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 속의 개구리 [1304935] · MS 2024 · 쪽지

2024-04-05 00:17:33
조회수 2,913

24년 4월 4일 공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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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마음 같아선 미적분 3권을 오늘 다 끝내버리고 싶은데 나의 실력에 대한 의구심과 과연 그것이 진정으로 학습이 되는가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상황. 오늘 끝냐면 참 아름다운 그림일 것 같긴한데 말이지?



11:40

 집중력이 떨어지는 지금! 점심을 먹으러 가자꾸나

집으로 가면 자게 될 수 있으니 밖에서 사먹는거로....



??:??

으하하하


밤샘공부는 포기포기~


그냥 열심히 자고 열심히 공부하는거로!!


점심 밖에서 사 먹고


집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바로 폭풍 숙면을...


그렇게 나의 하루는 바이


주마다 수학 한 권씩 끝내는게 기본이오,


원래 12월 과정을 3월에 시작했음을 생각한다면


주에 두 권씩은 끝내야하는데!!!!


아아


어리석은 중생이로다


뭐 아무튼


내일부터 다시 이틀간 공부만 할 수 있으니


3권도 끝내고 4권 열심히 하는거로



+


며칠동안 유기한 물리가 눈에 아른거리는구나


내 가슴은 너를 잊지 않았건만


눈과 손은 오로지 수학에게로


못난 나를 용서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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