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주관개입 배제하는거 어캐함?
6평때도 비문학 1개, 문학 4개틀리고 9모도 되도않는 25번 1개틀렸는데 문학이 너무 스트레스임...
예를 들어서 이번 25번도 처음에는 4번했다가 2번으로 고쳤는데 그 이유가 4번선지를 다시보니 "비좁은 방에 박혀있고, 다른 구성원들을 물고기에 비유했는데 나를 못알아보네? 그럼 외로움 느끼는거 아닌가?" 이런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답을 끼워맞춰버림.
사실상 다시 읽어보면 궁리를 하는 주체는 어미물고기들이니 주체도 안맞고 심리도 연결되기 어려워 틀렸다는게 이해는 되는데 시험장에서는 왜이리 상상병 도지는지 몰겠음. 이거 고칠라면 그냥 계속 연습하는거 밖에 없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애 0
언젠간 하겠죠 뭐 대마법사만 안 되면 됨
-
질문 해줘요 28
심심함
-
오르비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올려보네욤 (*´꒳`*) 어딘가에는 말하고 싶고...
-
여기는 다 180될거 같아서
-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6월 모의고사가 끝난 이후로 주구장창 단어만...
-
실모 계속 푸는게 좋을까요?? 아님 n제나 더 풀까요??
-
이상형 0
취미 겹치면 좋겠음 본인 만화 좋아함
-
욕하는 사람 좀 싸보여서 어릴 때부터 안쓰려고 하다보니 습관돼서 어색함.. 욕하면...
-
본인 이상형 7
내가 좀 부족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 다정한 누나 (+가슴 크면 좋긴한데 아니여도 별 상관X)
-
지금은 막 내뱉고 삶 ㅋㅋㅋㅋ 뭐 군대 가면 선임 있으니까 욕을 할 수 없는 상황에...
-
생윤 싱어 질문 5
5번 선지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 가는데 설명해주실 분?
-
데뷔초 (아이브 에스파)에는 뭔가뭔가 왜 좋아하고 예쁘다는건지 몰랐는데 어느...
-
뭐만하면 아이씨 쯧 아잇 ㅈㄹ 에이 옘병 이럼
-
터지면.. 댓글을..
-
26수능..?
-
뭐예요..? Ebs 연계인 거 같은데(작년) 알려주세요.. 폰트보면...
-
난이도
-
옛날 고전 소설 결말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운명이 있을거라 믿고있음
-
본인 이상형 23
피부 하얗고 귀여운 사람 키는 나보다 작아도 ㄱㅊ 지적이고 생각이 성숙한 사람 너무...
-
금연 두 달째 2
별반 차이는 없다
-
모르겠고 0
낼 부터 4시간자고 19시간 공부한다 차라리 공부하다 뒤져야지
-
수능 샤프라는거 공개되면 수험생들이 다 써본다고 사는데 평가원에서 단체구매 해주는...
-
보닌 이상형 11
미적 물2 선택자에 171130 231122 수식으로 풀 줄 알고 디시인사이드...
-
진짜 잘생기고 몸 좋은 친구랑 썸타고 있었는데 카톡으로 그새기가 나랑 사궈줄래?...
-
연애하고 싶다 6
고3 때 연애를 왜 하나 싶었는데 이해되는 것 같기도
-
이감 중요도 2
고전 소설 수특엔 있는데 이감 중요도에 아예 안쓰여 있는 작품도 있던데 이유가...
-
ㅅㅂ 이거 완전 난데
-
15,57이다
-
각 단원에서 고르게 킬러문항 출제 변수단순화 밀리몰 중력끄기 윤스매트릭스 같은...
-
약대생 작수 11311 9모 11211 60일 달리기 시작
-
바락바락 버틴 나에게 박수를~~~ 대단해용~~~~
-
산문은 안 좋다한 사람 잘 못 본 것 같고 운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던데...
-
제 이상형이 6
강아지상에 키가 조금 큰편이면 좋겠고 눈동자 생기 있으면서 긴머리 에 입술도 이쁘고...
-
훈수 부탁 2
수1,2 미적까지 시발점 끝내고->>>쎈이나 시너지같은 유형서->>>> 블라나...
-
아직은 그래도 사고함 치면 턱걸이 가능하지 않나 안되나
-
낚시가 없어서 굉장히 풀만합니다
-
진짜 성공한적이 손에 꼽음 ㅠㅠ
-
동갑 고트 보고 죽고 싶어짐
-
선착순 5명 10
1000덕 아스날 승리 기념 ㅎㅎ
-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에서 응시자 최소로만 뽑은 조합입니다
-
추석엔 휴식 1
추석에 논술특강=예상문제 풀고 답정리 추석에 국어특강=언매=하루종일 언매개념...
-
레전두사건발생 13
작년에 못풀고 유기한 실모약20세트찾음..이거어쩌지
-
후반 근수축은 건들지를 못하겠네 종철햄 겅의 올려주기전까진 보류해야할 듯
-
표점기준 최소 전국 8천등 안에는 들어야됨 의치한약수 + 서울대 정시정원 합이 대충...
-
우우 아가 취침 4
코 자야지
-
에휴이
사실 주관을 배제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건 쉬운데, 주관을 배제하고 생각하는 건 아주 어려움. 근본적인 읽기 습관이랑 관련된 거라 계속 의식하면서 읽기도 어렵고.
문학도 어느정도 독해해서 푸는기 좋은듯
저는 외따로가 "외롭게 따라/홀로 지낸다" 이정도가 정의인데, 외롭다는 시 전체의 주제니까 어디에나 허용 Ok, 근데 따로 지내는 모습 투영은 어디도 근거가 애매해서 X이런식으로 쳐냈음
결국 태도문제인데, 시험장에서 이게 안되는건 마인드컨트롤의 문제임 .. 저는 시험장에서 헷갈리면 나중에 이 문제 틀려서 오답노트한다고 생각했을때 “이 선지를 이렇게 읽네 하 ㅅㅂ 병신인가” 라고 생각들지 않게 하자 라고 생각했음 생각보다 도움됨. 그리고 평가원은 항상 문항오류 시비가 없게 출제해야한다는것도 꼭 생각해보셈
주관 배제 정책 시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