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랬듯
9모 끝나고 국어 관련해서 요 며칠 오르비가 뜨겁게 타오르길래 짧게라도 남겨봅니다.
많은 학생들(상위권~하위권)이 국어에서 평상시와 다른 점수나 등급을 받으셨을 것이고, 누군가는 들뜬 상태일테고 다른 누군가는 아쉬워하고 있는 상태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내 상태가 어떻든, 9모 성적이 어떻든 그냥 하시면 됩니다. 오류니 어쩌니 하는 말들 하등 신경쓰지 마시고 내가 부족한게 뭐였는지(실수든 사고 과정 이슈든) 분석하면서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수능날 이정도 난이도로 나올 일도 없고요.
특히나 국어가 9모 끝나고 멘탈이 흔들린다? 수능날 가장 발목을 잡는 과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 9모 끝나고부터 확신을 가지고 방법을 바꾼 케이스긴 하지만 저와 비슷했던 대다수의 확신이 없던 학생들은 수능날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말고, 내 길에 확신을 가져라'는 말 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다른 사람 말에 흔들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선택한다면 수능날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용
Ps. 백퍼 불국어니까 열심히 해야하고, EBS 무조건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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