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정법 어떨까요?
한지생명하다가 생명도 바리고 사탐런 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한지정법 응시해봤어요
지문이 길다그래서 걱정했는데 지문 자체는 괜찮은거같아요
다만 정법을 배운적이 없는 노베라 개념이나 용어를 몰라서 못풀겠어라고요
공부만 하면 풀 수 있을거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근데 이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이런 느낌이 드는건지, 아니면 실제로도 그런건지, 아니면 이번 시험이 유독 쉬워서 이런 느낌이 드는건지 파악이 안되서요
정법 되게 재밌어보이는데 응시자수도 적고 주변에서 다들 어렵다그래서 이걸 해도 괜찮은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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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사문이 더 낫지 않을까요
사문 선택한 친구가 말장난이 꽤 있다고 해서 고려하지 않고 있었는데 괜찮은가요? 그리고 솔직히 재미없어보여서... 선택지에서 제외했어요
말장난이 있긴 한데 기출 좀 풀고 패턴에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아요. 재미는 사실 느끼기 어려운 과목이긴 한데.. 개념량이 정법에 비해 많이 적은 편이라 금방 끝낼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사문 ㄱㄱ
정법 ㄱㅊ은데 개념양 좀 많아요..
한지와 병행하기 힘들까요? 개념양이 많다는 얘기도 꽤 들었는대 체감이 안되서요
개념양이 많아 봤자 과탐 공부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만 고려하셔야 할 점이 이과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법적인 용어와 개념들 외우는 것을 힘들어해서 (사탐 안에서) 진입 장벽이 높아서 추천을 많이 안 하는 것입니다.
국어 법 지문 같은 것도 평소에 잘 읽고 문과식 공부 괜찮아 보이시면 정법 괜찮습니다.
정법은 말장난이 많은 편일까요? 제가 말장난에 좀 약한 편이라 사문으로 정하지 못한거거든요.
저도 사탐런 했는데 정치파트에 말장난 꽤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갑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 법원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는 맞는 선지지만
법원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라고 들어가면 바로 틀려버리는거라...
어차피 한지 하신거면 세지는 어떠실지.. 세지가 한지보다 쉬울거예요
시작하는 단계라 표점을 걱정할 때는 아닌건 알지만 그래도 한지 세지 조합은 등급컷도 그렇고 표점이 낮은것도 좀 불안하기도 하고 제 주변에 지리+일반사회 / 윤리 + 일반사회 조합이 많아서요 처음에는 쌍지도 생각해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