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드럼통 살인' 열 손가락 다 자른 이유 나왔다…사건의 전말
2024-05-16 17:04:00 원문 2024-05-16 15:29 조회수 3,081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일명 '드럼통 살인사건'을 놓고 현지 경찰은 돈을 노린 계획범죄라고 판단했다.
16일 현지 매체 꼼찻륵 등에 따르면 태국 수도경찰국의 노파신 풀사왓 부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한국인 3인조 집단이 피해자인 A씨(34)의 돈을 노리고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풀사왓 부국장은 피의자 집단이 사건 발생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낸 것으로 추정했다. A씨가 휴대전화로 '돈 자랑'을 하자 이들은 방콕 유흥지 RCA의 한 술집으로 A씨를 불러 약을 먹인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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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휴대전화로 '돈 자랑'을 하자 이들은 방콕 유흥지 RCA의 한 술집으로 A씨를 불러 약을 먹인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 경찰은 A씨의 사인이 폭행으로 인한 호흡부전이라고 봤다.
A씨의 시신은 증거인멸을 목적으로 훼손됐다는 게 태국 경찰의 설명이다. 피의자들이 범행 후 가위를 구매했는데, A씨의 손가락에서 자신들의 DNA가 검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쓴 것으로 추정됐다.
뭔가 이럴거 같긴 했음
손가락이 생각보다 정말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