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 인강 문풀하는 고3/N수들
이 하루빨리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면 하여 쓰는 글이다.
수능의 본질은 ‘사고력 측정’ 이다.
상위권들은 동의할 것이다.
문제 많이 푸는것도 좋지만 결국 성적이 상승하는 핵심은 단순히 문제양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것을.
이게 무슨말이냐?
자네들은 학창시절 시험공부를 하면서 이런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내가 쟤보다 문제집도 더 풀고 교과서 회독도 더 많이했는데 왜 쟤가 더 잘봤지? 쟤는 문제도 나보다 훨씬 적게 푼것 같은데”
여기에 수능의 핵심이 있다.
뇌의 ‘신경가소성’ 이라는 것을 아는가?
특정 분야에 숙달되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분야를 꾸준히 반복, 연마하면 그 분야를 담당하는 뇌의 영역이 발달하게 된다는 연구결과이다.
우린 이걸 수능에 적용해야한다. 즉 수능공부란 단순히 문제 많이 푸는 공부가 아니라 신경망과 시냅스 회로 즉, 뇌구조 자체를 바꿔버리는 훈련이라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지금부터는 단순히 문제풀고 맞으면 동그라미, 틀리면 3분 고민했다가 해설보고 오답 끄적끄적 이딴거 안통한다는걸 인정하고 자신의 뇌를 최대한 쥐어짜봐야한다.
첫날 풀고 틀렸으면 해설 안보고 다음날 다시 풀고, 안되면 또 다음날에 풀어보고.
지문을 읽을때 모든 문장을 머리속으로 정리하며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스스로 해설을 창조할 수 있을 만큼 뜯어먹어야 실력이 오른다.
이렇게 6모때까지 해보면 확신을 얻을 것이다.
정병호 입결표 출산 의대 한의사 24살 이원준 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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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라고 봐요
노베 소신 발언합니다.
'무지성' 인강 문풀을 하면 안된다는덴 동의하지만
그냥 '무지성'이 문제인 거지
문풀이랑 인강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방향성을 갖춰 양치기 하지 말고 확실하게 공부하라는 소리시겠지만
점수가 낮으면 확실하게 하는 것보다 단순히 공부량을 늘리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니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고득점을 희망하면 양치기도하고 사고력'도' 길러야 하는 거고
단순히 빠른 결과를 원한다면 양치기를 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결국은 무지성으로 하는게 문제인거지 인강이랑 양치기는 전혀 문제될거없음.
고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