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vs 카이스트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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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전역 예정인 군인입니다 경희대 공대 2학년을 마치고 입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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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맥 메가 이감 매점에서 파는거 파모5개 간쓸개 17개가 2권으로 축약 엣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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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1이고 올해 12월부터 들을 물리 개념강의 알아보는 중인데요 배기범 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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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풀면서 이 지문 다시 보는 중인데 간접점유=반환청구권을 가진 진짜 주인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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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백분위 95 9모 원점수 미적 96인데 1일1실모 돌린지 한달 거의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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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7
사르비 삼르비 이르비 일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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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재수때 3
설물교가 목표였음 그땐 우리나라 물리1타강사가 꿈이었었지.... 지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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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2025년까지 살아야 하는 이유 그런거 있었는데 16
2025년이 내년이야 ㅋㅋㅋ 이 짤 다들 많이 보셨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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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 종양이 생겨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많이 분비되면 그게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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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으로 중앙대 탐구형이랑 성대 탐구형 자전이요.. 수능 후 면접 있는 거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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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질문 0
6모 84 9모 95점임니다 현재 월간조정식 3월부터 밀려있는데 이거나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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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방이 더 위로 올라가질않음 고3이 아니라 6,9평 시험지 받아와서 독서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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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때 메디컬 쓰다가 말아먹어서 2학년 때부터 슬금슬금 생명공학으로 튼 거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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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어를 잘 못합니다. 그냥 집중력이 안좋아서 글 자체를 못읽고 수능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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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vs 저점 6
국어 고점: 9모 백분위 98 국어 저점: 이감 5-2 4등급, 고2 교육청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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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외 질문 1
선생님이 책 풀어오라고 시키시는데 인강을 들을 수 있는 n제를 주시면 인강을 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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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다면 소정의 덕코를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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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가장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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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0
사이클타고 씻고 물2하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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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맞춰보셈 13
그냥 심심하고 공부하기 싫은 정신 못차린 재수생의 조그만 부탁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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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2주차 연습문제 수1 3주차 연습문제까지 풀려있어요 연필로만 푼 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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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쉽든 어렵든 점수대가 비슷해요 6평 9평 실모 작수 모두 80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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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은 모든 연구가 문맹자에게 가능하다하는데 실모에서는 질문지가 곤란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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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답지 분리되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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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확통 3
풀어보신분 있나용 난이도 어떤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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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만큼 그대로 보상받음 ㄹㅇ 솔직히 공부보다 훨씬 더 정직한거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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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닉 뭐하지 17
추천받아요 꼬1기 이런건 술마시고 닉변하는거 아니면 안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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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특특이랑 실전 300같이 하고잇는데 이거 다하고 n제한권 더풀까요 아님 실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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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s2 4회 4
94점..... 5번 27번 아니 이게 말이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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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일단 빅펌 급여를 포기하고 간다는 거 자체가 물론 전관받으면 확 끌어당길 수 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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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1
부신 겉질은 바깥층부터 차례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당질 코르티코이드, 안드로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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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마다 벽 ㅈㄴ 느끼는거 아닌가 N제가 그렇게 도움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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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올해 킬캠 시즌1 풀 때 평균 몇점정도 뜨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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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뻘글이나 쓰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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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하는걸까요 애니를 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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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밖에 모르는 바보~~ 뭐, 너무 아재같다고? 흥! 라면서 짤을 하나 던지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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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듣는김에 시간표에 있는대로 언매까지 들을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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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오늘은 공부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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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왜이럼 2
저번달로 회귀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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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꼭 시간안에 다 풀어야지 하고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독서론도 너무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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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알바 비상!! 15
쌤한테 대타 구해달라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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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애매한 재능의 학생들은, 자기 객관화를 통해 노력의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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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8
음식잘못나온거 항의하는것보다 오르비에 글올리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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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정체기 3
미쳐버릴지경 집중도안되고 의욕도안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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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미적 80점 9모 확통 92점 입니다. 지금까지 4규 시즌1 하사십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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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 7
나한테 관심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해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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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상남자같음 근데 또 안하면 선지 225개 다 못읽을거같아서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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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 좀 해주세요
ㅅㅇㄷ
닥 서울대인가
진짜 낮은과 아니면 앵간하면 서울대 버리고 카이스트 가는 경우 없는데 에너지 정도면 뭐 당연히 서울대 ㅇㅇ
두 대학이 차이가 많이 나요??
