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어스 [1297034]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05-31 15: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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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는 신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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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입대하는 이야기가 보여서 생각난 김에 신검이야기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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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현역 친구들은 아마 수능 끝나고, 혹은 대학교 1학년에 병무청의 부름을 받게될텐데

신검을 먼저 받아본 사람으로 적어보는 팁? 이랄까요. 적어보겠습니다.


1. 병무청은 여러분이 아픈 걸 신경쓰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아프시다면 서류는  여러분이 병무청 지정병원이나 오랫동안 진료받은 병원에서 병무용 진단서를 떼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관련서류는 신체검사규칙이라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여러분이 아무런 서류를 들고가지 않으시면 병무청에서 검사 가능한 평발, 근시,체중 및 bmi 정도만 체크하기 때문에 몸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서류를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신검도 n수가 있습니다.

질병은 있으나 서류미비인 경우에 신검등급 판정의 선생님이 7급을 부여하는데 이러면 대략 6개월

 뒤에 다시 병무청에 서류를 보충해서 가야합니다. 이때도 서류가 부족하면 몇 번 더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번외) 카투사는 그냥 찔러보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이게 될까? 의문을 가지기 전에 넣어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은 돌아보니 정답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4. 번외) 병무청 지정병원은 검색하시면 목록이 나옵니다. 그게 아니라면 6개월이상 진료받으면 일반 의원급에서도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집 근처의 대학병원은 대부분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2차병원들도 되는 곳이 많으니 잘 찾아보시고 진료받으셔서 서류를 마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기본 전제는,, 병무청은 여러분들이 말하지 않으면 군대로 입대시키는 것이 기본방침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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