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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질문 0
중심별의 질량이 클수록 광도가 크고 생명가능지대의 거리가 중심별로부터 멀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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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0
자야하는데 자고싶지 않네 아오 내 수면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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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몇등급 나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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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연애메타야 6
이런여자소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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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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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뭔가뭔가 멀리서보면 도파민충전제고 가까이서 보면 스트레스 이빠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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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들으러 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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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맛있는거 해주고 싶음 근데 제육은 여친이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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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은 이번에도 답이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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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주간지 질문 0
주간지 추천해줘. . 미소녀가 추천해준걸로 할거야! 그니까 빨리 추천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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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0
ㅎㅅㅎ 히히기분조탕 히든카이스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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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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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1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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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속이 존나 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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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복도 지나갈 때마다 염장질 보느라 광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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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선 운정고 고양국제고가 쓸어가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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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에프킬라 1/8은 썼는데 미친새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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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는분? 6
맞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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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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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폴라리스 2
폴라리스 시즌2 1회 난이도 어떰? 44면 수능1컷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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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야지.. 내일도 국어 물리에 투자해야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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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ㅅㅂ 4
하 이감 푸는데 하 ;; 머리에서 아파트가 떠나질 않네 ㅋㅋ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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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삽니다(경상대있음) 부모님 둘다 공무원이신데 집이 글케 잘살진 않아서… 사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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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모의고샤 0
클리어모의고사 어려운거맞죠?ㅜ 파이널꺼말고 초반회차 올해사놓고 이제 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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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불닭이랑 10
타코야키 조합은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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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라... 0
언젠간 나도 해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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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노추 1
이건 음반보다 라이브가 더 좋음 음원은 좀 잔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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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에 절여진 삶.. 주말도 좋은데 싫다 평일 내뇌 장 개장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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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씹덕이 싫어 4
자기만 보는건 ㅇ노상관인대 프로필 이상한 보가도삻은 애니로 해놓거나 블루아카이브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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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카냐 3
잠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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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에서 준비 기준이고요 전전이었고 2학년 2학기까지 마치고 입대합니다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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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는 문과가 적성이다라고 해서 또 철학 좋아해서 문과 가려고 고1 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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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만 듣기 아까워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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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컴 재학생입니다. 대학/입시 질문 및 고민 있으신가요 15
확인하는 대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입학은 22년도 초에 했고, 정시 전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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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영어는 이명학,션티로 나뉘는거 같은데 둘이 차이가 뭔가요? 아니면 둘이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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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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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은 시험보기 전날 저녁에 처음 공부 시작해서 강의자료만 대충 훑어봐도 A나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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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게워내야됨? 좃댐 진짜지금 살짝 정신차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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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개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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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올릴 기간이 부족하다보다는 다들 힘빠지고 공부 안돼서가 더 큰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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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연예인, 댄서, 운동선수, 밴드, 아이돌 등 예체능쪽 다 해보고 싶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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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에서 보는법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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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등급인 23211 충분히 될꺼같은데 공부 너무 안잡히네요.... 아무리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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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과탐 1
지1 화2ㄱㄱ 작년에 물2 봤고 2등급 받았는데 엄마가 물2는 안봤으면 좋겠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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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때 비 많이 온 날에 운동장에 물웅덩이 생겼는데 4
급식실 앞에서 애들 4명이 갑자기 절 들더니 거기에 빠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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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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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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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ㄹ엔징ㅇ ㅉ똑바로하고 자야돼 가야ㅣㅣㅣㅣ오늘 선크리발러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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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건 왼쪽인데 박박긁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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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