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에서 기하
미적에서 확통 바꿀까요? 라고 질문하면
다들 기하하라고 하는데 왜 그러죠?
고등학생 때 내신으로 기하했는데 이건 진짜 아니라고 여러번 느껴서 좀 꺼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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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 자기자신한테 맞는기준으로 탐색해야죠
미기확 모든과목 잘 소화가능하면 미적이 최고인데
미적을 떠나는것부터가 그 과목과 사이가 나빠져서 일텐데요 근데 확통은 작년기준으론 만점 표준점수가 확통과 11점 차이가 나서 문과들마저 기대값 목표치가 높은 상위권 이상 학생은 다 떠나가는 추세라서요
확통이 올해는 어려울수도 있지만 허수표본 물량이 너무 많아서 버려진땅이라는 인식이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도
미적을 영 버려야겠다면 기하로 가거나
와중 도형이 너무너무 답없을만큼 고역이라면
확통으로 틀기보단 차라리 미적을 스테이 하는게 낫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요
그리고 생각 첨부하자면
내신때 잠깐 해본 기하는 아무래도 절평과목이라 각잡고 시간 투자하며 진지하게 안하니까 난 기하랑 안맞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같아요 각잡고 한바퀴는 돌려보고서 23 24 평가원 기출 손대보고 맞는지 안맞는지 판별해보아도 늦진 않거든요(저 과정이 기하 특유의 얇은 개념양덕에 제대로 각잡으면 일주일? 안에도 돌릴수있어서)
근데 아니다 싶으면 돌아보지말고 버리는 능동적인 결단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기하 추천하긴 하는데 안맞으면 안해야죠 미적 싫으면 확통가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