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어떻게 생각함
자퇴 어떨까
고2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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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데이식스, 비비, 실리카겔, 이승윤 둘째날-에스파, 잔나비, 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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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학비가 단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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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었네 5
근데 안갈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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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거의 합격 예정인데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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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둘 다 붙을것같아서 고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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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학과까지 같으면 용돈 많이 받기 ㅆㄱㄴ일라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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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일은 해줘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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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노양심 1
2월 6일 발표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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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면 지금 발표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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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 듣기 싫으면 조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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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조발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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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이과대학 물리학과 종강기념 질문받습니다 이과대학도 질문받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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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ai 2
외대 글캠 서울캠 두 캠퍼스가 같은 단과대 소속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글캠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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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로 한 번 더 질문드립니다! 투표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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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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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좀 쉬웠다고 생각하는데, 합격 평균 몇점정도 예상함? 참고로 나는 전전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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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카드 한 장이 남아 교과로 둘 중에 한 곳을 쓰려 하는데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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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상 촬영 등 모두 학생 자체제작! 노래 제목은「Run With UOS」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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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가 평지인거지 캠퍼스까지 가는길은 평지가 아님.... 특히 회기던전->후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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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립대 자전은 문과 전공들 중에서 성적과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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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에 학교 사진 올려두니까 그래도 많이들 꾸준히 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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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경희뽕 ㅈㄴ차넹-- https://youtu.be/qwW85xwph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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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하는유튜브 전과자 경희대 물리학과나옴!! 조만간뜰듯?? 오늘촬영하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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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궁금한 애가 있었는데… 하나 또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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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외대위쪽에 이문동 슬럼가가 약간 아낄레스건이었는데 완전히싹다 갈아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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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진짜진짜 감동이네 아무도예측못하는미래 100년이넘은 플라스틱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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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상욱교수님의 직강 ㅍㅍㅅㅅ 가능 2. 경희대 최대규모 개지리는 이과대학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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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득 올해 입결은 어떤가 싶어 오랜만에 오르비를 방문하였다가 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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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선호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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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이월인원 반영된 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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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정보공학과 새내기 단톡방 공지‼️ 안녕하세요 23학번 신입생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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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집과의 거리도 같고 고1 때부터 산업공학과를 선호했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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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립대 변환표준점수가 재공지 되었습니다. 또 한번 환산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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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작년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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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 공대라인 4
수학 못봐서 죄송합니다... 갈수 있는 공대라인 좀 봐주세욥 자연과학대를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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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시립대 11
시립대 환경공이랑 서울과기대 itm 둘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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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네요 다들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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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컴공이랑 경희대 컴공이랑 시립대 컴퓨터과학부랑 경희대 소프트융합 있으면 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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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2.4 일반고인데 상향으로 시립대 학종 하나 내볼까 고민중인데 전전컴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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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자유전공학부 과 제한 폐지 개정안 사전예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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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복수전공 10
시립대 문과나 이과 다른과로입학해서 도시공학과 복수전공 부전공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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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정상영업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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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전형료 무료'를 고수하던 시립대학교가 드디어 전형료를 받는다고 선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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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에휴 9
무료라서 일단은 쓰고 봤는데 시립대식 946.60이었나 재작년에 붙었던 학교에 허..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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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가려면 작수 기준으로 11개 이하로 틀려야 함? 21
누가 물어봤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오르비언한테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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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과기대가 각각 제2의 경희대 국제캠, 시립대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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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금융공기업, cpa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중 cpa를 가장 비중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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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수 두배됨
오르비에 매년 올라오는데
매년 사람들이 반대함
목표가 뚜렷하고 열심히할 자신 있으면 해도 되는데
선뜻 추천하기 어려운게 주변에 자퇴한 사람들 보면
매번 대인관계에 힘들어함... 외로움도 잘 타고 그 결과
자연스레 신경질적이게 될 때도 있는거 같고
학창시절 잘 보내는 것도 귀중한 경험임
당장 2026학년도부터 자퇴생 발목에 족쇄 채우기 시작하는데
자퇴하면 안됨...
난 자퇴 못한게 후회된다
3년 내내 친구라는 것도 없고, 내신은 망쳐서 잘가봤자 조선대고, 평소에 앓던 우울증도 심해지고, 선생이란 놈들은 인성 어디가 글러먹었는지 나보고 장애놈이냐면서 저급한 욕으로 내 멘탈을 흔들리게 만드는데, 그딴 학교생활에 누가 만족할 수 있었을까
살다 살다 못 참겠어서 엄마한테 울면서 애원했다, 제발 학교좀 그만 다니면 안되겠냐고, 내가 다 생각이 있다고
당연히 엄마 눈에는 걍 학교가기 싫어서 그러는 걸로 비춰졌다, 실제로도 그런 게 맞지만 남들한텐 없는 절실함을 못 봤나보다
내 자퇴를 지지하던 학교 상담선생님, 정신과 의사선생님, 담임선생님도 설득하려고 별 짓을 다했는데 부모님이 그러면 별 수가 없다고, 포기하라더라
그래서 결국 포기했는데, 3학년때 멘탈터져서 공부도 놓고 알바하다가 사고나서 진짜 장애인이 되어버리고... 인생 나락으로 가고 있는거 같다, 물론 공부 놓으니까 우울증도 사라지고 편하긴 하다
자퇴라는거 절실하게 원하면 해라, 막 이상한 이유같은거 말고 나처럼 학교가 인생을 갉아먹는게 보인다면 자퇴하는게 맞다
새벽 3시에 나닮은 사람 본 기분으로 막 휘갈긴 글이라, 내가 꼭 자퇴의 기준이 되는건 아님, 결국 다 알아서 선택하는거지
자퇴에 대해서 글 적었는데 뭔가 새벽감성 촉촉히 묻어서 논지없는 글 된거같아 말하고 싶은 바만 요약합니다
내신도 망하고, 굳이 학교 가기 싫고, 스스로가 공부 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하는게 맞습니다
더욱이 요즘은 자퇴신청하고 1달 유예기간 가져서 주 1회 지역 교육청 가가지고 상담받으면서 학교안가는 제도가 있어서 직접 혼자있는게 맞나 발 담궈보실 수 있습니다 (상담 다 받으면 출석인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