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혹시 시험시간이 부족해?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같은 문제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이유
에 대하여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수업대상이
중상위권이므로
내용이 중상위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자 문제부터 보시죠!
눈풀로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나름 가벼운 문제니
꼭 이해해보세요! :)
22학년도 수능문제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가 수업 때 늘 강조하는 부분인
문제를 보다 빠르게 푸는 방법은
크게 봤을 때 두 가지입니다.
1. 문제에 들어있는 유형파악을 하느냐
2. 계산과정에서 주어진 모든 정보의 관계를 이용하느냐
이 두 가지를 잘할 때
남들보다 빠르게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1. 문제에 들어있는 유형파악을 하느냐
우선 이 문제는 크게 봤을 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 문제입니다.
1. 다항함수 구하기
2. 두 접선이 일치하는 경우
유형은 파악했으니
각각의 유형에 대한 풀이법을 적용시키면
답이 무조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위 유형에 대한 풀이법은 다음과 같아요.
유형소개를 하는 글은 아니니
풀이법만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빠르게 푸는 두 번째 방법에 대하여 설명할게요.
2. 계산과정에서 주어진 모든 정보의 관계를 이용하느냐
위의 예제에서
모든 조건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관계식이 나와요.
함수는 삼차함수이므로
위에 주어진 네 관계식을 이용하면
삼차함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에 주어진 관계식들을 적용시키면
미지수의 개수와 식의 개수가 일치하므로
연립을 통하여 각각의 미지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생들 중 누군가는
단순히 대입하여 연립을 통해 미지수를 구하지 않고
주어진 조건들의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계산과정을 압도적으로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서 보면
두 점
를 지남을 이용하여 함수가
과의 두 교점이 주어짐을 이용하고,
를 이용하여
위의 직선이 접선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관계를 이용하면
여기에 마지막 조건인
를 이용하여
최고차항의 계수만 구하면
답이 나옵니다.
이렇게 수학문제는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이렇게 짧은 풀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 이 예제가 22학년도 수능인 만큼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이런 생각은
대단한 테크닉도, 수학적 지식도 필요한 게 아닙니다.
이런 건 태도의 문제입니다.
문제를 풀 때 태도는
습관처럼 바꾸는 게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따라서 수학공부를 할 때
단순히 답을 구할 수 있음
에만 만족하지 않고
어떻게 구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도 학습해야 합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을 적기 시작한 게 새벽 4:30인데
벌써 8:55네요..
고생하기도 했고,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돌아올테니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해주시면 매우 고맙겠습니다!
정규반 수강신청 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수학 공부법 1회 특강 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503/l
공부법 특강 수강후기
1. https://orbi.kr/00067814750
2. https://orbi.kr/00067822140
3. https://orbi.kr/00067823604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0 XDK (+1,000)
-
1,000
-
두 명제가 모두 참인 것도 모두 거짓인 것도 가능하지 않은 관계를 모순 관계라고...
-
메가기숙 중에 필수수업 없고(적거나) 인강으로 자습 많이 할 수 있는 학원 있나요?...
-
군수생 달린다 4
달린다..
-
인간의 주관적 행위나 동기에 대한 의미 해석은 질적 연구에 해당하는 선지인가요? 4
가치나 주관적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건 양,질의 공통점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
뭔 시발 4페이지 가보지도 못하게 해놓고 실모라고 하는 거 보면 꿀밤 개마려움...
-
하나 찍맞이긴 하지만 그간의 노력의 결과가 보이는거같아 기쁘네
-
https://blog.naver.com/nplus0355/223416914856?t...
-
충돌과정에서 역학적에너지가 보존될 때 충돌 전후에 두 물체의 상대속도가 동일하다는데 왜 그런건가요?
-
라떼는 마리야 은테가 흔하지 않았어
-
설맞이미저기 5
HD랑MX 감동 스럽네 ..
-
주변에 시설좋은 독서실이 한곳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1인독립석이 다 차버리고...
-
왜또 시원해지는척만함?
-
ㅈㄱㄴ
-
ㄹㅇ 이해가 안되네
-
내년에 라이브로 현정훈쌤 들을 예정인데 현정훈쌤 DoP가 도대체 뭔지 약간만...
-
궁금...
-
감기걸림..머리깨질거같애..
-
8:30~12:00 국어 실모 풀고 오답, 해설듣기 13:30~15:00...
-
종아리 걷고..얇은 회초리로
-
경희대 수학과 희망이였습니다 고2-1까지 국영수사과 1,88 전교과 2.극초 정도...
-
tdyd가 좋다는 평이 많긴 한데 해설강의땜에 고민입니다 풀이방식이 다를것...
-
올해 잘보면? 또 보는거야~ 올해 못보면? 또 보는거야~ 수시로 가도? 또 보는거야~
-
과탐에 몰빵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물화러의 숙명...
-
지금 고2인데 언매 화작 중에 고민중이거든요 표점 보고 언매 선택하는건 너무 오만한...
-
이 세계에서는 확통도 다맞으면 100이 뜨는데 9평은 왜...
-
브릿지 전국브릿지 강k 강k+ 풀어봤구 백호모 종철모 시놉시스 oz모도 풀어봤어용...
-
1. 상대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자 가까운 사이라면 그 사람의 생각이 나와...
-
언매 89: 풀기 전에 구상했던 작전이 성공적 기하 88: 이거 역대급 난이도...
-
사탐런 의외의 복병 10
"분리변표"
-
김지영쌤 올인원 0
지금 들어도 괜찮을 강의인가요?
-
중간고사 3일 남았는데 16
언매(내신은 독서만 침)공부하는 나...가히 참된 정시퍼이터로다
-
1월에 원서넣을 때 "분리변표" 나오면 오르비에 민란 날거같은데
-
외롭네
-
ln y를 x에 대해서 미분했을 때 왜 y’/y 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확통이로...
-
변표차별 드가자 0
과탐러의 유일한 구원 ..
-
수학 복습 0
수학 실모나 N제 복습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시대 단과 컨텐츠 쳐내느라...
-
ㅈㄱㄴ
-
워크북은 다 못풀것같아서 본책만 사는데도 10만원넘네 진짜 책가격 너무 비싸다 진짜 야뎊마렵네
-
그때감성이 그립수
-
생명과학 1 수특 130p 9번 생물 고수님들 질문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폰이라 사진 뒤집는 걸 못 하겠네요. 죄송합니다. 문제는 해결했으나, 풀이를 보면...
-
수특에도 타원 써 있고 타원의 성질 이용하면 훨씬 깔끔하고 빠른데도 피타고라스로 풀이해서요
-
사탐런 괜히한듯 8
9모 사문 세지 3 5인데 수능날 2 2가능한거냐 매일 과목별 3시간씩조지면
-
폭풍전야의 느낌 4
뭔가 심상치 않다
-
아니시발 49
모든것= A(이세상) or Not A(저세상) 모든것이 A나 Not A에 속한다는게...
-
경북대 논술보러갈때 모자 마스크 쓰고 가도되나여.. 얼굴 튜닝해야해서..
-
지금 시작하려는데 40일동안 뭘 하면 되나요? 시그모 하면 될까요? 2-4등급 진동입니다
-
쎈 vs 생질 모할까요
-
샛별 잘 보인다 13
집이 남서향인데 해 지니까 금성 엄청 잘 보이네요
-
질받함 14
한명이라도 해주겠지라는 마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