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 so JK [1219869]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6-12 1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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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이라도 꿈에 닿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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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생 똥통에 쳐박힌 천민으로 끝내긴 싫어서


거기서 만족한다는 얘들 보고 주제넘게 쯧쯧 이지랄 했었는데


욕심부릴 자격도 없는 주제에 감히 윗물을 노렸는데


불공정과 재능이니 하는 온갖 불의 따위 다 박살내보고 싶었는데



밑바닥에서 솟아올라 낮디낮은 천장에 부딪혀본 사람은 알거야


그 위에 있을 놈은 정해져있던거고


욕심은 숭고한 정신이 아니라 허세충같은 짓이고


만족할 줄 알던 얘들이 그나마 똥통 속에서 양반이였고


밑바닥에서 떠받들어주는거 말곤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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