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24번 왜 4번임 ㅅㅂ
ㅅㅂ 슬픔도 시름도없이라매
아근데 "이기지 못할" 슬픔이라 그런가
슬픔이 잇긴한데 이기지못할정도는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허용가능...?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우우 아가기상 4
피곤행
-
문제는 시력이다. 21번 1/2 구해놓고 -1/2대입. 확통 27번 56/84. =...
-
봇치짱~~~~ 2
키쿠리오네상다요~~~
-
좀 빡빡한거같긴한데 다행히 다 맞았네요 왜 자꾸 10번 어렵게 내는거임;
-
심찬우현강 0
종강한걸로 아는데... 선생님 작두타신거 작품목록 판매하실분 계신가요..?...
-
카페인을 제일 효율적으로 얻기위해서 카페인 정제를 사서 커피마실시간에 그거 한알...
-
갑자기 재학생 아닌 비율이 확 증가하던데 6,9모를 원래 응시하지 않는 사람도 많나요..?
-
수능날 가채+OMR 써야함
-
아 버스 놓쳤네 2
이런이런리런
-
김승모 화작 0
김승모 화작 다른분들도 어려운가요 평소 평가원이나 사설에서 많아야 2개 틀리는데 5개나 틀리네요..
-
이번에 11덮 국어 풀었는데 화작 91점 나왔는데(문학 -7 화작 -2) 화작은...
-
둘중에 하나 선택해야되는데 지금 시점은 후자가 맞나요? 전자가 아까운데..
-
맥북 개별로임 1
대성마이맥도 플레이어로 작동 안해서 놑북에서도 어플깔아서 해야하고 되는 게임도 없고...
-
화가난다 4
-
진짜 ㅈㄴ 고맙다잉 열공하고 월즈시청 ㄱㄱ혓!
-
실모 풀때 거의 30분 꽉 채우는데 도저히 가채점까지 할 시간이 안 날 거 같아서요...
-
다들 수능 끝나고 어디로 여행 가고 싶나요? 저는 혼자서 도쿄로 여행 가고 싶네요 ㅎㅎ
-
독1 문1 언2 91점 언매 클났다 이전 회차보다 문학이 좀 덜 깔끔한 느낌이 있음
-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지문에 분석명제는 개념분석만으로 참임을 알 수 있으므로...
-
Looking! The blitz loop this planet to search way 4
ONLY MY +1수 CAN SHOOT IT
-
이퀄 영어듣기 4틀 76 ㅠ.. 듣기는 그냥 영어기출 자주 듣다보면 귀가 트이나요?
-
옯하! 오르비 새 로고 공모전이 왔어요! 꺅! 수능 전엔 수능만 생각할 수 있도록...
-
생2 시대인재북스에 있는 교재 23꺼부터 25까지 쭉 다 샀는데도 부족함......
-
ㄹㅇㅋㅋ
-
편입도전.. 0
잘 지내셨나요? 저는 공부끈이 긴 팔자인지 뭔지 토익공부하며 편입...
-
이번이 처음인거야? 무난하게 나올 기대 하면 안되는거야?
-
정승제t 풀커리 들을 생각인데 괜찮나요? 수학 4,5등급입니다.
-
고2 학생입니다 수2는 이번학기 하고 있고 내신은 어렵게 나오는 편인데 1후반에서...
-
화작 9덮 78 10덮 79에서 11덮 87인데 첨받는 점수라.. 내 실력이 맞는지...
-
현역수능: ‘이 정도면 국어는 최선을 다해서 풀었다 인생에서 젤 집중해서 푼듯...
-
인데 왜 3컷
-
국어 독서 연계 2
주요 개념같은거 딱 정리되어있는 교재 없나요 문풀말고요
-
13번 ㄱ맞고 ㄴ틀렸고 ㄷ도 맞는거같긴한데 ㄱ, ㄷ 없어서 걍 ㄱ 고르고 넘김 이런...
-
아아 반장님 4
또나오라고 문자 주시면.. 흠.. 끝난지 10분밖에 안됐는데
-
상하차 후기 4
마무리해서 완했고 오늘은 상하차 알바 해서 이번에 (올해기준) 두번째 인데 가보니까...
-
중국 무비자?? 2
여행 ㄱㅂㅈㄱ
-
사람많은 지하철 손잡이 잡고 좌석 끝자리 앞에 서있는데 앞사람이 내리길래 난 그자리...
-
과외쌤께서 찝어주신 지문만 공부하려고 하는데 수특 본문을 보는게 효과적일까요?...
-
뽈롱
-
수학 목표 3인데 뭐풀어야되나요..
-
루이비통도 연일 러브콜...정신병원서 지내는 90대 할머니의 비밀은 [나를 그린 화가들] 1
1930년대 일본, 정신 질환에 시달리면서 그림을 그린 소녀가 있습니다. 정신과...
-
아-아 3
드가자.
-
미적 기준으로요
-
기상쌤 한국지리최적쌤 정치와법 종웅쌤 세계사 빨리 마감되는 편인가요?ㅠㅠ 그리고...
-
기출선별같은것들 디자인도 너무 잘 뽑아놔서 편함
-
학생증도 없고 여권도 유효기간 지났는데..
-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
나2번함
나도임 ㅋㅋㅋ
이거 우리학교 6모 국어 1등급 10명이서 20분동안 2번 4번 토론했음요
저도 2번찍고 98점받음 ㅋㅋ
십알 저도 2번
저도 2번하고 98..
오 저도 2범 하고 98..
