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고수님들께 질문이 있습니다.(진짜고수분만)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든 수능 미적분 1등급은 맞고 있는데, 천장을 뚫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니 좀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평소부터 제가 선호하는 풀이 방식을 선호했던 모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서 직관 내지는 찍관식 풀이를 최대한 배제하고 상황에 대한 이해를 최대한 그래프 없이 하기 위해서 수식위주로 기출을 다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231122(생각나는 다른 문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ㅜㅜ)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를 취합한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평가원은 그래프를 이용한 풀이라고 못을 박았다.
2. 말의 즉슨 평균값 정리를 주어진 구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구간 내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 것'과 '빈틈없이 존재하는 것'의 차이를 고등학교 교육에서는 다르게 보지 않는다.
3. 풀이 방식에 있어서 근의 공식을 이용한 g(x)유도와 평균값 정리를 활용한 그래프 풀이의 경중은 없다.
(이게 옳고 저게 그르다가 적어도 수능에서는 논의할 거리가 아니다.)
인데, 이 부분에에 대한 여러분들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설사나고 난리남 육포맛나고 존나 맛있었는데
-
6모 이후에 윤사로 변경했고, 현재 이지영쌤 개념인강 서양윤리까지 다...
-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대생 학부모들 커뮤니티에서 "최소한 병원 하나라도...
-
원래 본가에선 택시 타면 빌라 이름만 대도 다 가주는데 서울은 xx구 xx동 어디...
-
유전자유무 부터 막히면 가망없나요.. 몇시간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많아요..
-
연상한테 누나라고 하기 싫어하는 남자가 많은거 같다 6
오빠 소리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누나라는 말을 쓸수 있는건 연하남의 특권임 응팔에서...
-
패스는 다 있어요
-
동네 독서실은 한달 15 고정석 집에서 8분도 안 걸림+사람도 거의 없다 함 잇올은...
-
나 현역군인인데 0
인대봉합수술했는데 공익전환가능함?
-
어지러워서 헌혈센터에 계속 있는 중
-
남자 군필이라고하면 20%의 확률로 경희한 갈수있고 40%의 확률로 경희약...
-
대학교 학생회 0
출마하면 꼭 인스타에 얼굴이 박제되어야 하나요? 보다보니 좀 궁금해서요
-
화가난다 1
-
높3 2컷 정도가 목푠데 미적이 더 쉬울까요 확통이 나을까요 반순데 원랜 이과였는데...
-
인천광역시 1티어 내륙 1.5티어 영종도 2티어 강화도 영흥도(선재도) 3티어...
-
어디 정도 갔어??
-
집으로 복귀함 2
피곤하다
-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지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옮겨진 호랑이 태범 무궁이라고 있는데...
-
국어 독학서 3
현역 수능 국어(2023) 백분위 95에서 재수 수능 국어(2024) 백분위...
-
빈혈 해결법.. 1
제가 빈혈, 기립성 저혈압이 있어서 2번이나 쓰러진 전적이 있습니다.,, 오늘...
-
수학 문제집 0
3~4 등급입니다. 현재 수기미로 기출 하고 있는데 문제 난도가 꽤 있는편이여서...
-
너무 많다...
-
아니 월급이 남아나질 않는다... 옷질을 줄여야하나... 옷질마저 줄이면 삶의 낙이 없는대...
-
현 고3이고 국어 강기본 문학 이제 막 끝내고 강기본이나 문학론 드가려고 하는데...
-
단진동 1
해야됨?
-
하. . .
-
수2 자작문제 0
대칭성과 평행이동을 이용해서 만들어봤는데 잘 만들었는지 봐주세요
-
정시러인데 아침에 조퇴하고 학원 가서 공부하는 식으로 하려하는데 오늘 상담에서...
-
궁금...........
-
쳐박혀서 공부하는것도 원래 집돌이라 그런지 할만하고 외로운건 사실 재수 같이 하는...
-
흐엥 더워 0
ㅠㅜ
-
엇
-
저는 1컷임요
-
더워.........
-
난 쓰레기야 흑흑
-
번아웃이 와서 그런가 이런적이 없었는데 어제부터 다 놔버리고 싶은 맘이 드네요......
-
만점 못 맞는 경우 많을까요? 간혹 대단한 강사님들 해설강의를 보면 계산 실수가...
-
그런 말이 있던데.. 서울도 봤으면 컷 거의 4점씩은 올라갔으려나
-
오르비 뱃지 잘 보이게 하려고 핸드폰 밝기 최대로 올렸다가 등 뒤에 뱀 지팡이 보고...
-
설마 경기도 평준화 일반고는 마감 안됐겠지..
-
난 수열 점화식파트 특히 젤 극혐
-
영어vs국어 0
노베기준 3점만점으로따질때 어느과목에 더투자해야하나요 ex(1.7vs1.3)...
-
미친건가..? 자살마렵다
-
꼭 성공하장....
-
개념을 까먹네
-
내 전까지 자리가 마지막 이였다 함.. 근데 기다리면서 나이가 많으신분 봄 그리고...
-
6월 학평 334떴네 10
3월에 443이었는데 6월 334 이제 9모때 223 맞고 11모때 111 맞으면...
-
자세한 설명은 도희님 글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당 지문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
-
ㅈㄱㄴ
직관을 굳이 안쓰시는 이유가있나요? 전 필요하다 생각해요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동의합니다. 그런데 직관의 비중이 커지면 커질수록 당일에 컨디션을 너무 타게 될 것 같아서요(안보이면 끝까지 못푸는 대참사)...
컨디션따라서 안보일 수 있는건 찍기고 직관이랑 좀 다른거같아요
어원이나 지금 어떤의미로 쓰이는지 잘 모르겠는데 글흐름상 그래프를 쓰는것까지도 직관이라고 본다면 굳이 그래프를 안쓸 이유가 있나 싶어요
그래프를 쓰는거랑 컨디션 영향이 뭔관곈지 잘 모르겠어요
"느낌이 삼중근 갖는 삼차함수같은데?"이런식으로
찍어서 푸는걸 배제하다가
그래프나 기계적이고 당연한 흐름 등 필요한 요소까지 너무 많은 부분을 배제한느낌같아요
그런부분은 의식적으로 ‘그래프써야지‘ 하고있습니다. 왜 그림 그려야 하는지 저한테 당위성을 설명하면서요 :)
그럼 괜찮죠, 그래프를 아예배제한다는줄요
방법에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