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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안해봐서 모르겠긴한데
확실히 제대로알기 힘든것같긴함
하면 할수록 모르겟음…
성숙해지는 과정이 연애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근데 연애하면서 만난 상대방은
기간제 베프라고 생각해요
언젠간 연애가 끝나고 다음 챕터가 있겠지만
그게 이별이든 결혼이든....
제일 가까운 사람 곁에 두는게 소중한 경험인건 변치않는거 같네영
마자요 실제로 전 제일 친한 친구기두 했고…. 소중한 경험이죠
화이팅하십쇼..! 제가 연애에 대해서 말하는 것도 좀
짜치긴하네요... 그냥 인간관계에서 많이 데이다보니
혼자 생각하다 느낀 것들이에요...
연애에 크게 에너지 쏟는것도 다 어른들이 부질없다고
하는데 맞말같습니다
뭐가 됐든 자기가 우선이니깐용... 보니까 요새 남자친구분이랑 뭐 이래저래 뭔가 있는거 같던디
혹 기다리거나 이별하거나해도 님이 좋은 사람인 거 같으니까 언젠간 더 좋으신분 만나실 수 있을 거 같아용
저도 새벽감성타서 적어봅니다...ㅋㅋ
비슷한 고민중이라 와닿네요 일하고 좀있다 읽어봐야겠어요 남친분은 대학생이셨나요?
넵 남친은 현역으로 대학감
이게 한명이 수험생이고 한명이 대학생이면 대화 공감대가 점점 줄어들고 각자만의 세계를 사는 기분이 들던데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셨나요.? 애인 앞에 앉혀두고 강민철이 어쩌구저쩌구 할 순 없으니까,,
전 남친이 그 입시연구소팀?에서 문제를 만드는… 입시와 좀 맞닿아 있는 일을 대학생활이랑 같이 병행했었어서 입시얘기 편하게 하기도 했고…. 뭐 남친 대학생활 얘기도 하고 요새 무슨 노래가 좋더라 인스타에서 이런거봤는데 재밌어보이더라 이런 일상얘기 하구 그랬어요 뭐 애인이라고해서 막 엄청 특별한 얘기룰 할필요도 없눈거구 재수생이라고해서 하루종일 공부얘기만 하는건 아니니까!
수능 다가올수록 애인에 대해서 소홀해지진 않으셨나요? 연락 문제라던가..
소홀해지기도 했고 9모 이후로 개예민해졌었는데 걍 애인이 일방적으로 이해해줬죠..ㅎㅎ 사실 서로 상황이 다르고 한명이 비교적 힘든 상황일때 남은 한명이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맞춰주지않으면 힘든건 맞아요
의식의 흐름ㄷ
원래 저런건 의식의 흐름기법으로 써야되는고임
멋있다이사장
수능 다가올수록 만남이 적어졌을거 같은데 어느정도 만나셨어요? 9평 끝나고
보통 1-2주에 한번 만났는데 10월엔 두번인가 만났고 11월엔 한번도 안만났음요
아 수능전까지 말한거고 11월에 수능당일부턴 자주 만났었어욧
아하 .. 혹시 헤어지셨다면 그것은 수험생활의 요소 였나요 아님 개인적 사정이셨나요?
지금은 만나고있긴 한데 중간에 헤어졌을땐 개인적 사정이었어요!
사장이 감성 충만하노
난 급식시절 상당한 인생의파도를 겪어서
삭막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