슬픔이 없다면거 왜 슬픔?
저도 그거 고쳐서 틀림 ㅋㅋㅋㅋ ㅠ
혹시 김상훈 들으셨나요?
예
근데 생각해보니 이기지못할 슬픔이라 걍 제가 잘못한 거인 듯
이래서 김상훈식 선지판단은 아닌거같음..
글쎄요
전 저렇게 생각하니 납득
유일하게 감으로 푼선지
걍 일치에서 X치고 넘겼는디
북창을 나오면서 느낀 감정이 아니지 않나
그건 맞음
아 잘못 말함
상반된이 틀려서 찍고 감
일치가 틀린거 아님?
일단 ㄴ 선지인데 ㄹ까지 보신 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ㄹ을 본게아니고 떠날때 슬픔을 느낀게 맞나 주변맥락 확인한거엿어요 ㅠ
이렇게 말하는 사람 진짜 많던데 시는 맥락을 파악해야 하는거라 밑줄친 부분만 보고 판단하면 절대안돼요... 원래 전체를 보는 게 맞는거임 ㄴ에 밑줄쳐있다고 ㄴ만 보는게 아니라...
나무는 슬픔을 느낄 수 없는데, 화자가 슬픔을 느끼니까 슬퍼보였던거 아닌가요??
근데 저도 2번 찍음. 아무 슬픔이 없다며
저도 국어 고정 99인데 4번 2번찍고 98뜸
아니 안슬프다매 ㅋㅋ
ㄹㅇ
'이기지 못할' 슬픔이 없는거지
슬픔자체가 없다고 단정은 못한다~일케 납득함 전
나 그거 마지막에 4에서 2로 고치고 97점 받음 ㅅㅂ ㅋㅋㅋㅋ
1연에서 마지막에 ‘떠났다’고 하고 2연에서 처음에 ‘나는 그때’ 라고 하니 떠났을 때를 떠올리는 상황에서 ‘나는 그때 자작나무와 이깔나무의 슬퍼하던 것을 기억한다‘ 라고 했으니 의인화된 자연물 제시 -> 북방을 떠나면서 느낀 슬픔 허용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문제로 말이 이렇게 많은데 이거 이의제기감인가요
내신때 존나 공부한 작품이었는데 2번함ㅋㅋㅋㅋ
심찬우 수강생인데 화자가 슬프니까 자작나무와 이깔나무가 슬퍼한다고 세계의 자아화한거라고 생각해서 고민도 없이 맞다고 했는데 ㅋㅋㅋㅋ 65분컷 100점임
시 자체가 '그때에는 슬픔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와 보니 이기지 못할 슬픔이 내게 있었다' 느낌이라서 2번은 고민 하나도 안 하고 넘어감.
시 중간, '게을리', '나는 나의 부끄러움을 알지 못했다'라고 나오는 데에서 뭔가 '그 땐 철이 없어 고향을 나와 한가로이 지내는 데에만 현혹되어 깨닫지 못 했지만 고향을 떠나온다는 건 슬픈 일이었다. 아니 깨닫지 못 했던 것 또한 아니라, 이미 슬픈 일이라는 걸 마음 속 깊이 직감하고 있었다'같은 느낌
저 시에서 아무 슬픔도 시름도 없이를 현실에 순응하던 소극적 태도로 해석함
2번은 고민안한듯
저는 일치에서 엑스치고 골랐는데..
상황이 일치되는게 아니라서 ...
그리고 2번은 자작나무랑 이깔나무가 슬퍼할수가 없고 나를 붙들수도 없음 그때 화자가 느낀 감정이 투영된거라 볼수있다고 생각함요..
만약 동네사람들이 나를 붙잡고 슬퍼하는 상황이었다면 그 뒤에 슬픔도 시름도 없이라면 틀렸겠지만 자연물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그럼 그때 붙드는건 내 감정이 투영된거..
그런 해석이 허용가능하고, 말했듯 슬픔이없이는 이기지못할로 범위 한정이라고 생각하면 납득 되네요
그리고 앞에서 "의인화된 자연물" 이라고 단서도 달아줬으니 맞는선지의 근거가 되는듯해여
나만 걍 쓱 스캔하고 5로 걸었다가 전사했나..
나무는 슬퍼할 수 없는데
화자의 입장에서 본인의 내면세계가 투영되었으니
북방을 떠나면서 느끼는 슬픔이 맞지 않나용?
만약 밑에가 그냥 아무 슬픔이 없이 였으면 2번도 답 됐을거같은데 이기지못할이라 그런듯요
무조건 투영된 거라고 단정할수 없고 또 그런해석이 허용되지 못할 이유도 없으니
주변맥락을 보는데 거기서 함정 밟았다고 생각
4번이 아무리 봐도 틀린선지인데 2번도 맞다고 보긴 좀 그랬음.. 밑줄이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냥 4번으로 갔는데 수준이 좀 낮은 문제인듯 평가원 폼이 요즘 좀...
상반된 상황이 ~ 일치되는 과정
이 부분에서 바로 4번 찍고 넘어가긴 했는데 정확히 설명하긴 어려울 듯 ㄹㅇ
근데 4번이 너무 확실해서...
세계의 자아화입니다. 화자는 내면세계대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관조나 공감이 아닌 이상 화자의 시선에 포착된 세상에는 화자의 내면세계가 담겨있을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화자가 슬프니까 나무가 슬퍼보이는 거죠. 그러므로 뒷부분도 슬픔이 있지만 이기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는 말로 해석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심찬우 수강생이어서 보자마자 O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