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만 2회독 중인데 심찬우쌤
안녕하세요. 나이 먹고 수능 한 번 더 보겠다고 입시판 뛰어들은 사람입니다.
국일만 문학이랑 독서 두 권 사서 1회독 돌리고 기출 2개년치(2024, 2023) 돌린 다음에 이번 6평 쳐서 언매 77점 (문학-2, 언매 -1, 나머지는 전부 독서에서 틀림) 나왔습니다. 문학은 재수때(재종반 쌤한테 배운 뒤로 문학은 항상 다 맞았음) 배웠던 방식이랑 너무 안맞아서 강민철쌤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그리고 독서는 점수는 개털렸지만 그래도 국일만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겠다는 가능성을 봐서 그대로 유지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6평 끝나고 국일만 2회독 하면서 기출분석 하고 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국일만에 나왔던 수준만큼 혼자서 나머지 기출분석이 가능할까...에 의문이 들었어요. 국일만에 실려있지 않은 기출들은 내가 지문을 읽을 때 했던 생각이 옳았는지 틀렸는지 확인할 수가 없으니까 기출을 읽고 풀고 분석해도 이게 옳게 된건지 확신이 안 드네요. 내가 놓치고 있는게 있나 의심이 되고.. 그래서 오르비 서치하던 도중에 국일만 저자가 심찬우쌤 수강생이었고 두 분의 독서 풀이법이 비슷하다는 글을 다수 봐서 심찬우쌤 인강을 들어보려고 하는데 들어도 괜찮을까요? 강의 목차 보니까 생글은 기출풀이보다는 방법론 설명이 주된 내용인 것 같더라고요. 생글은 내용적으로 국일만보다 더 자세하게 방법론을 알려주나요? 인강을 고민하는 이유는.. 안그래도 지금 듣고 있는 인강이 많은데(언매, 문학, 영어, 생1, 지1) 여기서 또 추가하기가 부담스러워서요.. 혼자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 게 힘들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 줄 요약.
1. 6평까지 국일만 문학 독서 1회독 돌리고 이번 2025년 6월 모의고사 언매 77점 뜸 (문학-2, 언매 -1, 나머지는 전부 독서에서 틀림)
2. 국일만 독서가 만족스럽지만 국일만에 실려있지 않은 나머지 기출 분석을 혼자 하다 보니 내가 옳게 하고 있는 건지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이 계속 들음.
3. 이 상태에서 심찬우T 인강 들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국일만이랑 내용이 다를게 없다면 다른 과목 공부하기도 바쁜지라 걍 계속 무지성독학할 예정인데 조금이라도 더 딥하거나 태도적인 교정이 더해진다면 들어야 할 것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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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를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었나요?
그리고 다른 과목에서 인강을 줄일 수는 없는지 궁금해요
1. 독서 3문제는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찍었었습니다ㅜㅜ
2. 독재기도 하고 제가 아직 안정적인 1등급 나오는 과목이 없어서(다 2~3이라) 인강을 줄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문학이랑 영어는 지금 듣고 있는 강의(영어: 빈칸순삽용, 13강 남음/ 문학: 강기분 문학 이제 시작) 끝내면 앞으로 수능때까지 인강 더 들을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심찬우 쌤 강의를 듣되 대충 이 정도면 됐다 싶을 때 독학을 시작하고 가끔 다시 확신을 얻기 위해 강의 잠깐잠깐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넵 조언 감사합니다~~!!!
망설여진다면 6평 해설강의 먼저 구매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마 도움되실거 같습니다.
앗 넵 조언 감사합니다~ 6평 해설 듣고 결정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