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관련해서 중1때 동생이
옆학교 여자일진한테 찍힘. 정확히는 그 여자애가 동생 좋다고 만나달라 했는데, 동생은 그 여자애 못생겼다고 거절함.
(같은 성당 다녀서 번호도 아는 사이 ㅇㅇ)
그러니까 그 여자애가 동생 자기 친구들 있는 단톡방 초대해서 고로시함. 나가도 나가도 계속 초대. 그리고 그 학교 남자 일진들도 초대해서 죽여버리겠다느니, 찾아가겠다느니 협박함.
동생 고민하다가 눈물 흘리고 가족한테 털어놓음. 그 일진들이랑 대화 시도해봤으나 안통함. 시원하게 경찰에 신고함. 걔 번호도 있고 걔네 부모님 번호도 있어서 일사천리로 일 진행되고 2시간만에 사과문자 옴.
근데 솔직히 반성의 기미 ㅈ도 안보이긴 했는데, 사과도 받았고 그 이후로 동생이랑 엮인일 없었다고 함 ㅇㅇ.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성당다니는 일진 보소?
몇달뒤부터 안나오더라구요.
동생이 착하네
착하죠...
그런건 바로 경찰이 답이노 ㄹㅇ..
부모님이 자영업해서 동네 경찰들이랑 안면식도 있었고, 경찰들 입장에선 큰 일도 아니라...
신고받자마자 얘기 듣곤 바로 걔네 부모님한테 전화 때리니까 바로 해결 되더라구요...
신상을 알고 있어서 겁나 빨랐음. 주말에 신고 해서 월욜날 학교로도 연락 넣어준다 했는데 어케 됐을지는 몰겠네요...
참교육 받았으면 좋겠네요
ㅈㄴ 악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