을 한번 정리해볼게.
꼼꼼하게 읽기:
이건 정말 중요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읽어야 해.
특히 글에서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은 부분을 이해하려면,
더욱 집중해서 읽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껴.
전체 맥락 이해하기:
나는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해.
이것은 글의 개별적인 부분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전체적인 주제나 목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
배경지식 활용하기: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나 지식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해.
이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은유적인 의미나 생략된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문장 간 연결성 고려하기:
글을 읽을 때, 문장들 사이의 연결성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그 연결을 스스로 재구성하려고 노력해야 해.
정보의 중요성 분별하기:
글에 너무 많은 정보가 있을 때, 중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그 중요성을 잘 판단하는 것이 필요해.
이것은 정확한 추론을 하는 데 도움이 돼.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능국어 공략집, 이해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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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론에서 공부하는 독서방법: 24학년도 수능 (칼럼 #2):
(1) 독서론에서 공부하는 독서방법: 24학년도 10모 (칼럼 #2):
(1) 독서론에서 공부하는 독서방법: 24학년도 9모 (칼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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