차이가 많이 나는건 아님
근데 그렇다고 굳이 서울대를 버리고 카이스트를 갈 이유가 없음..
100이나 99나 비슷하지만 100이 99보단 당연히 크듯이..
오호. 그러면 에너지가서 공대 복전 쉽나요??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게 무엇이시길래 에너지가서 공대 복전까지 생각을 하시는지
에너지 가고 싶어서 에너지 쓴 게 아니라 과 낮춰 쓴 거라서..
복전이고 뭐고 뭐 불가능한건 아닌데
본인 목표가 뭐냐에 따라 그럼 좀 달라질듯
원래 어디 가고 싶은 건데요?
산공이나 컴공이요!
전 카이스트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수험생 입장에서 서울대라는 타이틀을 버리긴 힘들지만..
서울 사시나요?
청주 살아요!
전산이나 산업공학이면 제 생각엔 카이스트가 오히려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쓸 데 없는 전공을 주전공으로 가지고 가는 게 얼마나 큰 디메리트인지 학생들이 잘 모르긴 해서 제가 뭐라 하든 와닿지 않으실 수도 있긴 합니다만
솔직히 학부 인풋은 서울대가 압살하긴 하지만 지금 전산이든 산공이든 카이가 더 잘합니다
대학원까지 가실 생각이고 서울대에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의 대가가 있지 않은 이상 전 카이스트 추천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서울대라 고민되네요..
공감하지만 저 같으면 카이 갑니다..
집이 서울이면 저도 이렇게 말 안 하는데
길게 봤을 때 서울대가 주는 베네핏이 없어요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 의대 버리고 공대 가신 거 후회 안 하시나요??
전혀 안 합니다
공대에 뜻이 있으신가요? 주변인들이 의대 가라고 하는 말들을 어떻게 버티셨는지...
글쎄요.. 부모님도 집안에 의사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정도만 말씀하시고 제 진로에 별로 관여를 안 하셨습니다.
그리고 전 하고 싶은 분야가 명확하게 있었고 의학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의대를 간다면 수입만 보고 가는 건데 저희 집안이 병원을 운영했다면 모를까 딱히 수입 부분에서도 메리트를 크게 못 느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학부만 졸업해서 적당히 대기업 취업하고 .. 그럴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평생 벌어들이는 수입이 의사 상방에는 한참 못 미치겠지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게 아무래도 공학 분야니 돈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적당히 벌고 싶습니다. 근데 사실 페닥 상방이랑 비교하면 그렇지 일반적인 관점에선 기대수익이 말도 안 되게 높은 편이긴 합니다 ㅋㅋ
서울대 지원할 당시 메이저 의대까지는 못 미치는 성적대였지만 메이저 의대 심지어는 서울대 의대 성적이었어도 지금 다니는 곳에 왔을 거고 지금 보내준다고 해도 안 갈 겁니다.
오.. . 저도 그런 마인드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제 사업체를 가져서 키우는 게 목표라서요
사업체 하고 싶으시면 더더욱 서울대가 더 나아요
Vc들이 서울대 아주 좋아하고 종합대학이어서 얻는 이점이 분명이 있음
그런가요.. 종합대학이라 더 끌리는 면도 있죠..
에너지자원공학과 인식은 좋은 편인가요..??
산업공학이나 컴공을 가고 싶다면 카이스트로 가셔야죠.
서울대는 학과를 이미 정하고 들어가는거고 그 안에서 복수 전공이니 뭐니 해도 어차피 거기서 거기입니다. 카이스트는 학과 선택이 무한대로 자유롭습니다.
향후 진로 선택할때 있어서 서울대나 카이스트나 학부 네임 밸류는 고만고만합니다.
주전공을 포기하고 학교 네임밸류를 선택할 수준의 가치까진 없어요.
이과는요 전공과목이 제일 중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과학고 출신 40살 아잽니다(의대가서 지금은 의사하지만요)
과학고 동기들 보면 결국 향후 진로에서 중요한 것은 전공과목이더군요.
개원의사, 미국대학교수, 삼성전자 부장 등등 다양한 사람들 많은데요.
이과에서 중요한건 전공 과목입니다.
*명절이라 여기저기서 훈수두는걸 취미로 하고 있으니 나이 먹고 수험생사이트 어슬렁거린다는 비난은 삼가주셔요. 그냥 취미 생활입니다 ㅎㅎ