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고 100% 뽕뽑기
안녕하세요. 내일은 드디어 6월 모의고사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6모를 기다리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셨을텐데요,
그런 만큼 이번에 좋은 경험과 성적을 얻어서 9모, 수능까지 잘 해내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마음에서 내일 있을 6모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실력은 그동안 공부한 대로 하면 되고 그 이외의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수능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하자
6모, 9모는 우리가 다른 모의고사보다 중요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수능에 가장 가까운 긴장 상태 및 준비를 해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6모, 9모를 수능 대비 시뮬레이션이라고 생각하고 수능날에 경험할 것들을 미리 다 대비해야 합니다. 각 과목별로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할지 고민할 뿐 아니라 전날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고, 아침에 어떤 루틴을 보낸 다음 국어 전에는 어떤 행동을 할지, 점심은 뭘 먹을지 등 수능날 우리가 겪게될 모든 상황에 대해 준비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두번만이라도 고민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면 수능날에는 그저 하던 대로 하게 됩니다.
2. 시간관리, 멘탈관리 상기하기
혼자 기출을 풀거나 강의를 들으며 문제를 푸는 것과 다르게 모의고사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평소에는 킬러까지 풀 수 있는 학생도 시험장에서는 준킬러에 막혀 킬러를 손도 못대는 상황도 파다합니다. 시험장에서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또 문제에 막혀 멘탈이 위태로울 때 어떤 식으로 대비할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수학만 이야기하자면, 1차로 문제를 풀 때 보자마자 풀이가 안떠오르면 고민도 하지 않고 넘겼습니다. 이러면 10문제 이상 넘기게 되는데 2차로 돌아왔을 때 조금 더 시간을 들여서 풀었습니다. 저는 시간낭비를 최소화하고자 쉬운 문제부터 공략하기 위해 이런 전략을 사용했으니 여러분도 각자에 맞는 풀이 방식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3. 힘들어도 당일날 피드백하기
모의고사를 하루종일 치면 저녁엔 기절 직전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6모를 친 이후 저녁입니다. 당일의 현장감이 남아 있을 때 시험을 피드백해야 최선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을 할 때는 시험을 순서대로 돌이켜 보면서 어떤게 힘들었고 어떤 부분을 내가 잘했는지 등 시간 순으로 복기를 해보며 기록하면 좋습니다. 오답도 같이 하면 좋지만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시험을 돌이켜보며 본인을 피드백하는 시간이라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 팁들은 제가 6모, 9모, 여러 모의고사들을 치면서 경험한 내용입니다. 제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이런 태도로 시험에 임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각자의 방식이 있고 이 팁들이 정답은 아니지만 효과를 본 경험으로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6모 화이팅하시고 그동안 준비한 만큼 성공하고 후회없이 시험을 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본여자가 이쁨 0
진짜 미친듯이 이쁨 평균적으로도 그럼
-
진짜 너무고민되네 하.. 통통인가 기하인가
-
07년생이랑 대학다니게생겼네…
-
진짜머지
-
고2 강기분문학 3
예비고2입니다 고1때 모의고사 백분위 99 이상 고정이였는데 강기분 문학 수강하려...
-
1이 높은 1이고 4가 중간정도면…..
-
공통도 쉬사도 잘 풀지는 않고 몇 개만 푸는 정도고 확통은 안 해봤습니다 현우진...
-
솔직히 물리 수능이 올해 초반 서바+전국서바만큼 어렵게 나오는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았어요 3
(물론 그때 저도 시험을 잘 본 건 아니었음 42, 44 이정도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거 주면 먹냐? 13
-
예비고3 정시러 적분 다 까먹다.. 제목처럼 공부하는거 괜찮나요 ㅃㄹ 채워야할듯..
-
정석민 피드백 1
교재배달 언제옴? 비독원 끝나고 오는거임?
-
내가 사수하면 2
띠예랑 같이 대학 가는 건가
-
좋아요 꾹
-
진짜 이러면서 뒤로 쓰러지나요?
-
아니 ㅆ 국어강의를 듣는데 뭔가 시간을 들여서 장황하게 설명을 함 근데 그 정도...
-
과거 : 투과목도 까짓거 고등과학이니 1등급 나올 수 있다 현재 : 과탐 표본 너무...
-
허식 무라사키
-
궁금합니다
-
한 달에 얼마정도 드나요?
-
1월 20일 조발 기원
-
제발 사람 한 명 살린 셈치고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 4
지방 지거국 점공인데 합격 가능성 있을까요????? 점공때 등수가 13명 등록...
-
대체 저게 뭐지?
-
나름 모험이었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히 발표가 안나서 좀...
-
뭐가 더 어려움뇨
-
눈ㅇ잉안ㄴ봉영ㅇ요
-
줄어드는지는 어떻게들 아시는거지
-
논문 무료로 보는 법(대학생이면 볼 필요 없긴 함) 4
dbpia 같은 경우에 돈을 내기 귀찮다. 아니면 kiss에서 찾은 논문이 비싸다...
-
사수해서 대학 다니신 분 있으면 후기 좀…
-
재밌덩 ㅋㅋ
-
교재로 기출문제 모음집 같은것들 받았는데 추가로 마더텅이나 이런걸로 하고 인강도 더 들으시나요?
-
미쳤고만
-
이과에서 문과 교차하는 사람들 중에서 진짜 문과에도 흥미,적성 있어서 인 경우도 있음 5
사람들의 편견과 다르게 생각보다 이과에도 본인처럼 지리,역사,철학에 관심있는 사람 종종있음.
-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
사수 생이고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국어가 3등급입니다. 글 읽는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
축구공을 감나무에 던지면 돼여 ㅎㅎㅎㅎ
-
어디가 나을까요?
-
피곤하고 몸 안좋을 때 먹으면 ㅈㄴ어질어질해
-
400 넘었는데 하
-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거 제동장치 고장난 열차처럼 달릴까
-
아침 6시에 밥을 먹고 9~10시 쯤 잠을 잠 그리고 오후 5시에 일어나서 밥을...
-
중국에 호흡기 전염병 공포 확산…병원에 환자 '바글'(영상) 7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최근 중국에서 계절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게...
-
과탐치되 과탐으로 맞춰야하는건아닌거임?
-
치킨 먹고싶다 2
치킨~
-
전고ㅏ 질문 0
전과하면 전과한 학과를 1학년부터 다시 다니는건가요?
-
난 연세대가 뭔가 일본사립대 이름같아서 더 멋있게 느껴지긴함
-
가재는 게편이다
-
ㅅㅂ 크악
-
문학 비문학 다 맞고 언매 4개 틀린 바보 40분만에 26문제 다 풀고 60분동안...
정답체크는 복기한 후에 하는게 좋을까요?
복기는 언제 해도 상관없습니다! 정답 체크를 하고 나서 복기를 하면서 내가 어떤 부분에서 실수했는지도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이네요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더 자주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